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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진) 공략 아닌듯한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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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을 사랑하는 사람이예요

진을 많은분들이 좋아했으면 싶어서요ㅠ

그리고 개인적으론 대향로시대에 향로 상대하기 좋은 원딜이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어 저는 롤챔스 공식전에서 도란링 진이 나오고 며칠뒤 프레이 영상에서

도란링 진을 보고 그때부터 진 시작했어요~

 

 

일단 기본적으로 룬

룬은 사실 제가 내키는대로 꼈어요...

빨강 물관9

노랑 방어9

파랑에 주문력7 성장마저2

왕룬에 공격력3

 

물관에 방어는 딱히 설명이 필요없을거 같고

파랑에 주문력7

도란링 진의 장점이 초반라인전의 강력함인데요.

그걸 극대화 시켜보려고 했습니다.

요즘 마침 향로서폿들이 대세기도 하고 AP 견제서폿들은 딱히 안나오다보니

초반강점을 좀 더 나름 올려봤어요.

 

왕룬에도 물관을 낄까했는데 하다보면 우리팀과 상대서폿이 어떤거냐에 따라서 오히려

선푸쉬가 힘들때도 있기에 포탑끼고 CS 받아먹을 최소한의 공격력 올려두려고 박았습니다.

 

 

 

그리고 특성

특성은 딱히 설명이 필요 없을거 같아요. 다른 원딜들도 대부분 비슷하니까... 취향이 약간 타는거기도 하고

 

 

 

 

그럼 인게임으로 넘어가서

1. 스킬

스킬 찍는 순서는 거의 이대로고.

라인전 단계에선 덫은 왠만해서 안찍습니다.

예외로 트위치. 상대정글이 이블린. 일때는 4렙. 혹은 늦어도 7레벨전에 일찍 덫을 찍기도 합니다.

기본적으로 Q 선마이고

라인전이 일찍 끝났다면 Q 를 찍다가 W 로 갈아타시는것도 좋습니다. (프쨩이 그렇게 하더라구요 소곤소곤)

 

 

2. 아이템

 

저는 첫시작 아이템은 항상

 

으로 시작합니다. 룬까지 고려해서 샀기때문에.

초반강력함을 뽐내기 위해 도란방패. 검은 안삽니다 저는

그 후

 

첫템

 완소템 요우무

물관 공격력 이속 쿨감까지

진이 가장 좋아할만한 아이템!

요우무는 항상 고정으로 1코어 갑니다.

 

그 이후에

 

이 두가지 아이템을 2.3 코어로 삽니다.

저는 보통 이 두가지 아이템을 살때

요우무 후 귀환시 돈에 따라서

곡괭이 혹은 BF 를 장만하고

고속연사포 > 인피 완성

순으로 갑니다.

딱히 커다란 이유가 있고 그런건 아니고 개인취향 입니다.

생각보다 미드정글 합류싸움도 꽤 많이 나오다보니

빠른 인피는 딱히 안끌리고

빠른 고속연사포를 가자니 딜이 또 좀 부족한거 같고.

하다보니 이렇게 가게 되더라구요.

 

그 이후

 

상대 탱커가 조금 망했거나 예상외의 습격이 가능한 트위치 이블린 제드

등이 있다면 빠르게 수호천사부터 올리고

다 시야에서 확인이 가능한 상황이라면 도미닉이나 필멸자를 4코어로 뽑습니다.

 

상대방이 CC 가 강하다면

요우무 > BF > 수은 > 연사포

순으로 올리고 있습니다 저는

CC 가 있는데 어중간한 애들일땐 아예 패스하고 안갈때도 많아요.

 

진은 한타시 후방지원이 기본 메커니즘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저는 그렇게 플레이 하고있고. 포지션을 그렇게 신경쓰다보면 딱히 물릴 걱정이 없더라구요.

물리는 상황까지 온다면 상대가 진에게 집착하는거거나 팀적으로 최악의 상황이 된거겠죠.

 

 신발은 이 세개 중에 하나를 고릅니다.

상대 원딜이 트위치 혹은 칼리스타 / 상대 올AD 일때는 무조건 닌탑을 가는편이고.

상대에 마오카이 세주아니 트페 등 CC 가 강한챔프들이 둘이상 있다면 헤르메스를 가는편이예요.

CC 가 강하지만 1명이라면 위에 설명한 후방지원 이라는 진의 포지션상

수은 하나. 혹은 노수은 노헤르메스로도 충분히 딜지원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기에 위 두가지 상황을 제외하면

신속신을 가는편입니다.

 

 

 

 

3. 진 플레이

 

룬에서도 아이템에서도 조금 나왔듯이 도란링 진의 최대강점은

초반라인전 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상대가 약하면 약한 조합일수록 진의 힘이 강해집니다.

그래서 저는 트위치 잔나조합이 상대일때 생각보다 꽤 좋아합니다.

 

진 Q 데미지는 맞은애가 죽으면서 튕기면 데미지가 더 강력해져요. 대부분 다 알고 계실건데

여기에 문제가 조금 있어요.

대부분 하위티어 영상에서 진을 보면 Q 자체를 무조건 상대미니언 죽이면서만 맞추려고 하는 경향이 좀 있어요.

일부러 뒷미니언 피를 까놓는다던지 상대입장에서 보면 너무 티나죠.

그리고 실질적으로 그렇게 각만 재면서 쓰다보면 실제로 도란링 스타트의 의미가 별로없어요.

솔직히 그렇게 쓰면 도란검,방패로 시작해도 마나 별로 안부족함.

 

요기 그림일때 상대편이  상대방 원거리미니언에서 상대적으로 앞포지냐 뒷포지냐에 따라

빨간줄이 그어진 애한테 Q 를 날리는게 일방적임.

가운데 미니언한테는 어지간하면 안날리는게 좋음. 팅기는 방향을 맞추기 어렵기도 하고.

 

중요한건 미니언 미리 피를 뺴놓을 필요가 딱히 없음. 우리가 도란링 스타트를 한 이유는 마나수급 때문임.

그냥 미니언이 풀피여도 Q 를 한번씩 맞게끔 써주는게 팁임. 

 

예를 들어서 첫시작이 도란링.

거기에 Q 가 2렙이상이면 풀피 원거리미니언에 Q 를 쓴뒤

피가 적어진 원거리 미니언 평타를 한대 떄리면서 Q 를 쓰면 첫미니언이 죽으면서 날아가서

데미지가 쎄짐. 미니언 피를 티나게 빼놓고 이럴 필요가 전혀없다는 이야기임

귀환후 1100원 단검이 나오면 풀피에 Q 쏘고. 평타 떄리면서 Q 를 쓰면 3마리가 다 죽으면서 데미지가 쎄짐.

의외로 맞추기 엄청 쉬움. 지속적으로 상대를 괴롭혀주는거임.

 

 

 

그리고 2:2 로 확 붙었을 경우 서로 미니언을 끼고 있다면

상대한테 Q 를 날리지 말고 미니언숫자 보면서 피없는 미니언에 날리는것도 좋아요.

상대도 싸움에 집중하느라 그걸 피하려고 무빙하지도 않고

진짜 예상치 못한 데미지가 들어갈때가 있어요 

자기가 쓰고도 당황스러운 데미지 들어갈때 있을정도..

 

 

또 한타할때 평타 중간중간에 무빙하면서 덫 많이 까쎄요.

칼리스타 할때 가끔 W 가 없는 스킬인거 처럼 패시브 활용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진 덫도 약간 의식을 안하면 자주 많이 까는분들이 없더라구요.

한타할때 깔면 상대가 의식하기도 어렵고 밟고 터지는거 피하는 무빙하기도 애매하고

덫 데미지가 진짜 상상을 초월함 생각보다. 맞추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그걸 맞추게끔 해주는게 정신없는 한타도중이예요.  평타 사이사이 텀에 무빙하면서 덫쓰셈 덫덫! 포인트임

 

 

 

 

4. 진과 잘맞는 서포터

 

진은 강력한 CC 가 있는 서포터들과 잘맞아요.

서포터의 CC 에 W 연계 후 딜을 넣는 형식입니다.

 

기본적으로 저는 알리스타를 제일 좋아하고

쓰레쉬도 좋고.

의외로 브랜드 카르마 같은 서폿일때도 괜찮습니다.

 

막상 생각하려니까 잘 생각이 안나네요..

저는 그냥 알리스타가 제일 좋습니다

 

 

 

요기까지 쓸게요. 따로 궁금한거 물어볼게 있으시면 댓글 남기셔도 좋고

친추 거셔도 좋습니다. 그럼 진 많이들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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