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딜로 4시즌 동안 골드에서 썩다가 시즌8에 플레갔는데... 확실히 피지컬도 중요하지만 경험상 골드의 특징은 성장 했을때만 잘한다는 거(본인은 나름대로 스노우 볼 굴린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로밍가서 이득 못보면 꼭 킬딸려고 무리한다음에 팀탓 시전 이건 다1 이하 모두가 그런듯) 그리고 실력에 비해 자신감이 너무 넘치고ㅋㅋㅋ 이 자신감 때문에 게임에 대한 어느정도 이해는 있지만, 이 어느정도의 이해는 결국 손해보는 걸 싫어하는 습관을 초래하게됨
예를 들어, 라인전 하다가 상대 라이너보다 cs가 낮은 상태라고 가정, 상대 라이너가 상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딸피 원거리 cs 먹으며다가 오히려 반피나가고 타워허깅하면서 정글 도움핑만 엄청 찍게되는 거임 그 미니언을 먹다가 쳐맞기전에는 어느정도의 계획이 있었겠지 먹고 내 무빙으로 빠져보자. 하지만 그 상황에서 해야 할 일은 견제 안당하고 적당거리 유지하면서 경험치만 먹으면서 라인 당겨서cs를 먹는 거임.
## 롤은 라인전이 중요하지만, 항상 이기는 메커니즘은 상대보다 성장을 더 하고 오브젝트를 이용하여 한타구도를 만든다음 한타를 해서 이득을 챙기고 조금씩 승기를 잡아가는 거임
물론 본인이 템잘나와서 캐리하는 맛으로 겜하면 그걸로 된건데 티어에 대한 욕심이 있으면 항상 상황 판단이 중요하고 우리팀의 전적이나 플레이 스타일을 인게임 정보로 어느정도 파악하는게 중요함
결론 : 자기보다 낮은 티어와 게임을 하면 모르겠는데 같은 티어면 상대도 어느정도 한다는 걸 인지하고 압도하려다가 괜히 말리지말자(제일 중요), 본인 챔 특성을 잘이해해서 성장 차이를 어떻게 만들어낼지를 생각하고 잘컸을 때는 나대다 죽지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