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에 대한 이해]
정글 포지션 역할 이해 정글은 중립 지역에 중점을 둔 포지션입니다 역할은 세 가지로 분류 할 수 있습니다.
1. 정글링 - 제일 기본적인 역할로 중립 지역에 생성되는 정글몬스터를 사냥하여 경험치와 골드를 획득합니다.
2. 오브젝트 관리 - 사냥을 하면 특수한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정글몬스터를 적이 사냥 하지 못하게 하면서 우리팀이 처치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하여야 합니다.
3. 갱킹 - 정글러는 중립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탑,미드,바텀 라인에 개입을 해서 이득을 취해야 합니다.
롤은 피지컬(반응속도)이 중요한 게임이지만 정글은 로지컬(판단능력)이 아주 중요한 포지션입니다. 라인에서 라이너는 미니언을 못 먹어도 상대에게 뺏기지 않지만, 정글 몬스터는 상대가 뺏어먹을 수 있고, 내가 정글몬스터를 사냥할 때 적은 갱을 가서 게임을 터뜨려버릴 수 잇습니다. 이 것을 로지컬로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상황을 잘 판단하여 정글링, 오브젝트 관리, 갱킹을 하여야 하는 포지션입니다.
그렇다면 카직스, 그레이브즈, 신짜오, 리신의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적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정글링, 오브젝트관리를 할 수 있는 강력한 데미지와 유지력
갱킹으로 적을 확실히 쫓을 수 있는 이동기 또는 군중제어(CC) 스킬 그리고 맵에 벽을 뛰어넘는 스킬을 보유하고 있어 정글링 속도를 올리며, 적이 생각지 못한 갱 각을 잡을 수 있는 챔피언들이죠.
이제 왜 매번 나오는 챔피언들만 나오는지 이해가 갔을거라 생각합니다.
정글 기본적인 운용법
0. 정글 몬스터 최초 생성과 리젠 시간 정글 몬스터 칼날부리 - 최초 생성 1:30, 리젠 시간 2:30 늑대 - 최초 생성 1:30, 리젠 시간 2:30 돌거북 - 최초 생성 1:42 리젠 시간 2:30 두꺼비 - 최초 생성 1:42 리젠 시간 2:30 바위게 - 최초 생성 2:00 리젠 시간 2:30 (최초 생성에는 위, 아래 강가에 한 마리 씩 생성 되지만 바위게 두 마리가 사냥되면 위, 아래 둘 중 한 곳만 리젠) 블루 - 최초 생성 1:30 리젠 시간 5:00 (처치하면 블루 버프) 레드 - 최초 생성 1:30 리젠 시간 5:00 (처치하면 레드 버프) 원소 드래곤 - 최초 생성 5:00 리젠 시간 5:00 (처치하면 해당 드래곤 버프) 장로 드래곤 - 최초 생성 35:00 리젠 시간 6:00 (처치하면 장로 드래곤 버프) 전령 - 최초 등장 9:50 리젠 시간 X (처치하면 전령을 소환하는 전령의 눈 획득) 내셔 남작(바론) - 최초 생성 20:00 리젠 시간 6:00 (처치하면 바론 버프)
1. 정글의 시작은 스타트 정글 정하기. 보통의 경우에는 본인 팀 기준 아래쪽 정글 버프 몬스터부터 시작합니다. 아래쪽에서 정글 몬스터를 잡을 경우 바텀의 2명이 리쉬를 해줘서 상대적으로 빠르고 안정적으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이것을 정버프라고 말함) 정글은 상대의 허를 찌르는 것이 중요하므로 위쪽 버프부터 먹는 역버프, 적팀 위쪽 버프부터 먹는 적버프도 있습니다.
2. 바위게 싸움 정글은 한정된 몬스터를 사냥하며 긴 리젠 시간을 기다려야 합니다. 바위게를 처치 하면 해당 강가쪽 시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점으로 보통 양 팀 정글은 바위게에서 만나게 됩니다. 이 때 레벨은 보통 2~3인데 내가 상대보다 유리한 상성이라면 상대를 처치하거나 바위게를 먹으므로 상대방보다 앞서나갑니다. 적 라이너들의 백업이 빠를 수 있으니 꼭 주의해야 합니다.
3. 정글링? 갱킹? 정글러의 영원한 딜레마죠. 한창 아래쪽 정글링을 하고 있는데 탑 라인에서 지원 핑을 찍는다면 가야 할까요? 가지 말아야 할까요? 바텀 라인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내 라인에 잡아야할 미니언들이 있는데 탑에서 싸움이 일어났습니다. 가야 할까요? 가지 말아야 할까요? 안 가는 것이 정답이겠죠. 거리가 멀다면 가는 시간동안 상황이 끝날 확률이 아주 높죠. 가까운 거리라면 가는 것이 맞지만 라이너의 경우 미니언을 안 죽여도 본인만 손해지 적팀에게 절대적인 이득은 없습니다.(상대적으로 미니언을 더 먹었다는 이득은 있지만) 하지만 정글은 정글 몬스터를 포기하고 갱을 갔다가 적 정글에게 카운터 정글을 당해 내가 먹을 몬스터가 없어진다면 큰 손해를 입으니 잘 생각하고 가야 합니다. 이 것의 판단 근거는 적 정글의 위치가 확인이 되느냐, 이 정글 몬스터를 뺏기고 갱을 가서 확실한 이득을 볼 수 있느냐 등 정글은 수 싸움을 계속 생각해야 합니다.
4. 나와 적의 정글 동선 일반적인 정글은 아래쪽에서 시작해 위쪽 정글을 먹으며 위쪽 바위게에서 만나 힘 싸움을 하고 갱킹을 가거나 다시 정글링을 합니다. 만약 내가 상대 정글보다 초반에 약하다면 역버프를 시도해서 적 정글과 만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흔히 정글을 꼬아서 돈다고 함) 물론 상대방은 자기가 강한 것을 알기 때문에 카운터 정글을 들어온다던지 할 수도 있으니 적 정글 위치를 잘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토템와드, 제어와드를 통해)
5. 라인 커버는 보너스 우리 팀 라이너가 피가 없거나 아이템을 구입하기 위해 귀환을 합니다. 그렇다면 복귀 하는 동안 라인은 비게 되고 미니언들은 타워에 죽게 되겠죠. 정글러는 이런 라인에 커버를 가서 타워를 지키며 우리 라인에 유리하게 라인을 만들어 줍니다.(미니언 골드와 경험치 획득) 주의할 점은 우리 팀에게 불리하게 라인을 만들어주고 갈 경우 라이너에게 큰 위험을 주게 되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6. 정글 오브젝트의 중요성 각 원소 드래곤은 게임 내내 버프를 주며 전령은 타워에 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전령의 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오브젝트로 불리하던 게임이 유리하게 바뀔 수도 있으니 우리팀과 합을 맞추어 얻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정글 오브젝트는 양 팀 정끌의 강타 싸움이 아주 중요하며 만약 빼앗기게 된다면 팀에 엄청난 사기저하로 그대로 패배 할 수도 있으니 조심 또 조심 하여야 합니다!
정글의 팁
1. 라이너에게 1분20~30초 와드 설치해달라고 하기 양쪽 강가에 와드를 설치 해두면 상대 정글이 어떤 동선을 밟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2. 스타트 정글로 이득 보기 만약 우리 팀 바텀이 2:2 싸움이 유리하다면 역버프를 한다던지 혼자서 정글 스타트를 해서 스펠 또는 킬을 얻고 시작 할 수 있습니다.
3. 3캠프로 3렙 찍기 일반적인 동선. 버프 - 늑대 - 버프(2렙) 버프 - 바위게 - 버프(2렙) 3캠프 3렙을 찍기 위해서는 버프 - 돌거북(작은거 1마리 중간 1마리 남겨도 됨) - 바위게(3렙) 3캠프만으로 3렙을 찍으면 상대보다 더 강력한 타이밍으로 압박할 수 있습니다.
4. Tap(탭)키 이용하기 탭키를 누르면 상대 CS를 알 수 있습니다. 한 캠프당 CS는 4개이므로 상대 정글이 맵에 비춰졌을 때 현재 CS를 확인하면 몇 캠프를 돌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어떤 정글을 먹고 남았는지 생각하여 카운터정글을 시도 합니다. 5. 상대 라이너 스펠이 텔레포트라면 두 번 연속 갱킹을 성공 했거나 상대 체력을 빼서 귀환 했다면 바로 텔레포트 복귀를 하는 것을 노려볼만 합니다. 성공한다면 상대는 큰 미니언 손해와 스펠 손해까지 입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