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의 패 3가지 모드 다 깼는데 도움 될 수 있는 팁들 공유해드림
악마의 패는 스토리 모드, 어려움 모드, 악마의 모드 이렇게 세 개의 난이도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계별로 공략하는 법이 다르다고 보면 된다.
먼저 이 악마의 패 게임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드 조합법을 알아야하고 인장 조합에 대해서 이해해야 한다.
1. 카드 조합법
같은 카드가
한 장이면 다이어드 (+10데미지)
두 장이면 다이어드 세트 (+20데미지)
세 장이면 트라이어드 (+80데미지)
네 장이면 테트라드 (+400데미지)
같은카드 세 장+두 장이면 군단(+175데미지)
5장의 연속 되는 카드면 행진(+100데미지)
5장의 같은 모양의 카드면 군단(+125데미지)
군단+행진이면 군단의 행진(+600데미지)
가장 데미지가 큰 카드들로(10, /명령카드 1, 2, 3/, 0) 이뤄진 군단의 행진이면 악마의 패(+2000데미지)
상대의 카드들은 기본 몇백 단위의 체력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주로 사용하는 공격 조합은 군단과 행진이라고 보면 된다. 다만 스토리 모드에서는 인장 조합을 트라이어드, 다이어드 조합으로 맞추고 군단을 고려하는 식으로 플레이 할 수도 있지만 단계가 올라갈수록 군단을 맞추기 위해 카드 버리기(매 턴마다 3번)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도가 높기에 고려하지 않는다. (카드패가 총 8장이라 계속 4장을 버리며 남은 두 종류의 숫자 카드와 일치하는 카드를 찾는 것이기 때문이다)
2. 인장 조합법
스토리 모드에서는 대충 벨류 높은 인장만 모아도 쉽게 깰 수 있다. 벨류 낮은 인장은 특정 무늬 카드의 피해량을 올려주는 인장, 적이 공격하면~ 조건의 인장, 버린 카드 수만큼 ~조건의 인장, 첫 턴 공격을 강화해주는 인장, 매 턴마다 피해량 증가하는 인장 등이 있다. 핵심은 버리기와 턴을 적게 사용하며 상대에게 높은 데미지를 줄 수 있게끔 보조하는 인장을 선택하는 것이다.
어려움 모드에서는 적당히 파란색과 보라색의 벨류 높은 인장들과 데미지용 빨간색 인장 1, 2개를 조합한다는 전략을 세우면 좋다.
예를 들어 파란색의 벨류 높은 인장들로는 버리기 횟수가 1 증가하는 "거절", 손패가 9장으로 증가하는 "수집가", 달 모양과 돌 모양을 같은 모양으로 취급하는 "응집"과 태양 모양과 불 모양을 같은 모양으로 취급하는 "단합", 4장의 카드로 군단과 행진으로 만들 수 있는 "4중주"가 있고
보라색의 벨류 높은 인장들로는 모든 적의 공격을 한턴 지연시키는 "안식처", 0 카드를 항상 치명타 카드(총 피해량 25%증가)로 뽑고 모든 무늬로 간주하는 "광채", 행진 시 숫자 사이의 간격을 1칸 허용하는 "재구성"이 있다.
참고로 피를 회복시켜주거나 피해량을 줄여주는 초록색 인장은 필요에 따라 하나 정도만 쓰다가 파는 것이 좋고 돈을 주는 노란색 인장은 별로 좋지 않다. 마지막 사이클에서는 돈이 남기 때문이다.
악마의 모드에서는 기본적으로 상대 카드들의 체력이 1900이나 2000까지도 올라가기 때문에 쉽게 깨기 위해서는 악마의 패를 노리는 조합의 인장 세팅을 하면 좋다. 기본적으로 "응집", "단합", "광채", "거절+" 등이 이 전략에 알맞고 버리기를 최대한 잘 활용해서 악마의 패의 2000 데미지를 완성하겠다는 마인드로 하면 좋다. 물론 이 인장들을 맞추기 위해 초반에 빨간색 인장과 초록색 인장을 잘 활용하여 버티는 것 또한 중요하다.
3. 쉼터와 인장 상점 선택
마지막으로 쉼터와 인장 상점 선택은 단순하게 내가 돈이 없으면 쉼터 내가 돈이 2~30원 이상이면 상점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상점을 여러번 건너뛰어도 깰 수 있지만 어려움 모드나 악마의 모드에서는 한번 건너뛰어도 쉽지 않고 두번이상 건너뛰면 못 깬다고 보면 된다. 상황에 따라 잘 선택해보자.
다들 관심있으면 한번씩 ㄱㄱ 생각보다 재미있었음. 그리고 어려움 모드 도전하려면 추가 인장 8개, 악마의 모드 도전하려면 추가 인장 16개 필요한데 추가 인장은 롤 돌리면 줌. 참고로 아레나 돌리면 30% 더 빨리 준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