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은 초기 대본에 게시물로써 보기 쉽게 일부 수정/삭제 했습니다. 영상은 최종본으로 자막 + 해당영상으로 이해를 도왔습니다.. z( )z 감사합니다. 썸네일은 작업 중에 있습니다 ㅠ
이번 주제는 라인에 이해 마지막 4장 탑 라인입니다.
** 탑에 대한 이해**
** [탑 라인에 대한 이해] 탑은 왜 딜탱(브루저)가 가는걸까요?**
다른 라인과 마찬가지로 딜탱이 무조건 탑을 가야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면 왜 딜탱이 탑을 가게 되었냐. EU스타일 초기 탑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지금도 EU스타일이 정석이기 때문에 짚고 넘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 당시 드래곤이 중요했고 거리가 먼 탑은 상대적으로 소외 받는 라인이었죠. 간혹 오는 갱을 버 티기 위해 단단하거나 회피 스킬을 보유한 챔피언을 고르고 스펠마저 텔레포트를 선택해 드래곤
싸움에 힘을 보태게 됩니다.
탑 입장에서야 갱은 효율적이지만 정글 입장에서는 탑보다 미드 바텀 쪽을 가는게 더 큰 메리트가
있는거죠.
게임이 전체적으로 아래쪽에서 진행이 되다보니 탑은 이때부터 남자의 라인(1:1)이 됩니다.
이렇게 탑에는 기본적으로 탱커들이 가게 되고 EU스타일은 유지 되었지만, 각종 패치로 인해 게
임의 메타는 딜, 유틸이 필요한 라인이 된거죠. (탑 티어표)
현재의 탑은 라인 중에 가장 다양한 챔피언이 나올 정도로 1:1 라인전이 주라고 보면 됩니다.
** 탑 포지션 역할 이해**
탑은 한타를 하기 전까지 탑 라이너간의 챔피언 상성과 실력이 전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탑 라인은 1:1 라인전이 주가 되므로 라인전에 중점을 두며 텔레포트 스펠을 들었을 경우 텔레포트
합류로 싸움을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 승리를 가져오는 라인입니다.
탑 라인에 가는 챔피언의 종류가 많은만큼 역할도 세분화되지만 크게 두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
다.
1. 스플릿 푸시 - 한쪽의 라인을 푸시하며 적과 대치하다가 다른 라인에 교전이 생겼을 때 텔레포
트나 빠른 기동력으로 합류(상대는 내가 푸시한 라인을 정리 해야하므로 합류가 늦어져 수적 우위
를 가질 수 있음.)
2. 합류 - 내가 스플릿 푸시가 불가능한 상황 일 때 팀원과 모여 게임을 진행.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고 세분화 한다면 탑의 역할은 너무나 많습니다.
(차후 탑 라인의 챔피언 공략 영상을 올릴 때 맞는 역할을 설명할 예정입니다.)
결국 탑 라인은 1:1 라인전을 이기는게 제 최선의 목표이고 이길 수 없다면 버티는 것이 차선의 목
표입니다.
(하지만 탑 라이너들은 실력으로 라인전을 지지 않습니다.)
탑 라인 기본적인 운용법
1. 탑 라인은 벤, 픽부터
본인이 상대하기 힘든 챔피언이나 하고자 하는 챔프의 카운터는 벤을 하여 꼭 상성의 불리함을 없
애고 시작해야 합니다.
상대가 탑 선픽을 한다면 카운터 할 수 있는 픽으로 유리하게 시작 할 수 있습니다.
탑은 후픽이 최고입니다. (물론 팀의 전체적인 조합도 보는게 좋음)
2. 라인 관리와 시야 확보
탑은 타워와 타워사이의 거리가 길어 라인을 밀어둔 상태에서 갱을 당한다면 타워까지 도망가기가
아주 어렵습니다. 이 상황을 미리 해결하기 위해 시야 확보는 필수적이며, 시야 확보가 여의치 않다
면 라인을 당겨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정글과의 소통
탑은 1:1 싸움이 주를 이루지만 상성의 불리함이나 상대가 나보다 잘한다고 생각이 들면 꼭 정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의 입장으로 갱이 올 수 있으니 버티거나 정글에게 역갱을 부탁해서 크게 이득을 볼 수 있습니
다.
4. 라인전이 끝난 후의 탑?
탑 라인전이 끝났다는 것은 보통 한쪽이 “바텀 타워“가 밀렸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쪽의 바텀 타워가 밀렸다면 파괴한 쪽의 바텀은 탑 라인으로 와서 탑 타워를 밀려고 할 것입니
다. 이 때의 탑의 선택은
탑에서 버틴다 - 내가 바텀 2명의 푸시를 억제 할 수 있을 때(현 상황에서 라인 클리어를 할 수 있
는 스킬 보유)
장점 : 바텀이 타워를 밀 수 있음.
단점 : 적 정글까지 오면 3인 다이브를 당할 수 있음.
바텀과 라인 스왑을 한다 - 내가 바텀 2명의 푸시를 억제 할 수 없을 때(라인 클리어를 할 수 없을
때)
장점 : 다시 탑 라인과 라인전을 할 수 있음.
단점 : 내 타워가 없어서 도망치기 힘듬.
5. 텔 온
1차 타워가 파괴 되면서 게임이 중반으로 접어들 때부터 스플릿 푸시를 합니다.
텔레포트가 없거나 기동력이 좋지 않은 챔피언이 스플릿 푸시를 한다면 한타에서 인원의 차이로
대패 할 수 있습니다.
꼭 팀원들에게 자신의 텔 온을 알리며 스플릿 푸시를 하셔야 합니다.
** 탑 라인전의 팁**
1. 탑도 선 2렙이 중요
상대방보다 먼저 레벨을 올릴 수 있다는 것은 엄청난 메리트가 있죠.
탑이 2렙일 때 정글의 갱이 오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크게 유리함을 이끌어 갈 수 있습니다.
다만 선 2렙을 하기 위해 라인을 빠르게 푸시하면 자연스럽게 라인이 밀려서 갱 당할 확률이 높아
집니다.
2. 정글의 바위게 싸움
정글은 보통 위쪽 바위게에서 2~3렙 때 만나며 이 때 라인을 푸시 했다면 탑 레벨도 2~3렙이 됩니
다. 어느정도 푸시를 하고 합류를 해서 적정글을 잡아낸다면 버프를 얻을 수 있어 라인전에 큰 이
득을 볼 수 있습니다.
3. 2~3렙 갱
바위게 싸움의 유무와 상관없이 보통의 정글은 아래쪽에서 위쪽 정글링을 하며 미드나 탑의 갱각
을 봅니다. 이 때 라인을 푸시 해두었다면 적 갱이 높은 확률로 오게 됩니다.
그리고 첫 라인 웨이브가 도착할 때 적 탑 라이너의 체력이나 마나가 빠져있다면 적은 역버프를 했
을 확률이 상당히 높으니 2렙 갱을 필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4. 레드 또는 블루 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적 정글을 잡아내어 레드, 블루 버프를 가지고 있다면 상대 라이너나 적 정글이 버프를 회수하기
위해 노릴 것이 분명합니다. 이 때 우리 정글의 역갱 각을 봐달라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5. 유리하다면 적 정글 위쪽 버프 부쉬 와드
라인전이 유리하다고 상대 라이너만 압박하다가는 아래쪽 팀원들로 인해 게임을 질 수도 있습니
다.
이 와드로 적 정글의 위치를 파악 할 수 있으며, 버프를 먹고 있는 적 정글을 잡아서 솔로킬을 낼
수 있습니다.
6. 탑 라인 복귀하는 길에 정글몬스터
초반에는 탑 라이너가 두꺼비나 돌거북을 잡는데 오래 걸려서 바로 라인 복귀를 하는게 좋습니다.
어느정도 성장이 돼서 여유롭게 잡을 수 있을 때 이 정글 몬스터를 잡고 간다면 상대방과 성장차이
를 벌릴 수 있습니다.
우리 정글의 동선이 겹친다면 상황이 크게 안좋아질 수도 있으니 조심!
7. 꼭 텔레포트로 합류할 필요 없습니다!
라인전을 하다가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귀환을 했다면 바텀 상황을 보고 바텀으로 달려서
로밍을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이 방법으로 적 탑이 텔레포트를 타고 온다면 바텀에서의 이득과 함께 탑으로 복귀 텔레포트를 하
여 라인의 이득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