먼저 공식에서 올라온 영상. 근데 봐도 뭐가 어떻게 된지 잘 모르겠으니까 일단 천천히 사진으로 보자.
벽에서 스킬샷 하나가 날라와서 풀피 전령을 원샷원킬을 내 버렸다. 여기서 중요한건 전령의 눈이 나오지 않았다는것(에 대해서는 유튜브 성님들이 토론중) 유튜브 댓글에 공식이 남겨준 레딧 링크로 들어가보았다.
"안녕하세요! 벌써 여러분이 이걸 찾아서 신나네요. 이번 신챔프는 우리 디자이너들이 전략적으로 게임을 발달시키고 싶어했어요 (중략) 티져 영상에서 본 것 처럼 R(궁)은 중립 몬스터를 (바론을 포함한) 원샷을 낼 수 있어요. 추가로, 패시브 툴팁을 살짝 보여줄게요!"
벌써 미친소리같다. 어쨌든 패시브 툴팁이 대체 뭔지 한번 보자.
링크를 누르면 이 사진 딱 한장이 나오는데,
패시브 #1 챔피언 데미지를 입으면 217.5 쉴드 (공격력 150%) + 70 (추가 공속 200%)
패시브 #2 3번째 공격마다 사거리가 75 늘어나고 다음 기본공격이 타겟의 체력의 20%의 고정 데미지를 입힌다. 9번째 공격마다 이 효과는 스플래쉬 데미지로 들어간다.
패시브 #3 아이템을 쓸 때마다 플레쉬 쿨을 리셋한다. 스펠을 쓸때마다 초시계를 만든다.
패시브 #4 '졸음' 효과에 면역. 매 게임 400 파란정수를 필요로 한다.
(패시브 이름들은 귀찮아서 번역을 안함)
이걸 이용하면...
점멸-> 초시계 만듬 -> 초시계 씀 -> 점멸 쿨타임 리셋 -> 점멸 -> 초시계 만듬 -> 반복 의 콤보를 넣을 수 있다.
(물론 템창이 가득 찰 때까지)
아무리 늦어도 패시브#4 부터 무언가 느꼈을것이다.
챔피언 '티저' (teaser)은 우리를 놀리는(tease)것이였다(외국 성님들 드립력ㄷ). 레딧 유저들은 4월 1일용 챔프라고들 말한다.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 또는 어디까지가 진짜이고 어디까지가 농담인지에 대해서는 아직도 의견이 분분하지만 일단 나는 내가 지금까지 뭘한건지 모르겠다.
빡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