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로 열광과 환희입니다. 환희 패치전에는 루시안을 제외한 모든 원딜로 환희찍고 별생각없이 했었는데 제대로 해보려니 너무 극과극이라 머리가 아프네요. 주로 데프트를 모니터링하는데 어떤 기준으로 열광환희 들고가는지 도무지 모르겠네요.
두번째로는 특성입니다. 저는 닥 21 9 0을 선호하는 편인데 상위권 관전이나 제가 미드할때 원딜분들 리플레이 모니터링하면서 보면 21 0 9 도 상당수더군요. 서로 두 특성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전자는 딜링과 소규모한타때 좋을것이고 후자는 유지력과 생존면에서 좋다고는 생각하지만 어떤상황에서 두개를 골라서 게임 진입하시는지 모르겠네요. 데프트나 뱅도 왓다갓다 하더라구요
세번째로는 서포터와의 조합 및 시너지입니다. 저는 원딜 챔프폭이 그렇게 넓지않은데 상위권으로 올라가려면 모든원딜을 다룰줄알고 조합에 맞는 픽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대부분 좁은 챔프폭안에서 픽을 하는데 이점에서 서포터분들과 시너지가 안맞아서 답답할때가 많더라구요. 서폿을 자세히 나누자면 지원형 / 탱커형 / 딜러형 으로 원딜은 초반라인전 강하고 극후반으로 빠질수록 힘빠지는 초중반과 라인전은 약하지만 후반캐리력이 보장되는 중후반으로 나뉜다고 생각해요. 주로 저는 후자입니다. 그래선지 라인전에서 우위권을 가지고가려고 지원형보단 탱커형이나 딜러형을 선호하고 지원형챔프만 하시는 서폿분들이나 탱커형으로 공수변환이 잘안되시는 서폿분들이랑 라인전하면 대부분 우위권 뺏기고 포탑끼고있던것같네요. 이럴때마다 내가 좀더 잘했다면 이라는 자격지심과 혹은 지원형서폿과 잘맞는 라인전강한 초중반 원딜할껄 그랬다 라거 후회하곤합니다. 올라가려면 아무래도 서폿분과 얘기를 해서 맟추고 들어가야 하는걸까요.. 아니면 서폿이 뭐든간 초중반챔프로 상당히 공격적으로 나가는게 답일까요..
제가 주로 다루는 챔은 애쉬, 이즈, 진, 징크스, 칼리스타 정도며 상황에따라 아주가끔 바루스나 케틀, 미포 픽도합니다.
티어가 낮든 높든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봇에 대한 이해도가 높거나 고정적인 봇듀오파트너가 있으신분들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해결이 된다면 작지만 사례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