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이 좋지 않은 크라운을 말리게 하지 못한 점 (해설자들도 말한 내용으로 경기 내용을 보면 페이커가 cs는 근소히 앞서나 딜교를 계속 지면서 점멸도 빼는등의 페이커 답지 않은 장면들이 많이 나옴)
자크를 말리게 하지 못했단 점(소극적이었던 피넛)
탑이 1대 1을 이길 수 없었다는 점
삼성의 완벽한 운영으로 킬스코어 0대 0 상황에서 글골이 3천골드 차이가 남.+라인주도권 -> +바론 잘먹는 챔(말자하,자야) = 바론 트라이
이 바론을 피넛이 스틸 성공 그러나 페이커의 바론둥지 의문의 점멸궁(해설자들도 다같이 벽을 돌아가 한타 거는게 좋았을거 같다했음) 이후 삼성의 운영에 의해 skt는 무난히 패배
2세트
오히려 skt 전라인의 주도권 및 승기
(페이커가 크라운을 딜교로 이김, 미드 cs차이가 꽤남, 큐베가 전판만큼 후니를 압도 못함, 바텀도 뱅이 룰러보다 cs 앞섬, 킬 스코어도 skt 2 삼성 0)
그러나 뱅의 점멸 궁, 후니의 노텔 (오프더 레코드 등과 상황등을 통해 개인 판단 문제거나 팀내 콜 문제라 생각됨)
로 인해 역전 기회를 주었고 이후 삼성이 좋은 한타력(앰비션의 자르반 깃창하나에 3인을 연속으로 두번 에어본, 큐베의 나르 3인궁)을 보여주며 삼성 승리
(절대 야스오라 진게 아닙니다.. 야스오 나왔다고 리플 안본 분들 꼭 보세요.. 후니는 웁니다..ㅠ)
3세트
밴픽 부터 조합차이 (클템, 김동준도 삼성이 유리하다고 함)
그러나 조합차이를 극복하고 본인들의 컨셉을 살려 계속 킬을 득점하여 7천 글골 차이를 냄.(뱅의 방생으로 인한 킬 미스와 블랭크의 다이브 콜 미스가 조금 옥의 티었지만 승기가 skt 였음) 그러나 바론 버스트하던중 룰러를 skt가 물게 되고 한타가 열리는데 뱅의 앞점프로 인한 한타 패배
, 삼성의 바론 득점, 마지막 한타 페이커의 순삭(룰러의 점멸궁)으로 삼성의 우승
패배 요인 정리하자면 이정도가 되겠네요. 삼성은 열심히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뱅만 욕하시던데 영상을 자세히 보면 skt 전체적으로 부진했습니다
후니는 큐베에게 라인전을 밀리고
피넛은 긴장한듯 소극적이었고
페이커는 4강만큼의 폼을 못 보여줬고
뱅은 원딜로서 해서는 안되는 무리를 했고 울프는 그런 원딜의 기량 하향과 함께 하향 된듯 했습니다.
(물론 뱅이 많이 못했고 그에 대한 비판은 필요하다 생각합니다)
삼성은 정말 축하드립니다. LCK 강등권에서 롤드컵 우승까지.. 작년 룰러의 급발진으로 졌을 때 아쉬웠을텐데.. 아무튼 정말 축하드립니다!
P.s.1페이커의 눈물을 보며 가슴이 짠해졌습니다. 개인적 바람으로 skt 맴버 이상태 그대로 내년에 다시 도전해
롤드컵 우승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P.s2 skt 팬들 중 꽤 많은 분들이 겜이 지자 페이커 외에 팀원들을 비난하더군요. 자신이 응원하는 팀을 비판이 아니라 비난을 한다라.. 참으로 내로남불인것이지요.
p.s.3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해주시길.. 뱅이 아무리 못하긴 했지만 인신공격을 하며 매장하려는 모습은 좋지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