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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자세히 풀어쓴 녹턴정글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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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심해서 나에게 맞는 정글 캐릭터는 뭘까? 라고 글을 썼었는데, 아무래도 4가지 분류로 캐릭터를 분류하려다 보니 애매한 게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확실히 한두가지 캐릭터를 기준으로 플레이 스타일, 방법을 통해 손쉽게 티어를 올리는 법을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글쓴이는 똥손이고 만년 실버~골드를 왓다갓다하다가 1~2년간 거의 롤을 안하다가 올해4월부터 롤을 다시 시작한 트수입니다. 자~ 실버에서 다야3까지 올라간 비법 스타트 합니다. Screenshot_2018-11-05-18-09-07-1.png

1. 메타에 맞는 성능 좋은 캐릭터를 하자 현재 메타에 맞는 좋은캐릭터는 많지만, 피지컬이 안좋은 사람도 무난히 할 수 있는 오늘 다룰 캐릭터는 바로 '녹턴'입니다.

2. 녹턴의 초반 플레이 녹턴은 후반 1:1최강자에 가깝지만, 2랩 바위게 쌈에서는 중위권~중상위권정도의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2랩바위게쌈을 해선 안됩니다. 특히 녹턴은 2랩스킬을 뭘 배우냐에 따라 차이가 심한것 같습니다. (이부분은 자세히하면 너무 길어서 여까지만) 이게 중요합니다. 적정글러보다 내가 더 쎄다면 위쪽 바위게(밑에진형일때)를 챙기시면되고, 약하다 생각되면 반대쪽 바위게를 드시면 됩니다. 이건 한번 부딫혀보면 절실히 깨닫습니다ㅋㅋ. 이제 아랫지형을 기준으로 자세히 시작하겠습니다

선레드로 리쉬를 받습니다. 적 미드는 야스오,이렐리아 같은 챔피언이네요? 2랩에 갱을 가면 최소한 플레쉬를 뺄것같습니다. e를 배워서 갱을 가볍게! 갑니다. 무조건 가볍게! 입니다. 2분에 나오는 바위게에 늦지 않도록 주의하고, 적이 플래쉬를 쓴다면 맞플로 킬각이 아니라면 플래쉬를 쓰지 않고 가볍게! 지나쳐 바위게로 가면 됩니다. 2랩갱의 목적은 적의 플래쉬빼기, 적의 체력을 깍아 아군 미드가 편하게 초반 라인전을 하게 하는데 있습니다. 미드2랩갱을 통해 상대 미드 피를깍았습니다. 아군 미드가 유리하기 때문에 위쪽 바위게를 먹도록 합니다. 적 정글러가 탐욕스럽게 다가온다면 맞붙기전에 지원핑을 겁나찍어서 미드를 불러 2:1로 싸웁니다. (1:1을 이긴다면 그냥 지원핑찍고 다이다이 하면 됩니다.) 탑을 봤더니 갱각이 아닌 것 같으니 바로 블루와 두꺼비를 먹습니다. 두꺼비를 먹으면 3랩을 찍습니다. (만약 미드갱을 안가고 w를 배웠었다면 이때 e를 배우게 되죠) 탑갱각이라면 갱을 가고 아니라면 늑대를 먹고 집을 갑니다.

집에서 아이템구매,렌즈로 교체 이후 칼날부리쪽을 향하면서 갱갈 곳이 있나 체크합니다. 2랩때 미드 플래쉬를 뺏기때문에, 이번엔 킬각을 목표로 갱각을 한번 잡습니다. 우리 야스오,이렐리아가 cs를 먹기위해 앞으로 나왔네요. 플래쉬를 이용해서 확실히 잡습니다. 이후 칼날부리->작골동선을 타면서 바텀 역갱을 보던가, 갱각이 나온다면 갱을 가도록 합니다. 근데 우리 바텀서폿이 소라카,잔나네요. 갱호응이 안좋기 때문에 무리한 갱욕심을 내기 보다는 정글을 챙기면서 역갱각만 보도록 합니다.

이제 다시 탑쪽에 바위게가 다시 젠된다면서 노랑불이 뜨네요? 바위게를 먹으러 갈겸 집으로 귀환하여 아이템을 구매해 최대한 강해집니다. 탑 바위게에게 적 정글러와 마추 쳤네요. 나는 골드를 최대한 활용하여 아이템을 구매하였고, 적은 실골이기때문에 집타임이 안좋기 때문에, 여기서는 무적권 1:1을 이긴다고 생각하고 적 정글러의 플래쉬를 빼거나 킬을 내도록 합니다.

만약 플래쉬나 킬을 냈다면 적 정글로 들어가 정글몹을 빼먹고(보통 작골은 남아있음) 적 정글쪽에서 탑갱을 갑니다. 적 탑은 와드는 했었지만 아군 작골에서 올라오는 녹턴을 보지 못해, 혹은 와드를 박앗어도 현지인이라면 못보기 때문에, 그대로 갱을 당합니다. 적에서 전채채팅으로 "정글차이 땜에 졌음 오픈" 소리가 나옵니다.

저는 위에 루트가 가장 기본적인 갱킹-성장형루트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눈치좋으신 분이라면 한가지를 눈치채셨을겁니다!! 그건바로 빠르게6랩달성하겠다면서, 정글루트는 효율적인 정글성장루트가 아니기때문이죠. 다시 한번  다른 루트를 풀어보겠습니다.

아랫지형 선레드 리쉬를 받았습니다. 근데 적 미드가 아리, 적정글은  카밀입니다. 2랩 가볍게 찌르랬으니 찌르러갑니다. 아리가 원거리라 갱각잡기도 힘들지만,어찌어찌 q는 맞춰서 평타라도 칠겸 달라붙었다가 바위게를 먹으러 가려는데, 이게 왠걸 미니언이 죽으며 아리가2랩이되고, 갑자기 선레드한 카밀이 날라와 스턴을 맞추고  아리가 매혹으로 cc연계를하면서 플래쉬도 못쓰고 죽어버렸네요?? 아군미드에게 부모님안부를 듣게되고, 블루+바위게까지 털리며 스무스하게 집니다. 이럴때,혹은 이럴거 같을때는 2랩갱을 갈생각을 포기하고, 레드->칼날부리->바위게->블루>두꺼비>늑대 드시고 집을 가면 됩니다. (대략적인순서임) 이루트는 3랩전갱은 포기하고w를배워 빠르게 위쪽정글과 바위게를1개챙긴 이후 집으로 귀환해서 남은 작골,바텀갱각 혹은 추가성장을 위한 적카정을 생각하는 루트입니다. 그리고 당연스럽게도 3랩전 갱을 포기함으로써 효율적인 정글루트와 갱갈시간에 정글을 챙김으로써 빠른 레벨업을 하게됩니다.

3. 만약 뜻대로 안풀렸다면?? 위루트는 실골이면 거의 통하지만 매판 그렇진 않죠? 이럴때 녹턴은 득개마인드"끝까지가면 내가 다 이겨~!!"로 플레이해야합니다. 확실한 갱각만 잡고, 6랩달성을 최대목표로 플래이해야 합니다.  말로는 쉬워보이는데 이걸 한번 다시 자세히 풀어보겠습니다.


아랫지형 선레드→미드2랩갱으로 플래쉬빼고→바위게 블루 두꺼비를 먹고3랩을 찍고난 상황 탑에서 아군피오라가 다리우스상대로 힘들다며 지원핑을 찍습니다. 어쩔수없이 한숨을 쉬며 탑을 가서 가볍게 인사갱을 할랬는데, 적정글도 레드를먹고 탑갱을 오게되면서 역으로 싸멱혀 죽게 되었습니다.

자 이럴때는 남은 정글인 늑대,칼날부리,작골순서대로 먹으며 미드~바텀으로 이어지는 갱각,역갱각을 보면됩니다. 안정적인 루트 적정글러와2랩때 위쪽 바위게에서 만났었다면 일반적으로 적팀은 늑대,두꺼비가 남았기때문에 바텀쪽정글을 돌고 갱각을 노릴겁니다. 늑대를먹고 칼날부리를 먹는데 적정글러가 바텀으로 갱간게 보였다면 이것을 인지하고 미드갱각→ 적 칼날부리, 작골중 남은것을 카정하고 적정글에서 탑갱을 갑니다. 1킬먹은 다리우스는 오만방자하게 도끼춤을 추며 라인을 밀다가 아군정글에서 튀어나온 녹턴과 피오라에게  죽게됩니다. 다시 스코어는 1대1이 됩니다.

4. 녹턴의 플레이 흐름 녹턴은 기본적으로 빠르게 6랩을 찍어서 확실한 갱킹을 통한 킬 -> 빠른 정글링 이후에 이어지는 카정으로 적 정글과 성장 격차 벌리기 -> 궁쿨 돌면 갱킹 -> 봇갱킹성공시 용, 탑갱킹성공시 전령 등 오브젝트 챙기기 -> 정글먹으며 사거리 긴 궁을 통해 한타각, 역갱각 보기 ->한타 승리시 타워 철거 ->승리

5.녹턴 한타법 적 원딜,미드를 주요 타킷으로 생각하시면 되구요. 대부분 녹턴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은 선궁을 써서 이니시를 열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녹턴궁은 때에따라 선궁으로도 써야하겠지만 한타용이라면 이니시가 일어난후 적 원딜,미드의 생존기가 빠진 이후 쓰는게 효과적입니다.

예를들어 적 원딜이 이즈다. 한타때 이즈를 물거라면 이즈의 비전이동만 계속 주시하다 비전이빠지면 바로 궁키고 들이박습니다.

또하나의 팁은 적 미드가 존야를 갔다면, 존야때문에 역관광당하기 쉽습니다. 때문에 한타때 존야있는 미드를 물기보단 만만한 원딜이나,서폿을 순삭시킵니다. 일반적으로 궁타겟팅 우선순위는 원딜>존야없는 미드>존야쿨,사용한 미드>=적 소라카같은 지원형서폿>탑라이너 순으로

6. 마무리 제 생각에 녹턴은 숙련도가 낮아도 쉽플레~다이아를 찍을 수 있는 캐릭같습니다. 특히 초반에 망하거나 반반갔을때 신짜오같은 캐릭은 진입각보기도 힘들고 버스타기도 힘듭니다. 반면 녹턴은 궁극기를 이용해 전장합류가 가능하므로 정글몹을 잡으면서도 갱각,역갱각,한타각을 잴수있습니다. 고로 한타각 잰다고 미드합류나 부쉬대기하며 시간낭비를 하지 않아도 되고, 그시간에 정글을 먹어 성장을 이어갈수있죠. 그렇기때문에 기회가2번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도 녹턴으로 캐리도하고, 아군버스도타서 티어올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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