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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를 가고 싶은 골드1 상위 10프로의 '케일'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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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플레를 가고 싶은 현 골드1 의 케일 공략입니다. 원래 플레를 찍고 공략을 쓰려 했는데 그래도 공략을 너무 써보고 싶어 미리 써보네요 ㅋㅋ (또 언제 갈지 모르는 일이니;;;)

들어가기에 앞서 '에이~골드가 쓴 공략인데 뭘 알아가겠어~?' 하시는 분은 조용히 뒤로가기;;

제가 케일이 나름 애정챔이기도 하고 케일 원챔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런글도 한 번 써보고 싶고 혹여 인기글이 된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인x에 다이아 성님들이 쓰신 좋은 글들이 더 많습니다. 저 역시 거기서 많은걸 배웠구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먼저 챔피언 공략에서 가장 먼저 나오는 룬특입니다.

 

룬은 기본적으로 빨강: 공속x9 - 노랑: 성장체력(레벨당체력)x9 - 파랑: 성장쿨감(레벨당쿨감)x9 - 정수: 공속x2, 성장쿨감x1 을 들어주는데요

이러면 18렙 기준으로 공속이 24.3프로 체력이 217.08 쿨감이 19.908프로가 맞춰집니다. 케일은 쿨감이 37.5프로가 되야 후반에 e스킬을 무한으로 돌릴 수있는데요, 내셔의 이빨 아이템에 쿨감 20이 있어서 룬을 통해 이렇게 맞춰줍니다. 또한 노랑(인장) 부분에 관해서 말인데 9레벨이 되면 성장체력과 고정체력 룬의 효율이 같아집니다. 따라서 후반에 좀더 힘을 쓰는 케일에겐 성장체력이 더 어울리겠네요. (사나이는 방마저 따위 들지 않는다.)

룬은 보통 초반이득을 보기 위해 드는데 케일의 경우 후반을 보는 특성이 룬에서도 나타나네요.

 

 

특성

특성 부분에 관해서는 18 0 12를 찍습니다. (원래는 천둥 들었는데 q평에 천둥 터지는거 패치되서 이제 열광듬)

흉포 첫번째 줄-공속. 케일은 평타딜이 주이므로 스킬데미지 증가보단 공속이 답이다. 딴거들면 최소 롤알못 케알못

두 번째줄. 보통은 새로운 피를 드는데 힘든 상대가 나오면 포식을 들어줍니다. (근데 전 새로운피 듬). 약점노출은 우리팀이 하나조합이 좋아서 스플릿을 하는것보단 한타를 계속 해서 이득을 보는게 좋다! 하면 듭니다.

세번째줄. 흡혈귀 별로 체감이 안들어요. 차라리 타고난 재능을 통해 딜을 조금이라도 올리는게 좋다 봅니다. (이건 개인 취향)

네번째줄. 내가 캐리를 할거라면 현상금사냥꾼을 듭니다. 하지만 그게 아닐 전투의 환희를 듭니다. 양날의 검을 안가는 이유는 천둥을 터트리고 빠지는 그런 방식의 딜교가 아니기 때문에 전투의 열광 특성과 더 어울리는 환희를 듭시다.

다섯 번째 줄. 케일은 물뎀 마뎀이 동시에 평타에 섞이는 챔입니다. 따라서 반반 찍어주셔도 되고 마관에 올인하셔도 됩니다.

핵심 특성. 전투의 열광을 들도록 합시다.

전쟁광의 환희<케일의 w  /// 죽불은 케일의 주딜은 평타딜이므로 안듭니다.

이제 결의 부분인데요, 원래는 케일이 18 12 0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인x에서 공략을 본 결과 18 0 12가 훠얼신 더 좋더군요. 실제로도 옵지에서도 케일 특성이 이제 다들 18 0 12를 많이 들고 계심. 그 이유로는 라인유지력과 생존력에 있는데요, 안그래도 똥챔에다가 라인전 약캐인데 결의를 들어서 라인유지력을 증가시켜줍니다. 실제로도 체감이 많이 되고, 책략 부분에서 쓸만한 특성이 암살자 특성 밖에 없습니다. 반면에 결의를 찍으면 유지력에 스펠쿨감까지 생겨 더욱 좋습니다.

결의 첫번째줄. 회복력을 찍어서 유지력을 증가시킵시다.

두번째. 케일은 천사라서 연약하니 질긴 피부를 들어줍시다.

세번째줄. 이 룬갑옷을 통해 회복량과 쉴드량을 올릴 수도 있는데요,  전 오히려 고참병으로 초반에 체력을 좀더 달고 나오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네번째 줄. 통찰력으로 스펠쿨감을 챙깁시다. 텔쿨 점멸 쿨 45초 줄어듬.

 

스펠

스펠은 텔, 점멸. 탑라이너로써 불변의 진리다. 특히 케일에겐 말이다.

 

템트리.

케일은 기본적으로 템이 중요한 편입니다. 즉 템이 나오기 전까진 개똥챔이란 소리죠. 초반템은 거의 무조건 도란, 2포. 선템은 거의 내셔를 가줍니다. 이유는 쿨감, 공속, 주문력 때문에 케일에게 딱 어울리는 템임. 그 이후에는 구인수를 가줍니다. 또한 저는 내셔 하위템 올리기전에 선신발부터 업글합니다. 이유는 라인전에서의 거리조절 때문이죠. 까딱하단 뚝배기 깨지니 말입니다. 신발은 보통 광전사를 가는데, 예외적으로 상대가 막 나서스 엘리스처럼 씨씨가 빡시다면 헤르메스를 가줍니다.

3코어로는 요즘 고속연사포가 좋은거 같네요.  안그래도 사거리가 짧은 케일이라 루난보단 연사포가 오히려 전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이 역시 인x...)

다만 상대 에이피가 3명 이상이면 내셔-마법사의 최후-구인수 일케 갑니다.

그 이후에 갈만 한 템으론 수은, 얼어붙은 망치, 라일라이, 총검, 가엔, 라바돈, 몰락, 무, 리안드리 등등이 있음.

다만 역시 상황을 잘 생각하면서 갑시다. 우선 얼망과 라일라이는 절!대! 같이 가지 않습니다. 상대가 방어가 많으면 라일라이, 마저가 많으면 얼망.

수은은 씨씨가 빡세서 궁도 못쓰고 뒤질거 같을때, 몰락은 상대가 돼지들이 많을때, 라바돈은 잘컸을때 갑니다. 리치베인은 요즘 잘 안가는 것 같네요.

치명타템트리에 대해서 말인데 이론적으론 치명타 템트리가 가장 딜이 쎕니다. 이게 후반에 원딜들이 딜이 잘 나오는 이유죠. 하지만 중반에서는 내셔 구인수를 간 케일이 딜 더 잘나옵니다. 이유는 이거죠. 치명타는 돈이 좀 많이 듭니다. 따라서 공속 템트리를 가서 딜이 쎈 타이밍을 앞당겨 주는거나 마찬가지죠. 즉 극후반에 돈 많으면 다팔고 치명으로 맞춰도 됩니다.(구인수, 무대, 연사포, 트포, 유령무희, 수은상위템) 이런식으로. (구인수는 팔지 않습니다!!)

케일에게 역시 강한 타이밍과 약한 타이밍이 분명 존재합니다. 케일이 강한 타이밍은 내셔가 나왔을때, 그리고 구인수가 나왔을때입니다. 따라서 내셔가 나오기전에 괜히 맞텔 타주면 겜 터집니다. 다만 내셔 나오면 텔타서 겜 터트릴수 있음. 또한 구인수는 하위템이 정말 개쓰레기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위템을 뽑는동안 상대는 2코어가 나옵니다. 싸우지 않는걸 권장드려요. 다만 구인수가 정말 말도 안되게 쌤. 탱탬 저리가라 할 정도에요.

따라서 상황 봐서 상대가 평타각을 잘 준다던가 극탱이라던지 이러면 선구인수를 가도 되고, 또한 내셔 하위템인 쐐기검을 가서 쿨감과 공속만 뽑고 구인수를 가도 됩니다. 이러면 구인수가 좀더 빨리 나와 좀더 빨리 쎄짐. 다만 딜로스 타이밍이 아주 길어요. (선 내셔 템트리보다 1.5배 정도?)

 

운영 밑 라인전.

케일의 실력은 바로 여기서 차이가 납니다. 이게 바로 고티어와 저같은 저티어와의 차이점이죠. 저 역시 지금도 이 부분을 많이 물어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보다 고티어 분들이 쓰신 공력을 읽는게 훨씬 좋겠다만 저 역시 최대한 제가 아는 내용을 쓰겠습니다.

초반

케일은 라인전이 아주 약하고 또 라인관리가 무지무지 중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초반 두라인을 밀어서 선2렙을 찍고 3번째 오는 대포라인을 부터 당기는(당겨지는) 방식인데요, 이때가 딱 우리정글과 상대 정글이 두번째 버프를 마무리할 쯔음입니다. 다만 상대가 정버프라는걸 확인해야하고, 상대가 2렙까지 라인클리어가 좋은 스킬이 없는 챔이여야 합니다. 이유는 되려 밀고 포탑에 박아 다시 당겨지는걸 노렸다가 되려 프리징 당하기 때문이죠.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라인을 반반유지시키거나 우리쪽으로 프리징을 합니다.

중반부터의 운영이 가장 중요한데요, 사실 한 20분쯤 구인수가 나오고 해서 무난하게 갈시에 이때가 가장 중요합니다. 상황을 설명드리자기엔 예가 너무나도 많아 일일히 설명드릴수 없다만 중요한건 스플릿을 하거나 한타가 좋다면 한타를 참여해서 이득을 본다. 이것밖에 더 어떻게 설명행야할지 감이 안오네요.

후반이 되면 괜히 스플릿하다가 짤리지 말것!

하지만 하나 공통적으로 설명드릴건 모든 플레이에는 항상 근거가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것이 됬던 간에 이유없는 플레이가 아닌 '근거 있는 플레이'를 하고 항상 생각하다보면 결국 티어는 오르리라 믿습니다.

 

챔프별 상대법은 사실 인X에도 잘 나와있고 쓰다보니 막상 또 힘이 드네요. 다만 중요한 점은 케일은 절대 라인전 강캐가 아니고 카운터가 무지막지하게 많고, 라인전 우위를 통한 스노우볼을 굴려나가는 챔프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카운터로는 판테온, 제이스, 이렐리아, 잭스, 아칼리, 티모, 나서스, 라이즈, 유체화 다, 카시 등등 엄청 많고 그리고 상대정글이 있겠네요.

그 외에는 대부분 보통이거나 쉽습니다. 어떤 챔프는 매우 힘들고 1분 1초도 숨쉬기 힘들어 마치 한국에 살고 있는 걸 실감나게 하는 챔프도 있습니다.

 

처음엔 애정을 가지고 한 번 써보고 싶어 써본 공략인데 생각 외로 많이 힘드네요. 비록 형식은 인x형식이다만 그래도 전 옵지가 더 좋네요ㅎㅎ. 피드백 남겨주시면 정말 감사하고 질문 역시 받습니다. 또한 친추 원하시면 아이디 적어주세요. 끝으로 감사합니다~!

(꼭 플레 가고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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