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약 500판 가량 해서 다이아5를 솔랭 자유랭모두 찍었습니다. 솔랭은 플레까진 플레친구와 듀오하면서 올렸고(미드정글듀오) 다이아까진 솔랭으로 올렸습니다. 자유랭은 듀오로 올렸습니다. (50판가량 더했는데 둘다 다5인건 안비밀) 저는 플레까지는 평범하거나 조금떨어지는 피지컬이여도 충분히 찍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것만 잘 지키면요.
첫째 챔피언 폭입니다.
원딜은 미포이즈베인루시안케틀(스킬기반,평타기반)
서폿은 대부분.
이렇게 여러가지유형의 챔을 잘다룬다면 좋은게 우리팀이 라인클리어가 부족하다거나 포킹이 부족하다거나 cc가 부족하거나하는 부분을 채워줄 수 있습니다. 거기다가 잘 다루니 또 이득이죠.
또 누구나 강조하는 op챔을 연습해서 사용해야합니다. 저는 르블랑이 너프먹기전인 w가 졸라씰때 누구보다 먼저 연습했습니다. 케틀도 마찬가지고요. op챔이 괜히 승률이 높은게 아닙니다.
두번째는 라인을 신경쓰세요
예전 제가 골드일때는 라인보고 아무생각이 없었어요. 주변 애들이 라인라인거리면 꼭 그거 안해도 이길 수 있던데 하면서 그냥 제 방식대로 했죠.
근데 요즘엔 타워에 한 4마리만 죽어도 아깝단 생각이 무지 들어요. 타워에 미니언이 꼬라박히면 경험치손해에 미니언손해에 포탑체력손해에 자존심 손해까지.. 저는 그래서 꼭 상대를 집에 보내고 라인을 밀어넣고 집에 갑니다. 먼저 집에 보낼려면 딜교 우위를 점해야하고 딜교 우위를 점할려면 상성이 나쁘지않아야하고 라인전 상성이 나쁘지않을려면 넓은 챔피언 폭이 필요하죠. 아무리그래도 피가 심히 없을때는 미니언 아까워도 집에 빨리 갔다와야합니다 ㅡ,ㅡ 몇마리만더 몇마리만더 하다가 손해는 점점 커집니다. 정글과 함께 다이브 당하는순간 미니언 두부대 사라지고 포탑피 겁나 나가고 돈까지 상대에게 줘버립니다.. 딜러라인이라면 라인전때 2번이라도 죽는 순간 게임 영향력이 상대 라이너에 비해 쪼그라들어요. 갱 좀 당해도 더티파밍하고 파밍잘하고 팀원과 함께 족치고 다니면 게임 유리해집니다.
세번째로 상대 정글위치를 계속 생각하세요.
일단 초반에 상대 정글 시작위치에 따라서 내가 라인에 있어야할 방향은 당연히 아실겁니다. 미드라면 상대가 아래쪽 팀이면 레드먹고 블루먹을 타이밍에 아래쪽으로 향하고 있어야합니다. 상대정글 역벞은 탑 도착시간에 따라 알수 있습니다. (가끔 페이크 걸기도 합니다만 이 공략은 플레까지니까 ^^ 다야 이상은 저도 모릅니다 ㅋㅋ) 그리고 계속해서 미니맵을 주시하면서 정글이 보이면 위치를 생각해두고 시간을 대강만 계산해서 반대편에 있던지 빼고 있던지 하면 됩니다. 정글이 내 라인에 갱을 와도 안죽을 정도의 선에 줄타기를 하면서 상대정글의 시간을 계속 버려놔야합니다. 그럼 그만큼 우리정글은 갱을 상대정글보다 더가고 카정을 하고 레벨링을 하고 바위게도 먹어줍니다.
제일 중요한건 망설이지마세요.
꼭 돌아가면 될것을 그 2초 아끼겠다고 위험감수하면서 직진.. 이러다가 죽으면 enter 아 이게죽네 enter하면서 넘어갑니다. 이걸로 스노우볼 오지게 굴러가도요. 그리고 킬각이라고 생각하면서 자기도 킬각인걸 대수롭게 넘겨버리고 무작정 들어가서 죽고 아 한틱인데 ㄲㅂ 하면서 또 죽어요. 그리고 와드 한대만 더 치면 되서 끝까지 치다가 그랩끌리고 스킬연계맞고 플써서 나오거나 그냥 죽어요. 와드 1개=플이라는 공식이 성립해버리죠. 또 하나는 매드무비를 생각하면서 혼자 막드간다던지, 초반 우리팀 위치를 생각안하고 막 다니다가 다굴빵 당한다던지.. 롤에서 안전불감증이 있어요.. 아니면 캐리병이 있죠. 캐리병은 보통 딜러인 분들이 많이 갖고 있는데, 캐리하는건 좋은데.. 혼자서만 나대지맙시다..
정말 티어를 올리고 싶다는 분들은 미리 전적검색을 해서 잘하는 라인 파악해서 그 라인 위주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그리고 채팅으로 팀원 살살 건들지마세요.(물론 백정은 제외) 실제로 채팅으로 욕안하는 사람들이 승률이 더 높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나좀 건들지마 ㅆ..
이상 예티였습니다. 시즌8도 다이아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