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에 따른 상성을 기재합니다(+총평)
5. 누누와 윌럼프 Q: ap 메이지이자 어그로 핑퐁형 탱커인 누누로써 서로가 불리한 이지선다를 하게 만드는 스킬입니다. 데이터상으로는 둘 다 ap템(적은 물방템까지)이 비중있는 역할을 했는데, 이런 상황에서는 미니언을 물고 더 많이 회복하는것보다 상대 누누를 물어 데미지를 주고 조금 덜 회복하는게 딜교는 승리할 듯 합니다.(계수, 기본 피해량이 회복보다 마법 데미지가 더 높기 때문.) 사실 닥치는대로 무는게 다반사라는 전설이 W: 당연히 더 오래 굴린 사람이 유리할 것 같지만 정면에서 맏부딫혔을때 상대가 최대로 굴린 상태고 나는 방금 막 굴리기 시작한 극단적인 상황이 아닌 이상 내 눈덩이가 좀 더 작아도 이득입니다.[내가 0.n초 우선 에어본당함 -> 눈덩이가 손을 떠남 -> 적 누누를 맞춤 -> 적 누누가 내가 던진 눈덩이를 맞고 에어본 당함(나는 이미 에어본 당하고 다시 떨어지고 있음) -> 내 에어본이 짧으므로 내가 0.n-a 만큼 일찍 떨어짐 = 내 손해는 데미지 측면에서만 약간 보고 상대는 굴린 시간 + 서로 에어본 당한 찰나의 시간 동안 내가 먼저 땅에 착지한 시간 만큼의 손해를 봄으로 정석 ap 1코 탱커빌드 정도라면 데미지에 비해 더 많은 이득을 볼 수 있음] 아이언도 이런 시간 정도는 벌 줄 알아 정성들여 몇만원 벌어놓고 쓰는 건 화장실 휴지로 쓰는 급이라 그렇지 E: 눈덩이 던지기는 서로에게 아주 큰 피해는 못 주므로 그냥 언제나처럼 견제기 주고받기 정도로 생각하는게 편합니다. 심지어 후술할 궁의 위험성으로 인해 궁 연계로 써먹기도 부담스러움 R: 궁은 정말 되도록이면 먼저 쓰면 안됩니다. 강대국이 서로 핵무기 가진채로 평화 깨지지 말자고 쓰지는 않는 느낌. 내가 먼저 써버리면 상대도 옆에서 따라쓰는데, 내가 먼저 보호막 감소를 시작하는 꼴이므로 더 큰 손해를 보게 되는, 더 운 나쁘면 상대가 궁도 안 쓰고 눈덩이로 캔슬하거나 도주하는 위험까지 짊어지는 하이리스크 로우리턴을 당하는 꼴이 되므로 상대 누누가 있다면 궁각이 거의 확실하더라도 몇 번씩 더 생각하고 쓰는게 좋습니다.
총평: 서폿 일생 단 한번밖에 못 해본 vs누누전이라 데이터는 많이 없지만 여타 미러전처럼 손싸움 + 지능싸움인듯한 상성(심지어 기껏 있는 전적조차도 실패한 빌드인 기발 누누 vs 유틸룬 중에서도 가장 애매한 봉풀주 누누 기준 데이터라서 탱vs딜vs유틸 상성도 비교불가라는 안타까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