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리얼, 작년 까지만 해도 국민원딜 정도였던 이즈리얼이 현재 전체승률133등입니다. 어쩌다가 이즈리얼이 이렇게 몰락했는지 한번 생각해봤습니다.
저는 이번에 원딜로 주포지션으로 바꿨지 이때까지는 원딜이 주포지션이 아니였습니다. 그러한 저도 유일하게 잘 다루었던 원딜이 두개 정도인데 이즈리얼,진 정도 입니다.이 두챔프의 공통점은 스킬만 잘맞추면 1인분은 하기 쉽고 딜도 잘들어갑니다. 그리고 이즈리얼은 라인전이 힘들때는 멀리서 q파밍으로 안정적인 미니언 수급을 할수있었읍니다.딱 말만 들어보면 이런 좋은챔프가 왜 지금은 몰락하였는지 이유를 생각해보면 3가지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포블의 등장
두번째 아이템의 변화
세번째는 스킬구성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포블이 아마 작년 롤듴닙 시작하기전 나온걸로 알고있습니다.그때까지만해도 롤드컵에서는 이즈가 나오고 있었고 아직 케이틀린이 잘안나왔죠. 보통 진을 가져가고 그랬는데 케이틀린 자이라 카르마등 라인전 강캐와 딜포터의 등장으로 이즈리얼은 라인전을 못견디고 포블을 주게되고 게임의 속도는 빨라져 여눈스택 다쌓기도 전에 운영당하는 모습이 나온걸로 전 알고있습니다. 그래도 롤드컵 때는 삼성이 결승전3세트에서도 이즈리얼을 사용하여 이기는등 아직까지는 괜찮은 픽이었습니다. 애쉬 케이틀린등장케스파컵에서 바루스의 등장,딜포터 메타등 이즈리얼은 더 힘들어 졌습니다.하지만 여기서 또 라이엇은 이즈를 버립니다. 바로 몰락한 왕의검의 버프입니다.
몰왕이 버프되고나서부터 애쉬,코그모,트위치,루시안의 버프로 인한 몰왕트리,바루스 심지어는 케이틀린도 몰왕을 가는 선택을 하였습니다.그만큼 몰왕이 좋아서 갈수있으면 가는 템이 되었죠.하지만 이즈의 아이템상 여눈을 올리고 광휘의 검정도는 가고 몰왕을 가야되기 때문에 다른 원딜보다 몰왕이 늦어져 초중반싸움에서 밀리게 됩니다. 또 요새 고속 연사포와 공속탬한개 더가는게 유행인데 심지어 이즈리얼은 공속탬은 몰왕트포로 끝나기 때문에 한번더 밀리게 됩니다.
3번째는 스킬이 다 논타겟인 점입니다. 지금 대세인 케이틀린 자야 애쉬 트위치 바루스등 전부다 평타형 챔프이고 무한의 대검이 가격너프를 먹으면서 왕귀시간이 더빨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이즈리얼은 치명타트리는 못가고 다른애들은 평타만 잘때려도 딜이 잘나오는데 이즈리얼은 주딜이 스킬이기 때문에 논타겟을 맞춰야되는 장면을 목격하게 됩니다.딜넣기가 더어려워진거죠. 설상가상으로 탱커 챔프의 리워크로 인해 안그래도 힘든데 더힘들어졌습니다.
현재 이즈리얼은 흔히말하는 똥캐이고 메리트도 없어졌습니다. 저는 이즈만나면 바로 베인해서 라인전 이기거나 편하게 가서 한타때나 소규모전에서 압살을 해버립니다. 베인이라는 모두가 아는 라인전 쓰레기 챔프한테도 라인전을 밀리는 이즈리얼.랭겜에서 상대가 이즈잡으면 이겼다 생각하는게 현실이고 티어가 올라갈수록 게임의 속도는 빨라지게 되니 이즈가 설곳은 거의 없어졌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유지되면 결국 리워크를 당하는 그런 슬픈 상황이 올거 같습니다.
국민원딜에서 최하위권 승률로 인생역전 당한 이즈리얼.
이제는 놓아줘야 할때가 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