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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가 객관적으로보는 밸런스패치..(꽤 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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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본론만 말하자면..
크게 세가지.
"챔피언의 성능이 지나치게 뛰어나다"랑
"한 챔피언의 다른챔피언의 장점을 완전히 파뭍어버리는것"
"해당 챔피언의 대적방법"
나는 두번째 경우를 강조하겠음.

첫번째의 경우 편애를 가지지않는다면 바로
칼질당하는경우가 다반사.
편애 가진 예로는 룬메 우디르가 뜨자 바로 사시미떠버림.그당시 활개치던 니달리는 그대로 방관한채.
(이는 챔성능도 챔성능이지만 템의 영향이 크긴했음)
이같은 상황이 아니면 늦게까진 두진않음.

두번째의 경우는 같은부류의 챔피언을 두고 보는것이 맞는거같음.
크게는 라인상,그 아래로는 같은 부류.
즉 미드는미드, 포킹은 포킹.
각 챔피언은 각자가 가진 특이장점과 능력이 다른데,이 부문중 겹치는동시에 다른한쪽이 그 능력이 더 탁월할때 비로소 고인화가이루어짐.
예를들어 럭스/제라스와 아지르를 비교해볼수있겠음.
럭스와 제라스는 포킹챔프로, 사거리가 길다는
포킹챔피언의 전형적 공통장점이있음.
그리고 특정스킬을 맞혔을때 순간딜이 박힌다는 장점.
동시에 이동기가없는 뚜벅이라는 공통단점이있고.
이와 비교하는 아지르는 포킹챔프부류지만
사거리는 저 둘보다 탁월하지않고 준글로벌궁극기를 가지고있지는않지만
저둘에게 없는 보호기와 이동기가있음.
즉, 포킹챔의 전형적 단점인 "물리기가 쉽다"란 단점이 약화됨.
보편적으로 포킹챔프는 오래살수록 쌓여지는 딜량이 어마어마하며, 상대팀입장에선 매우 귀찮은존재임.
이 장점을 약화시키기 위해 물리기가 쉽다란 단점을 깔아놓는데...이 전형적 단점마저 약화.
다른 면에선 럭스와 제라스는 하드CC를 가지고있다는 장점을 가지고있는데,이는 피하면그만,적용상대도 제한적,수은이 있는 적과 탱커에게는 별 영향을 끼치진못함.
그리고 이 둘은 대치에는 좋지만, 난전에서는 비교적 약한모습을보임.

이에비해 아지르는 지속딜이 저 둘보다 더 뛰어나며, 스킬구성이 맞추기 어렵지가않음.
대치도 저 둘에비해 꿀릴게 없으며,난전에서도 강한모습을보임.

그리고 라인전면에서도 저 둘보다 더 능력이 뛰어남.카운터폭도 적음.

결국, "이 챔피언을 두고 저 둘을 쓸 이유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게됨.

이에따라 자연스럽게 챔성능을 비교해 도태된챔피언들은 잘 쓰이지않게되며,
결국 고인화.
일일이 비교하지않아도 표면적으로도 드러나는 인식에 의해 일어나기도함.

이에따라 라이엇은 상황에따라 적절한 조치,
밸런스패치가 요구됨.

세번째로는 해당챔피언의 대적인데...
예를들어 침묵시절 르블랑과 탈론을 들어보겠음.
이 둘은 암살자로,순간 폭딜로 상대방의 체력약한 딜러등을 빈사로만들거나 게임내에서 제외시키는 능력이 뛰어남.
게다가 침묵이라는 부가효과로 상대의 대적방도를 막아버렸음.
즉 상대는 눈뜨고 코베이게 되는것임.
흔히 대적방법으로는 템선택과 스펠등을 사용하는데, 이가 적용되기힘든 챔피언을 패치대상으로 맞출필요가있음.
방금예로들었던 저 둘을 뜻함.
(이 둘은 그에따라 침묵이삭제.)
하지만 대적하기가 너무쉽다면 두번째예와 비슷한 맥락이 되어버리므로, 적당한 조절이 답임.
아니면 그에따른 합당한 보상을 주던가.

지금까지 완벽한 밸런스라고 생각되는 시기는없었지만, 그만큼 맞추기 어려운부문이라 당연하다고 생각됨.
하지만 누구도 쓰지않는 똥챔..즉 고인은 없어져야하는게 맞지않나싶음.
해당 챔피언의 특성을 뒤집든,뭘하든간에.
나는 더 많은 챔피언이 나오고 경우의 수가 많은 게임을 하고싶다.라는 바램으로 이 글을 써내려왔음.
장문 읽어주셔서 ㄱㅅ.

두줄요약
※누구도 쓰지않는, 고인은 없어야함.
롤판을 뒤집는 근본을 약화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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