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이븐은 굉장히 강력한 챔피언 입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레이븐을 하는 사람은 많지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원딜중 단연 최고의 난이도를 자랑하기 때문인데요.
도끼를 던지고 받아야만 하는 챔피언인데 던지고 받으러 가는데 미니언이 길막한다던가
도끼 떨어지는 지점에 그랩이나 논타겟 스킬이 날라온다던가
속박에 걸린다던가 등등 도끼를 무수히 많은 이유로 놓치게 됩니다.
그러다보면 상대원딜은 생각하죠.
'이 새끼 도끼 존나 못받는거 보니 충인가보네 ㅋㅋ 참교육 시전해볼까?'
이 생각이 상대 원딜의 뇌리를 스치는 순간 겁을 상실한 상대원딜의 무차별폭격에 드레이븐은 더욱 처참히 찢겨나갈것 입니다.
하지만 상대원딜이 저런 생각을 하긴커녕
'이 새끼 도끼 존나 잘줍네 드레이븐 장인인가?? 죷댔다 나 이즈첫판인데;;'
라는 생각을 하게만든다면 드레이븐이 도끼돌리면서 w키고 앞으로 뛰어만가도 뒷비전 타는 상대원딜을 볼 수 있게될겁니다.
그렇다면 핵심은 도끼를 조온나게 잘받아야 한다는 것인데..
사실 우리 브실골들은 도끼를 항상 받을 수 있는 피지컬이 못됩니다.
때문에 약간의 꼼수를 부릴 필요가 있습니다.
그 꼼수는 바로 도끼를 받은척 하는것인데 도끼를 던졌는데 도끼가 의도치 않게 이상한곳으로 날아갔을때
절대 못받을것 같지만 일단 그쪽으로 무빙해줍니다.
그럼 도끼는 바닥에 떨어져버릴 것입니다.
그때 재빠르게 q를 눌러서 도끼를 재장전하는 겁니다.
그럼 도끼근처에서 도끼가 생겼기 때문에 상대원딜이 드레이븐만 유심히 보고 있는게 아닌이상 도끼를 받은줄로만 압니다.
또 드레이븐 장인이라 함은 쌍도끼 파밍이 기본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우리 피지컬로는 쌍도끼 파밍은 죽었다 깨나도 무리입니다.
따라서 이번에도 꼼수를 써줍니다.
도끼를 하나만 들고 미니언은 최대한 막타만 쳐줍니다.
그리고 절대 기본평타를 날려선 안됩니다.
오로지 도끼를 이용한 공격만 해야합니다.
상대원딜이 드레이븐만 유심히 보고 있는게 아닌이상 쌍도끼라서 기본평타가 안날라오는줄 압니다.
드레이븐 장인되는 팁을 정리하자면
도끼를 하나만 돌리면서 여유분 도끼를 남겨놓은다음 공격은 무조건 도끼가 있을때만 해주고 도끼를 못주울것 같을땐 도끼 떨어지는 타이밍에 맞춰서
q를 다시 눌러 재장전을 하라는것 입니다.
이상 최근 노말에서 드레이븐 세판돌려보고 드븐장인되서 쓰는 드레이븐 장인되는 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