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매시즌 골드배치 실버강등 플레승급 골드강등 플레시즈를 반복하고있는 평범한 탑신병자야.
매시즌을 이따위로 가다보니 실버게임이 익숙한데,
솔직히 매시즌 가지만 진짜 헬이더라.
이 시간에도 실버에서 고통받고 어려워하는 옵지인들이 있겠지
그런사람들을 위해 준비했어.
(글의 대전제
1. 이 글은 모든 실버를 싸잡아 말하는게 아니라 극히 일부분의 남 고통받는걸 좋아하는 실버 지박령새끼들을 저격하는 글임.
2. 내 게임방식과 여러분들의 게임방식이 다르듯, 내가 이렇게 탈출한다고 여러분들이 이렇게 탈출할수 있다는 보장은 없음.
단, 도움은 될거라고 보장함. 본인만의 방식을 찾기를 추천하는 바임)
시작.
1. 본인을 맹신함
+
2. 채팅이 더러움
이건 진짜 어쩔수없이 묶어서 써야돼
먼저 필자는 진짜 특히 실버구간은 뮤트올 했을때랑 안했을때랑 승률이 확달라.
못믿겠으면 필자 아이디 검색해서 일주일 전과 지금을 비교해봐도 좋아.
왜냐고?
성격이 드러워서 욕먹으면 나도 욕해야되니까
자 예를들어 설명해볼게
원딜이 베인을 박고 정글이 카직스를 박아
멀쩡히 겜하고있는데 라인 빅웨이브 오는데 정글이 굳이 탑갱을 온다네?
오지말라고 빽핑을 찍는데 굳이 와
정글이 디져
미드가 지웨이브 다버리고 올라와
적정글 따고 지도 디져
난 그거 호응하다 미니언에 개쳐맞거나 웨이브 다버리고 어시하나챙겨서 집가
그럼 라인이 개 그지니까 텔을 타야되겠지?
상대 탑라이너는 텔안쓰고 빅웨이브 안전하게 받아먹어
자 그럼 탑은 다시 밀리는 라인이 되겠지? 난 집을 갈거고
카직스가 바텀을 달려
적정글도 바텀을 달려서 꽝 싸움이 났어
미드는 라인 또 밀리는데 또 굳이 내려가
바텀에서 3:3이 일어나는데 적미드는 라인 다먹고 내려가
탑라이너 밀리는라인이니까 대충 텔타
강제 4:5가되는데 그걸 굳이 싸워줘
미드 2렙차에 적정글 더블킬이네?
피오라 텔핑 ㅈㄴ찍혀
탑 애미디진새끼 오픈함
ㄴㄱㅁ
?????????
다른 예시 하나 들어볼까.
내가 바텀 스플릿을 하고있어.
미드1차 앞에서 농성하던 적팀이 갑자기 안보여
바론쪽 시야 먹혀있는데 거기도 안보이네
그럼 날 짜르러 오는거잖아?
바론핑을 ㅈㄴ찍고 어그로 최대한 끌어. 뭐해야되는지도 미리 말해놨고 ㅇㅋ 이랬던 애들이
다뛰어내려와서 바텀에서 4:5한타를 굳이 해주네?????
피오라 거기서 머하냐 묻네?
???????
그냥 본인 잘못이 없어 얘들은.
무조건 지가 캐리해야되고 무조건 지판단이 맞고 지들 말리면 하기싫고. 그냥 저런애들 전적검색해보면 매시즌 브실실실브실이야. 그럴만한 이유가 있거든.
보면 핑은 영양가없고 채팅은 더더욱 영양가가 없어.
그래서 뮤트올 하면 오히려 승률이 더 오르더라 참 신기하지
근데 항상 저런애들 대전제가 있어
1. 내가 무조건 너보다 잘함 아무튼 잘함(필자의 오늘 랭겜 진입당시 10전 승률은 9승1패. 오늘도 못한다고 패드립먹음.)
2. 니는 팀운이 좋아서 거기까지 올라감 곧 떨어질놈
혹시 이런 유형이 이 글을 읽고있다면,
그냥 니들이 팀운 그자체야 이것들아 ㅋㅋ 본인은 본인얘기하는지도 모르고 절대 인정 안하겠지만, 그나마 니들이 팀운이 좋아서 브론즈 안가고 실버라도 유지하는거란다.
그렇게 질투랑 시기심으로 똘똘뭉쳐서 같은팀 플레이는 안보고 물어뜯을 기회만 보고있는데 티어가 올라가고 실력이 늘겠냐.
다음.
3. 손익 기준이나 손익을 보는 이유를 모른다
아마 여러 옵지인들이 실버탈출이 힘들다고 하는데는 1 2 3번이 복합적으로 얽혀있기 때문일거야.
관전하고있어도 암걸리는데 실제로 내가 10명중 한명일땐 진짜 정신과 시간의방에서 게임하는느낌임. 끝낼수있는데 헛짓거리 오지게해서 시간을 주지만 상대도 같이 헛짓거리해서 결국 40분끌다 게임을 이겨. 이게 뭐야 대체.
이런것의 대표적인 예로는 아까 솔킬딴 다리우스가 복귀하자마자 신지드한테 따이고 템사와서 또따이는거임
지들이 왜땄는지 왜죽는지 왜 게임을 이기는지 왜 지는지도 몰라
그냥 탭누르고 kda보고 끝나고 딜량보고 정치만 할줄알지.
아까의 예시로 돌아가서,
피오라가 바텀을 밀고있는데 와드에 적정글서폿이 바텀뛰는게 잡혔어
미드웨이브는 적 1차앞 반반 미드는 2차까지 밀어둔상황
제일 현실적이고 빠르게 이득볼수있는 방법이 뭘까
1. 바텀백업가서 딸피줏어먹고 한타열기
2. 탑가서 탑밀기
3. 미드웨이브 끌어서 미드밀기
4. 바론치기
당연히 4잖아 피오라가 뒤지던가 말던가 300원주고 1500원에 바론챙겨오는게 팀적으로 더 이득이잖아
근데 그냥 응.. 쟤 짤리는구나.. 하면서 우리정글 먹고있어 적정글도 아니여
두명은 바텀뛰고 한명은 탑먹고 정글은 정글먹고
결국 탑죽고 바텀뛴 두명죽고 바론먹히고 쭉밀려
나중에 끝나고 피오라 존나던져서 결국 지네 ㅋ
이러면 탑라이너는 속터지지. 당연히 이득을 봐야되는데 못보니까
이래서 게임을 지는거야
본인이 죽었으면 왜 죽었는지(스킬을 뭘뺐더니 갱이오더라 피할수가 없더라 뭘 뺐더니 들어와서 디지더라 뭘맞았더니 피유지가 안되더라)
땄으면 왜 땄는지 (위와 동일)
게임을 역전을 했으면 왜 역전을 했는지(바론을 뺏고 쭉 밀었다던가 주구장창 한명을 짤랐다던가)
그런 상황을 잘 기억해야돼.
그래야 같은 상황이 왔을때 써먹을수 있고, 실수 안할수 있고,
결국 그게 다 lp로 전환되고 티어가 될거임.
다이아라고 다 실버 지박령이던 시절이 없었을까?
골드 5찍고 만족하던시절이 없었을까?
아마 아닐걸.
그 이유를 아는것에서부터 시작됨. 그거 모르고 백날 천상계 관전해봐야 알파벳도 모르는데 어떻게 gre문제를 풀겠음?
4. 라인전에 집착함
라인전은 솔직히 표면적으로는 반반만 가도 돼...
니가 솔킬따고 포블 먼저 내야만 라인전을 이기는게 아니란말이야.
왜 대회에선 솔킬이 그렇게 안나오는데 게임이 어느순간 훅 기울고 라인차이가 날까?
3번 막바지에 했던 이야기랑 동일한데 굳이 내가 솔킬을 안따도 시야먹고 압박하면 알아서 라인이 이겨지는 그 느낌이 있어.
그럼 정글이 개처럼 뛰어오겠지? 그거보고 빼. 그거보고 우리정글은 바텀갱가서 갱성공시켜
이런거 하나하나가 다 이득이란말이야
근데 일단 싸워. 와드도 없고 뭣도없는데 일단 싸워
갱당해 디져. 아 정글차이 저새끼만 아니면 내가따는건데
정글 없으면 안싸워주지 않았을까?
원인은 언제나 본인한테 있어.
정말 아 씨발 팀운 할게임도 본인이 정신만 차리면 그 아 씨발 팀운 하는 게임중 30프로는 이겨져.
아직은 여러분들이 이기는 방법을 찾지 못했기때문이라고 생각해.
사람마다 다를거야 그건 한타를 찍어 눌러서 이기는 유형이 있고 나처럼 다차단하고 운영해서 이기는사람이 있고 알피지하다 무쌍찍고 이기는사람이 있겠지.
보면서 잘 생각하면 아마 본인의 길에 한걸음 더 갈수있게 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