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시즌7. 지금까지 어떤 패치들이 우리를 웃고울게 만들었을까?
1. 르렝카
시즌7의 초반은 '암살자'들의 시대.
르블랑 렝가가 암살자패치를받고 엄청난 폭딜을 자랑하면서 OP챔반열에 오름. 거기에 신챔 카밀은 태생부터가 오피라는 설이돌면서 르블랑 렝가 카밀 게임의 흐름을 주름잡음. 잘 기억은 안나지만 SKT가 MVP와의 승부중, 르블랑만 밴하고 MVP가 카밀, SKT가 렝가를 가져가면서 화끈한 경기를 만들기도 했다.
2. 자크/갈리오
시즌7의 중반은 '탱커'들의 시대.
르블랑 렝가 카밀이 너프를먹고 탱커업데이트와 갈리오 리메이크로인해 탱커들이 날뜀. 자크는 초반에 나왔을때는 구데기설이 돌았지만 후 버프를 먹으면서 밴률 약 160%를 기록함. 대회 필밴챔중 하나. 갈리오는 현재까지 사랑받으며 초반에는 딜탱갈리오>탱갈리오>딜갈리오 현재는 다시 딜탱으로 돌아온것같다. 롤드컵 페이커의 5연갈리오가 갈리오가 아직도 강하다는점을 알려준 계기중 하나.
3. 향로
시즌7 후반은 '향로'의 시대
불타는향로 아이템을 사용한 유틸서폿들과 공속아이템을 주로 사용하는 원딜들이 날뛰면서 시즌7 후반은 원딜캐리메타로 확정됨. 특히 잔나와 코그모의 시너지가 말도안되게 좋았으며. 전쟁광의 환희나 전투의 열광(지금은 사라졌다..)을 사용하면서 전쟁광의 환희로 피흡을 전투의 열광으로 한타 추가딜을 넣으면서 향로의 본래 효과인 추가공속 추가피흡으로 인해 피흡템을 올리지않아도 배리어나 힐만 계속해주면 구인수-루난-향로효과로 원딜이 다씹어먹음. 주로 사용된 원딜은 바루스, 코그모, 트리스타나, 트위치, 자야, 칼리스타가있다. 이 여섯챔프가 아니어도 웬만한 원딜들은 향로하나에 미쳐날뛰었다.(정글로갔었던 노머고는 제외하자) 실제로 롤챔스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는 SKT를 상대로 고대유물방패를 든 원딜로 향로를 빨리내려하기도했다.
결국 롤드컵까지 향로메타가 날뛰었다.
4. 그 외
탑 제이스, 피오라, 럼블, 케넨, 루시안 등이 돌아온 탑 딜러메타
탑 초가스, 마오카이, 그라가스 다시 돌아왔다가는 탑 탱커메타
2렙갱으로 벽넘고 비전타고와서 q평날리고 도망가는 협곡의 양아치 정글 이즈리얼
이 외에도 더 많을것같은데 잘 기억이 안나네요 오타, 지적 댓글로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