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렌을 위한, 가렌에 의한, 가렌의 프리시즌 룬 빌드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가렌장인 공가렌입니다.

저번 정보글에 <가렌 유저를 위한 프리시즌 룬 빌드>를 썼습니다만 계속 플레이하고 가렌장인분들과 이야기 나누다보니 룬 빌드에 문제점이 많아서 새로운 룬 빌드를 소개하고자 썼습니다. (※ 위 빌드를 사용해주신 유저분들께 죄송합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룬 빌드는 상대 챔피언을 고려해서 2가지를 가져왔습니다.

첫 번째는 결의+정밀 빌드입니다.

상대 챔피언은 근접 챔피언을 상대할 때 사용합니다.

스펠은 점멸+점화를 사용합니다.

마법에서 정밀로 바꾼 가장 큰 이유는 최후의 일격 때문입니다.

새로운 룬 빌드로 플레이하면서 궁으로 막타를 넣을 때 딜이 부족한 현상이 많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래서 궁딜에 피해량 10%를 증가시키는 최후의 일격을 선택했습니다.

(※ 체력이 40% 미만일 때 E(심판) 딜이 많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전설: 강인함을 넣은 이유는 강인함의 극대화입니다.

(※ 1. 쿨타임이 긴 W(용기) 0.75초 60% 강인함을 빼면 CC(Crowd Control 군중제어기)에 취약합니다.

2. 솔직히 정밀에서 가렌한테 쓸게 없습니다.)

다른 정보글에 80퍼 넘는 강인함 가렌이라는 게시글을 보고 강인함 계산을 정확히 해보았습니다. (※ 강인함 계산은 곱연산입니다.)

불굴의 의지 – 소환사 주문 1개당 10% 강인함(10%*10%가 아니라 10%+10%) 소환사 주문 사용후 10초 동안 15% 강인함

(※ 한 개 사용 시 1-0.9*0.85 = 23.5 두 개 사용 시 1-0.8*0.85 = 32)

(※ 한 개 사용 시 15초 효과 받은 후 두 번째 주문을 사용해야 위와 같은 계산이 성립됩니다.)

전설: 강인함 – 5% 강인함 ~ 최대 20% 강인함

헤르메스의 발걸음 - 강인함 30%

강철의 영약 – 강인함 25% 감소

W(용기) - 0.75초 동안 강인함 60%

스테락의 도전(스테락의 분노 발동 시) - 강인함 30%

계산 1-0.68*0.8*0.7*0.75*0.4*0.7 = 0.920032 가 나와야 되지만 인게임 상에서 실험해본 결과 96%가 나왔습니다. (※ 시즌 7에는 94%가 나왔던 걸로 기억합니다.)

소생에서 재생의 바람으로 바꾼 이유는 소생이 패시브(인내심)에 시너지 효과를 주는지 알았지만 시너지 효과를 주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어 수정하였습니다.

소생 – 착취 체력 회복, 스테락의 도전, 주문포식자, 멜모셔스의 아귀, 무효화 구체에만 시너지를 발휘합니다.

재생의 바람 – 도란의 방패를 선템으로 시작하는 가렌에게 피해를 받으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중반, 후반에도 잃은 체력에 비례하여 회복하기 때문에 가렌 패시브 9초 4초 쿨타임 동안을 기본 체력회복과 시너지를 발휘하여 체력을 빨리 회복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영감+결의 빌드입니다.

상대 챔피언은 원거리 챔피언을 상대할 때 사용합니다.

(※ 주의 초반에 딜이 상당히 안 나오며 10분 전 킬은 정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스펠은 점멸 탈진을 사용합니다. (※ 후반 캐리력이 있는 원거리 딜러 베인, 케일 등의 경우)

영감+결의 빌드 효과는 체력 145 증가와 물약 및 영약 지속 시간 20% 증가입니다.

빙결 강화 – 쿨타임을 가진 얼망 효과이며 원거리 챔피언은 방어, 마저, 체력이 낮기 때문에 한 번 근접해서 슬로우를 건다면 스킬연계를 통해 딜을 쉽게 넣을 수 있고 한타면에서도 팀원에게 도움이 됩니다.

비스킷 배달 – 잃은 체력의 20%를 15초 동안 회복하면서 라인 유지력을 극대화 시킵니다. 도란의 방패, 재생의 바람, 패시브(인내심), 물약과 시너지를 가지면서 11렙까지 버티게 해줍니다. (※  20% 시간 증가 때문에 18초 지속입니다.)

외상 – 젤 좋다고 생각하는 룬입니다, 굳이 설명을 붙이면 카운터 상대로 늘어난 CS 격차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후반으로 갈수록 한도가 증가되어 템을 빠르게 나오게 합니다.

천상의 신체 – 체력 100 증가로 1렙 체력을 942로 시작하게 만듦과 동시에 10분까지 챔피언 및 몬스터에게 주는 피해량을 10% 감소시킵니다.  다른말로 버티면서 CS를 먹는데 극대화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원거리 챔피언 쉽게 카운터라고 불리는 이들에게 초반 높은 체력과 방어를 가지면서 비스킷과 재생의 바람을 통해 라인 유지력를 높여 킬을 안주는 플레이를 선보이면서 답답함의 고통을 줄 수 있습니다. (※ 킬을 안주면 CS 격차를 최소한하면서 많은 인내심이 필요로 하는 플레이를 해야 됩니다.)

템트리는 체력을 극대화하는 템은 가지 않습니다.

정밀에 집중공격에 약점 노출 12% 추가 데미지와 체력차 극복 룬 때문에 극탱을 가도 순식간에 원콤 당해버립니다.

주로 블클-닌탑-망갑-멜모-란두인-(유동성: 그때 그때 달라요.)

예) 야스오 같은 경우 바미-닌탑-블클-란두인-멜모-(유동성)-(유동성)

바미는 패시브 빼는 용이라 선파를 자주 안 올립니다. 또, 전투중으로 쉽게 만들어 착취를 잘 터지게 합니다.

유동성 : 요우무, 스테락, 비사지, 적응형 투구, 가엔 등등

이건 빙결이 좋아보여서 실험중인 영감+정밀 빌드입니다.

천상의 신체 체력 100 증가를 사용하고 최후의 일격을 통해 10분 후 부족한 딜 증폭시킴.

시작템으로 천갑 4포 그래도 체력 717 or 도란의 방패 1포 체력 797

(※ 정밀에 공속 20% 증가가 아쉽습니다.)

혹시나 사용해보시고 후기 부탁드립니다. (※ 사용해봤는데 아직까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전 결의+마법 빌드를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기민함 때문입니다.

분명히 룬 설명처럼 추가 이속의 8%를 공격력으로 바꾸어야 하는데 실제 챔피언에게 적용되는 능력치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격력 1 ~ 5 증가시킬 바에는 무효화 구체나 궁극의 모자가 그보단 딜을 추구하면 정밀이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이상으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피드백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