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마시아
데마시아는 강력하고 질서 잡힌 국가로 오랫동안 군사적 영광을 누려왔다. 이곳에선 정의와 명예, 의무를 중요한 가치로 여기며 국민들은 강렬한 자부심에 가득하다. 자급자족하는 농업 국가로 비옥하고 풍족한 농토와 목재를 수급할 수 있는 삼림, 광물 자원이 풍부한 산악 지대를 갖추고 있기도 하다. 태생적으로 방어적이고 폐쇄적인 국가이기도 한데, 이는 아마도 야만인이나 약탈자들, 또는 세력 확장을 꾀하는 다른 세력의 빈번한 침략 탓도 있을 것이다. 일각에선 데마시아의 황금 시대는 이제 저물었으며, 이 나라가 세계의 변화에 적응할 수 없다면 몰락은 피할 수 없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실 데마시아가 변화와 적응 같은 것을 할 수 있다고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마시아는 여전히 발로란을 지배하는 강국 중 하나이며, 룬테라에서 최강으로 꼽히는 정예군을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롤 유니버스의 설명
데마시아는 현재는 자르반 3세가 통치하는 군주제 형식의 국가이다. 리그오브레전스 세계관 내부에서는 녹서스와 더불어서 룬테라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하는 국가이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절대적인 정의로 룬테라를 보호하는 정의로운 수호자의 이미지로 그려져 있지만 데마시아라는 국가도 정의라는 반대편에 여러가지 어두운 사실이 존재한다.
1. 엄벌주의
데마시아의 엄벌주의 사실은 각 챔피언의 배경 스토리에 잘 설명됩니다. 피오라는 아버지는 데마시아의 결투에서 이상한 속임수를 사용해 로렌트가문 전체는 사형과 다름없는 국외추방 명령을 받았고 피오라는 떨어진 가문의 명예를 세우기 위해서 부녀간의 끔찍한 결투를 통해서 아버지를 죽여 떨어진 가문의 위상을 다시 높입니다. 타릭은 입대 초기에는 데마시아의 강철의 수호자가 될거라는 기대를 받았지만 다른 사상을 가졌다고 계속되는 강등과 좌천으로 결국에서는 국경의 이름없는 초소에 배치되고 마지막으로는 임무태만으로 사형과 다름없는 "바위산의 왕관" 이라는 타곤산을 오르는 처벌을 받게됩니다. 이 두 챔피언의 배경을 바라보면 데마시아라는 국가자체가 명예,정의를 지키기 위해서는 매우 엄한 법률로 국가를 운영하는걸 확인가능합니다.
2.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럭스의 스토리를 읽어보면 데마시아라는 국가자체는 마법을 두려워하고 배척하는 국가라는 설명이 나와있다. 데마시아라는 국가는 룬전쟁의 여파로 태어난 국가로 데마시아의 성벽은 패트리시아라는 마법이 통하지 않는 재료로 만들어져있습니다. 하지만 데마시아 내부에서는 럭스를 포함해서 마법을 사용하는 인물이 많이 있는걸 확인이 가능합니다, 데마시아는 대외적으로 마법을 배척하는 국가이지만 내부적으로 귀족들은 마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추가적인 설명
국민 정서상 데마시아라는 국가는 마법을 혐오하지만 데마시아의 챔피언 쉬바나는 대지의 룬과 마법을 사용하는 하프드래곤으로 쉬바나 배경 스토리에서 설명 가능하며 럭스의 배경에서도 데마시아 고위층은 마법을 국익에 사용할려고 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위의 사진처럼 데마시아 고위층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데마시아에서 혐오하는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아래의 댓글처럼 럭스라는 인물이 빛의 마법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지만 후반부에서는 데마시아 고위층의 권유와 고위층은 마법을 적극적으로 사용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3. 계급주의 사회
녹서스는 모든걸 힘으로 결정하고 별 다른 계급이 없지만 데마시아는 계급의 존재가 명확합니다. 지금 데마시아 소속 챔피언을 살펴보면 인간이외의 종족을 제외하고 귀족이 아닌 챔피언은 신짜오,퀸 두명입니다. 신짜오는 데마시아에 충성하고 있지만 지금까지도 귀족들 사이에서는 자운의 첩자라고 모함을 당하고 퀸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기 이전에는 열외병사로 밖에 보이지 않았습니다. 데마시아는 귀족이라는 엘리트들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사회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
4. 1,2,3 의 문제점에서 오는 외교적 고립
우리가 스토리를 자세하게 읽어보지는 않았지만 롤 세계관에 대립하는 세력을 말하고 그 세력에 우호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타 세력을 생각하면
( 데마시아 아이오니아 필트오버 VS 자운 녹서스 )
타곤산은 큰 세력이 존재하지 않고, 빌지위터는 녹서스와 가끔식은 대립각을 보고 있으며 프렐요드는 아직까지 통일되지 않았고 두 국가에대해 큰 제스처를 취하지 않습니다.
위 처럼 생각하고 있을겁니다. 하지만 데마시아가 산악주변에 터를 가지고 있는 국가임과 동시에 내부적으로 페쇄적인 국가라는 설정과 여러가지 불편한 요소들이 맞물려서 인지는 모르겠으나 필트오버도 데마시아와 공식적인 무역을 금지하면서 현재 데마시아와 정상적인 외교관계를 수립하는 국가는 예전 녹서스의 아이오니아 침공에서 도움을 받은 아이오니아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위 그림은 필트오버 지역 관련 자료인 메레디아 가문의 지도라는 자료입니다. 필트오버의 주요 무역로를 작성한 지도로 데마시아를 보시면 필트오버 자체에서 무역을 금지한걸로 나와 있습니다.
데마시아의 건축물
전쟁을 포함해서 데마시아에 헌신한 용사들을 존경하고 기리는 용기의 전당
데마시아 북서쪽 산악지대의 데마시아의 도시 하이실버미어
자르반 3세의 궁전, 여명의 성채
데마시아의 통치자가 임명되고 국가의 대소사를 전달하는 데마시아 대광장
이미지는 존재하지 않지만 빌지위터 관련 스토리를 살펴보시면 데마시아의 검을 포함해서 데마시아의 무구가 좋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옵니다.
예전에 어떤 사이트에서 읽었던 글이 생각납니다. 완벽한 선도 존재하지 않고 완벽한 악도 존재하지 않다. 데마시아는 정의로운 국가라는 의미지로 선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위의 문제점을 가지고 있어 완벽한 선이 아닌 상대적인 선이고 녹서스도 능력주의 사회라는 이점이 있지만 녹서스 자체는 힘을 숭배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취하는 상대적 악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