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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적 저티어 기준 정보공유 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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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1을 좋아하고, 매사에 진지한 빡겜을 좋아하는 아재 롤유저 입니다

 

전적검색 하면서 가끔 커뮤니티 글을 확인하면서 제 생각과 틀린 글들을 자주 보아 회원가입 겸 글을 쓰게 됐네요

글 내용은 무조건 어떤 운영과 어떤 조합, 챔프 라는것도 상황에따라 유동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걸 간과하는 느낌이 있네요

인생이든 롤이든 이건 100%야 정답이야 라고 말하는거 자체가 오류에 가깝기 때문에 일반화보단 디테일에 포커싱을 뒀습니다

시간이 많지 않는 관계로 조금씩 만약 공감해주시는분이 계신다면 계속해서 풀어 써보겠습니다..

 

티어가 올라갈수록 일반화적으로 변하기 때문에 팀이 이기고 있을때 버스타는 방법 이라던가

지고 있을때 어떻게든 스노우볼링을 억제시키고 역전하는 방법을 저티어에 비해 효율적으로 찾아냅니다

 

티어가 낮을수록 게임을 이기려는 성향보다 즐기려는 성향이 상대적으로 높고 본인이 플레이메이커가 되어 그 판을 '케리' 해야하는데

대표적으로 티모 야스오 베인 제드 피즈 블리츠 쓰레쉬 마스터이 등등등 메시가 되려는 사람들만 4~5명인 게임이 잦을뿐더러

이기는게 중점이 아닌 만약 내가 게임을 지더라도 '즐길 수 있다면' 그래서 '내가 잘커서 정치할수 있다면' 을 포커싱으로 두는편이 많습니다

 

즉 '팀운이 안좋기 때문에 내가 더더욱이 잘해야 한다' 는 마음가짐이 고티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을 수 밖에 없고

이 말은 즉 초반에 힘을 쓸 수 있는 라인전이 강한 조합을 선호하면 타 조합에 비해서 효율을 높게 뽑을거 같습니다

 

여기서 잠깐 초반에 힘쓰고 라인전 강하면 좋다는건 고티어나 저티어 똑같은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시는분이 계실텐데

위에 말씀드린것처럼 사람들은 본인이 기억하고싶은 좋은기억만 떠올리려는 성향이 짙습니다-

 

야스오 플레이 중 10판중에 1판 매드무비처럼 잘된 판을 기억하려는 성향때문에 미친듯이 죽어도 꿋꿋이 플레이할수도 있고

텔을 타면 우리팀이 호응해줘서 혹은 적과 싸워서 이겼다는 좋았던 기억때문에 효율적인 텔계산이 힘든것처럼

'이기고 있을때 내 딜에 대해서 기억하고 상황에 낙관적이고 너그러운 편이지만'

'지고 있을때 내 딜에 대해서 기억하지 못하고 상황에 부정적이며 쉽게 그르치려하는'

저티어 일수록 이런 성향이 대체적으로 높습니다

 

라인전이 강하다는건 대인전이 쌔서 혹은 cs수급과 딜교타이밍을 더 효율적으로 찾아 낼 수 있는 경우를 보통 뜻하는데

다른 상황으로는 빠른 라인푸쉬력을 통한 시야장악과 빠른 합류를 통한 이득점을 찾는걸 라인전이 강하다 주도권이 있다 라고 풀이할수 있습니다

보통 미드기준에서 많이 보이는 경우고 요즘 떠오르는 말자하를 대표적으로 생각할수 있겠습니다 (그 외 탈리야나 솔도 비슷한 성향이겠네요)

바텀이라면 애쉬나 바루스나 진 등등 서포터라면 메이지계열 유성빨과 여진빨을 받는 거의 모든 서포터등등 탑이라면 스플릿이 가능한

대인전이 강한챔프 정글로 따지면 자르반과 카직스, 니달리 처럼 조합에 크게 구애받지않는 챔프 등등 일반화적이겠네요

 

탑샤코 티모원딜 하다못해 미드마이나  나와도 조합에따라선 효율적인 픽이 될수도 있지만

일반화적으로 생각했을때 팀들의 눈쌀을 맞는 챔프를 선택했을경우 그것에 따른 하이리스크는 본인이 감당하며 티어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타 챔프에 비해 효율이 적은건 사실입니다.. 애정과 재미로 하시는거라면 이해하겠습니다만 티어도 효율적으로 올리겠다는거엔 확신이 안서네요

 

팀탓 남탓은 첼린저도 브론즈도 다 합니다 표현의 방식의 차이일뿐

팀운이 안좋아서 못올라가겠다고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론 300~400판이 본인 티어에 가깝다고 생각하며

라이엇이 날 저격하지 않는이상 데이터적으로 내 승률이 보일것이고

판수가 높아짐에 따른 내 효율이 나오질 않는다면 전환점과 본인 피드백이 중요해지겠네요

디테일하게는 주제파악 내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가를 정확히 판단하는게-

 

좀 더 길게 쓸까 했었고 더 디테일하게 풀 수 있을거같은데 글실력이 영 허접하고 작성 중 정신력소모로 인해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ㅜㅜ

궁금하신점이 있으시면 '미드유저 태영' 으로 친추 부탁드리고 제 주관적인 경험적인 글이니 테클또한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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