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브즈는 챔피언이 다재다능함.
높은 스킬깡딜에 힘입어 방어구관통력 빌드를 탈수도있고 원거리챔피언이라는 점에 힘입어 카이팅 빌드를 탈수도 있음.
내가 생각했을때 둘중 어떤 빌드를 타느냐의 기준은
상대팀에 근접브루져가 무섭거나 근접챔피언이 많으면 카이팅빌드 상대팀에 포킹챔피언이 무섭거나 사거리 긴 챔피언이 많으면 방관빌드
이렇게 생각하는데, 여기서 카이팅빌드만 놓고보면 핵심아이템은 변경 전 폭풍갈퀴였음.
100%치명타(산탄6발)+공격력+공속+이속+장전시너지 등 카이팅 그브에게 너무나도 완벽했던 폭풍갈퀴가
사라졌음.. (뭐야 시x 돌려줘요)
그래서 나름대로 어떻게하면 그레이브즈 카이팅빌드를 효과적으로 다시 짜볼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해봤음
고정
그레이브즈가 방어옵션 신발을 버리고 광전사를 가기에는 너무 아깝다고 생각함.
그레이브즈도 원딜이라면 원딜인지라 달라붙는 브루져,암살자들을 상대하거나(닌탑)
성장마저가 0이고 진정한용기 마저가 삭제된 그브에게는(헤르메스)
방어옵션 신발이 답이라고 생각함.
2코어로는 칠흑의 양날도끼.. 사실 하위템 탐식의망치,점화석 타이밍에 너무 노딜이라서 2코어로 올리기 꺼려지는 아이템이였지만 폭풍갈퀴의 변경으로 어쩔수 없음. 공격시 이동속도 20을 주기때문에 카이팅에는 적합함.
더해서 근접챔피언들은 그레이브즈의 평타 산탄총 4발을 다 맞을 확률이 높은데, 그 평타한방에 칠흑의양날도끼 스택이 바로 4개 쌓임. 이런 이유때문에 그레이브즈에게 원래 좋은 아이템이였던건 맞음.
3코어로 스태틱의 단검을 올려줌. 폭풍갈퀴 충전효과 극대화 옵션때문에 선택하는것도 있지만 스태틱 자체의 충전시 깡딜이 굉장히 쌔기때문에 폭딜 뽑기에도 적합함.
(+그레이브즈 치명타 발동시 기본공격 산탄4발이 아니라 산탄6발이 나감)
애초에 근접챔피언들 상대로 거리조절 카이팅이 목적인 빌드라 고속연사포는 필요가없고, 실제로 연사포딜이랑 스태틱딜이랑 텍스트상으로는 별차이없어보여도 인게임에서 체감은 두배정도 나는거같음.
유령무희는 더이상 550 범위 내의 적 상대로 피해량이 줄어들지도 않고 이동속도 증가효과는 사실상 그레이브즈에겐 너프라고 봐야함. 생명선 효과는 그대신 스태틱 딜을 선택한다고 생각하면 편함
4코어로 변경된 폭풍갈퀴를 올려줌. 충전효과가 있는 기민한발놀림+스태틱의단검이 있기때문에 효율뽑기좋으며 스태틱 딜뽕체감이 확실히 큼. 그리고 1초 둔화옵션 매우매우 좋음.
마지막 아이템 후보들인데,
CC연계형 누커가 가장 무서울때(ex 베이가, 신드라 등): 헤르메스의 시미터
왕귀형 AP가 가장 무서울때(ex 블라디미르, 카사딘 등): 맬모셔스의 아귀
잘큰 탱커때문에 한타 힘들고 게임 질질 끌렸을때(ex 사이온, 가렌 등): 도미닉경의 인사
나머지 상황: 수호천사
여기까지 새로운 그레이브즈 카이팅빌드임. 읽어주셔서 감사감사
그냥 폭풍갈퀴 원래대로 돌려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