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섣불리 손대기엔 어려워보이는 이렐리아,
그러나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면 그래도 접근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해
이렐리아 개론을 써보겠습니다.
- [ ] 1. 챔피언 특성
Q 쿨 초기화가 가능하다는 것. 기본 스탯은 낮은편이기에 패시브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는 점
이 두가지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을 때쯤, 상대 원딜은 당신을 두려워 할 것입니다.
- [ ] 2. 스킬 및 패시브 설명
1) 패시브 총 4스택까지 쌓입니다.
스택을 쌓을 수록 AD계수 기반 추가 대미지가 증가하고요. 특히! 4스택을 모두 쌓고난 뒤에는 공속이 증가하고 (13렙 기준 50% 증가 보호막에 대한 피해량이 증가합니다. (쉴드에 300% 대미지를 가하죠)
즉! 4스택 쌓고나서 공격기 이루어져야 매우 강력해집니다!
그렇다면 스택은 어떻게 쌓을까요
-. 미니언 막타를 스킬로 먹는다. -. 대형몬스터나 챔피언을 스킬로 맞춘다. -. ??
또한 스킬 하나로 여러 '챔피언'을 한번에 맞추면 중첩을 여러개 한번에 쌓을 수 있습니다. (대형몬스터는 중첩에 해당되지 않습니다)
보통은 미니언 막타를 스킬로 먹어 스택을 쌓아놓고 진입하거나, 2스택정도 쌓인상태에서 상대에게 스킬을 맞추어 진입하고 4스택을 쌓는등, 여러 방법으로 4스택을 완성합니다.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Q인데, 이는 Q설명에서 더 자세히 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스택은 어떻게 계속 유지(쿨을 돌리다)할 수 있을까요.
-. 챔피언이나 대형몬스터를 평타로 때리면 스택 초기화
요겁니다.
그런데 딱 이 메커니즘과 별도로 돌아가는게 있는데 (위에 비어있었던 ?? 부분) 바로 W부분입니다.
W는 시전 즉시 스택을 쌓고, 상대를 맞추면 한번 더 스택을 올려줘 총 2스택을 쌓게 해줍니다.
반대로, 4스택 상태에서 상대 챔피언을 때려 스택을 유지하기 힘들다면 W를 써서 시간을 벌 수도 있는 것이죠.
2) Q
Q는 이동기(진입기), 대미지 모두 훌륭하며 심지어 쿨 초기화라는 사기적인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일단 Q로 미니언이든 챔피언이든 잡으면 초기화가 됩니다. 즉 미니언 막타를 Q로 먹어라 이말이죠. 패시브도 쌓이고 Q도 초기화하고,
그런데 챔피언 막타를 Q로 먹어 쿨초기화하기엔 상황이 너무 안나오고 한번 삐끗하면 어마어마한 Q 재사용 대기시간을 기다려야하기에 한 가지 더 장치가 마련되어있습니다.
바로 상대 챔피언이나, 대형몬스터를 E, 궁으로 맞췄을때 생기는 표식, 그 표식에 Q를 쓰면 Q의 쿨은 초기화됩니다.
E-Q-Q이런게 가능하게 되는 거죠. 자세한 활용법은 뒤에 콤보 설명에서 다루죠
3) E E는 칼날 두개를 꽂아 그사이 대상에게 스턴을 맥입니다. 대부분의 콤보는 E를 맞췄다? 시작하기 때문에 E의 적중률을 높이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선수마다 쓰는 스타일이 조금은 다를 수 있으나 (가로로 쓰냐 세로로 쓰냐)
보통 아래 팁들정도만 알고 있어도 반응하기 힘든 E를 쓸 수 있습니다.
-. E는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찍습니다.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시전하면 속도차가 분명있습니다. 영상을 통해 보는게 더 확실하실 것 같고. 바깥쪽 찍고 제자리에 찍는 연습을 합시다. -. 또한 미니언 타고 진입하면서 긁어나가듯 E를 쓰는 것도 반응하기 힘든 E사용법입니다. -. E를 상대 시야밖에 하나 숨겨놓고, 나머지 E를 쓰는 방법도 존재합니다.
4) W 순서 무엇.. W설명입니다.
W는 스택을 두개 쌓게 한다는 점은 앞에서 설명드렸고, 기본적으로 시전하면 받는 대미지 50%감소입니다. 사기... 그리고 W 시전동안 이는 캔슬되지 않습니다. (뽀삐궁 맞아도 공중에서 W 사용중)
5) 궁 궁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다이아몬드 모양의 결계가 상대에 궁을 맞추면 그 중심으로 형성되는데 이 때 이안의 모든적에게 표식도 생겨 스킬 이어나가기 매우 쉬워집니다. (큐를 맘껏쓴다!!)
또한 결계의 경계선에 있는 상대는 밀림 판정을 받고, 이후 결게에 부딪히면 1.5초동안 슬로우 및 무장해제 (평타가 안나감) 판정을 받습니다. 그래서 원딜들에게 이 궁은 공포죠.
- [ ] 3. 콤보
1) 1렙 딜교 1렙에 근거리 미니언을 Q로 샤샤샥 먹어 3스택을 쌓은뒤 Q로 진입해 4스택 완성! 이후 평타로 뚜까패는 콤보가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상황을 잘봐야겠죠.. 원거리 챔프라면 보통은 사리고 먹긴합니다.
2) E를 맞췄다면? E를 맞추면 Q로 진입 (이때까지 2스택 / Q쿨도 초기화 됨) W를 써서 맞추면 순식간에 4스택 이후 평타로 때리다가 Q를 다시 써서 진입 후 마무리
보통 Q로 진입하면 상대는 당황하여 스킬을 퍼붓기마련인데, 바로 W를 쓰면서 상대 딜을 감소시키고 그 뒤, 내 스킬을 이어나가는 것 역시 좋은 심리전입니다.
3) 선 W를 쓴다? 스택을 잘 안쌓아놨는데 상대를 물각이 보인다면 선 W를 써서 1스택 쌓아놓고 (혹은 W대미지로 미니언을 광역 딸피 만들고) Q로 미니언은 샥 먹은뒤 진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4) 궁을 활용하면 매우 이지.
궁플 가능하고요 궁을 맞춘뒤
궁 - Q - 평 - E - Q - 평 - 이후는 자유롭게 W섞기도하고 Q를 써서 광역으로 대미지 주기도하고, 특히 한타때는 보통 상대를 물기 마련인데 이때는 문자로 배우는 것보다,
Q쿨 초기화와 패시브를 신경쓰면서 연습하고 경험을 쌓는게 더 도움이 될 겁니다.
하지만 챔피언 성능을 제대로 모른채 라인전부터 터져나가면 할 맛이 안나겠죠..?
이 글 보고 이렐리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특성은 정복자가 꼭 들어맞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