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딜의 경우 패치 한방이나 프로들의 기행을로 한방에 메탁가 들쑥날쑥한 라인입니다.
다른 라인들 보다 더욱 그런 성향이 짙은 라인이죠.
향로 메타 -> 죽창 메타 -> 존버 메타 메타가 참으로 금방 급변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메타에서 쓰기 좋은 원딜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한번 알아봅시다.
1.진 / 잘 맞는 서폿 : 알리스타, 레오나, 제라스 등
진은 처음 나왔을 때 부터 지금까지 안좋았던 적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진의 경우 죽창메타에 적합한 원딜로 룬은 "유성"을 듭니다.
진이 활약하기 위해서는 서폿은 주로 강한 CC를 보유 한 레오나, 알리스타 OR 강력한 견제가 가능한 제라스, 브랜드, 소나같은 챔프가 진과 잘 어울립니다.
라인전에서 강세를 보이는 진은 알리 레오나가 CC를 걸어주면 W로 바로 연계를 해서 킬각을 보기 편하고 유성을 들면서 라인전 견제 또한 강력합니다.
견제형 서폿 중 예를 들어 제라스가 Q를 쏘면 진이 따라서 W를 쏴서 더블 유성이 꽂히고 속박이 걸린 상대에게 제라스가 E를 꽂아서 CC연계로 킬각을 볼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진은 라인전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원딜입니다.
하지만 후반에 진은 상대 팀에 탱커가 많을수록 빛을 보기 어려운 원딜입니다.
장탄이 4발인데 우리팀 앞라인이 상대에게 밀려 버린다면 진은 활약하는게 불가능해 집니다.
마지막 탄이 그래도 잃은 체력에 비례뎀으로 꽂히는 터라 극후반 들어 적 딜러가 반피 가량 남은 딜러를 4타 한방에 죽이는게 가능합니다.
템트리는 전 세가지로 갑니다.
요우무 - 드락사르 - 고속 - 무대 - 가엔OR시미터
요우무 - 고속 - 무대 - 헤르메스 - 가엔
무대 - 고속 - 스태틱(풀템 되면 팔고 팬덴) - 정수 - 가엔
첫번째 템트리를 가는 경우는 그냥 무난한 경우입니다. 딱히 별 난 거 없이 무난한 경우에 드는 템트리입니다.
두번째 템트리는 상대 딜러가 빡세거나 한타에서 내가 아무것도 못 할 꺼 같을 때 저렇게 들어서 커튼콜or살상연희 셔틀용으로 가는 템트리입니다.
세번째 템트리는 초반 라인전에서 킬을 많이 먹고 엄청 잘 커서 혼자 캐리 가능한 상황일 때 드는 템트리입니다.
2.이즈리얼 / 잘 맞는 서폿 : 전체적으로 거의 잘 맞음.
노머고는 이번 시즌 도벽의 등장으로 진짜 닉값하는 노란 머리 고아 ㅅㄲ가 됐습니다.
노머고 기존의 단점이라면 라인전이 강하지 않았다는 점인데 이번 도벽이 나오면서 상당히 라인전 초반을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후반에 우월한 기동성과 강력한 딜링으로 한타를 휩쓸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었습니다.
거기다가 이즈는 그다지 이런 서폿이 좋다. 라고 할 정도로 튈 정도로 좋은 서폿은 없는 거 같습니다.
하지만 다르게 말하면 어떤 서폿이건 괜찮다. 이렇게 됩니다.
굳이 괜찮은 서폿을 꼽자면 이즈의 Q 짤짤이와 같이 딜을 박아 줄 견제형 서폿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즈는 프레이가 인정 한 난이도가 어려운 원딜입니다. 스킬샷 의존도가 높은 원딜이고 비전 역시 신중하게 써야 되는 원딜이기 때문에 한타 때 판단 한번한번이 중요하고 스킬 샷 한발한발이 중요합니다.
템트리는 보통 마나무네 - 트포OR얼건 - 몰락 이후 유동적.
이런 식으로 갑니다.
상대팀에 날 물 딜러가 많거나 훅 들어오는 탱커같은게 많다면 얼건을 드시면 되고 상대 조합이 고만고만하다. 싶으면 그냥 트포 들면 됩니다.
3.미스포춘 / 잘 맞는 서폿 : 알리스타, 레오나, 제라스 등
진이랑 비슷한 부류입니다.
라인전 때 엄청나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원딜입니다.
룬은 유성 or 콩콩이를 드는데 이건 걍 취향 껏 들어주시면 됩니다.
미포는 진이랑 거의 똑같다 보면 됩니다. 그러니 별다른 설명은 제외하겠습니다.
템트리는 요우무 - 드락사르 - 블클 이후 유동적
이렇게 방관트리 위주로 가서 평타 한방한방이랑 스킬 한방에 묵직한 딜을 넣기 위함입니다.
4.바루스 / 잘 맞는 서폿 : 알리스타, 레오나, 브라움, 유틸형 서폿
기본적으로 바루스는 유성 OR 집공 OR 기민한 발놀림을 듭니다.
예전에 프레이가 유성 바루스를 들고 여눈 - 요우무 - 드락사르를 가는 템트리를 보여 주기도 했었죠.
유성을 들 경우 초반라인전이 굉장히 막강해집니다. 하지만 유성 바루스를 많이 해 본 결과 후반 한타 때 진보다도 더 쓸모 없어집니다. 할 꺼라곤 궁 셔틀이 고작인데 딜이 진이나 미포보다도 훨씬 안나오는 느낌이여서 저는 집공 트리를 선호합니다.
하지만 유성 바루스가 딜이 잘 나온다 싶으면 유성 바루스도 좋다고 봅니다.
바루스는 기본적으로 존버 메타에 적합한 원딜이기도 합니다. 유성을 들지 않을 시 초반라인전이 다른 미포나 진에 비해 약하고
후반에 바루스가 강력한 타이밍은 구인수 - 루난 - 몰락이 뜬 시기에 바루스가 강해지기에 후반을 바라보기 좋은 원딜입니다.
그래서 고대유물 방패에 기민한 발놀림과 서폿 역시 브라움 레오나 알리 같이 고대유물 방패를 같이 들어 초반에 버티기 하기 정말 괜찮은 원딜입니다.
혹은 유틸폿과 함께 라인전을 버티며 유틸폿이 후반 바루스를 지켜 주면서 안정적으로 딜을 박는 그림 또한 그려보는게 가능합니다.
기본적으로 유성 바루스가 아니라면 템트리는
구인수 - 루난 - 몰락 이후 유동적 이렇게 갑니다.
5.자야 / 잘 맞는 서폿 : 라칸
다른 잘 맞는 서폿도 많지만 자야는 라칸이 뭐니뭐니해도 최고입니다.
라칸 쉴드 사정거리가 길어진다거나 자야 W가 같이 써진다거나 둘이 같은 라인을 서면 라인전, 한타 둘 다 굉장히 강력해집니다.
자야는 어쩌면 폭딜이 원딜 중 세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강력합니다.
QRE만으로 적 딜러 머리통을 박살 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은 E의존도가 엄청납니다. 실수로라도 E를 잘못 써서 깃털이 빗나간다면 자야의 핵심딜이 빠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E를 신중히 쓰셔야 합니다.
그리고 자야는 R로 안정적인 생존이 가능한 원딜인데 R이 사실상 움직이면서 사용 할 수 있는 존야 격입니다. 적 딜러가 나한테 다가오는게 느껴질 때 R을 바로 써버리면 물러 들어 온 딜러는 갈피를 잃고 그 자리에서 CC에 맞아 짜르는게 가능하죠.
템트리는 정수 - 무대 - 고속연사포 이렇게 치명타 트리로 가줍니다 보통.
6.칼리스타 - 쓰레쉬, 알리, 브라움 등
칼리스타는 라인전이 괜찮은 원딜입니다.
평타를 많이 박다가 적 원딜이 "이 정도 피로는 안죽겠지?"하면서 힐 아끼다가 갑자기 E를 써서 폭딜이 박히며 의문사 시키는게 가능합니다.
거기다 궁을 이용 해 진입 시 한타 때 지대한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서폿과 잘 어울려서 이니쉬 역시 가능한 원딜 중 하나입니다.
다만 단점으로는 원딜로 어렵기로는 드븐 다음으로 어렵습니다. 정말 어려워요
일단 한타 때 슬로우라도 맞았다간 점프 뛰는 동작이 엄청나게 느려지고 스턴같이 하드 CC를 꽂힌다면 아무것도 못하게 되죠.
하기사 이건 다른 원딜들도 비슷하겠지만 칼리는 슬로우가 꽂혀도 위협적이기에 더더욱 무빙의 심혈을 기울여야 합니다.
칼리는 많이 해보진 않아서 쓸 게 별로 없네요.
템트리는 몰락 - 루난 이후 유동적으로 가시면 됩니다.
이 밖에도 좋은 원딜들이 몇 개 더 있겠지만 전 제가 해보고 상대로 만나 본 바로는 이 원딜 6개가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