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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1. 우선 라인이 길고 솔라인이라 롤에서 가장 상성차이가 극심함.
2. 탑이 답도 없게 터지는 경우는 대부분 다이브 아니면 역갱맞는건데 이건 합법적으로 다 정글탓임.
3. 탑에서 치고박다가 라인전 끝나도 텔들고 바텀에서 또 1:1해야하는 라인이라 한번 차이나면 계속 굴러감.
4. 와드 잘 박고 사리면 되는 거 아니냐는데 탑은 다른 라인과 다르게 5:5하면 라인전 판정패 당하는 경우가 많음.
이 줫같은 걸 예시로 들어줌. 대충 마오카이 vs 제이스라고 치자.
1. 동실력이면 마오카이로 제이스 1:1 이길 수 없음. 그게 가능한 일이야?
2. 아군 정글러가 갱을 왔어. 그럼 마오카이는 약간 뻔한거 같아도 확신이 없으면 호응을 해야겠지? 근데 부쉬에서 리신 이 튀어나오더니 제이스가 퍼블과 쌍버프를 둘렀어. 라인전 가능한거야? 반대의 경우에도 상성 뒤바뀜. 다이브각이 나오는데 마오카이가 똑똑하게 와드박아두고 잘빠져서 살았어. 근데 정글이 뒤 안봐줘서 타워에 웨이브 한사바리 쳐박히고 cs가 2배차이가 넘게 나... 라인전 가능한 부분이야?
3. 라인전 끝나도 바론 덕분에 텔든 탑은 혼자 바텀에 내려가야함. 마오카이가 흥해서 맞파밍이 가능하건 제이스가 흥해서 막을수가 없건 누군가 풀어줄 때까지 영원히 굴러감.
4. 미드 바텀이랑 틀림. 내가 제이스면 마오카이랑 반반파밍했으면 개쳐발린거고 20~30개 차이나도 시간 지날수록 후 달림. 결국 와딩도 하고 나름 조심도 하겠지만 결국 라인밀면서 스노우볼 굴려봐야하고 정글이 맘먹고 머리박으면 직 선갱만와도 살 수가 없음. 이 딜레마에서는 프로조차 헤어나오지 못함. 이걸 이해를 못하겠으면 제이스가 왜 여눈하나를 못가서 맨날 마나 바닥나가면서 검두개 더사는지 생각해봐 ㅎㅎ
이 모든걸 감내하더라도 우리 정글이 상대 바텀 박살내고 우리 바텀이 순회공연돌면서 타워 다밀고 다니면 티어를 위해 참고 맞으면서 버스타겠는데 현실은 그게 안되니까 '정글차이'란 말이 안나올수가 없는거야. 심지어 저런거 당하고 줘가튼거 열심히 하는데 '탑차이' 소리 나오면서 정치당해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탑에가는 사람이 이상해서 탑신병자가 되는 게 아니라 탑이 가장 팀빨좆망겜이 심하니까 피해의식에 찌들수 밖에 없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