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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실골플에메랄드 고찰.(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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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론

필자는 한동안 롤 접었다가 심심해서 갖고노는 브론즈 아이디 들고 양학을 했음을 우선 밝힌다.

챔피언은 주로 , 브실골플 분쇄기인 마스터이를 사용하였다.

배치를 시작하자 나오는 티어는 브론즈 4. 이후 승률 90%대로 열심히 에메랄드까지 올렸다.

2. 각 티어별 간 실력

정글로 티어를 올렸기 때문에 정글 이야기가 주로 설명될 것이다.

1) 브 - 실

이 구간은 걍 생각이 없다. 풀캠조차 제대로 돌 줄 모른다. 솔직히 풀캠 챔프 들고 캠프만 정상적으로 돌아도 승률 70%는 이상 나올 것이다. 이 구간에서 리신 같은 챔프가 정상적인 플레이를 해주기를 바라지마라. 혼자 멍하니 있다가 망하는 애들이 한 둘이 아니다.

갱각 조차도 정확하게 볼 줄 모른다. 이 구간에서 상대팀 정글이 다이브 치는 모습을 제대로 본 적이 없다.

동선조차도 혼자 망하는 동선을 잘 돈다. 카정 동선을 그리더라도 혼자 보이지 않는 이블린을 상대하느라 바쁘다. (솔직히 카정 하는 타이밍도 잘 모른다.)

이 구간은 또한 오브젝트 타이밍, 싸움이라는게 존재하지 않는 세계선이다. 하지만 웃긴건 6분 유충 타이밍은 잘 챙긴다. 근데 이것 빼곤 오브젝트 싸움의 개념을 전혀 찾을 수 가 없었다. 서폿들도 1~2분전에 미리 와서 와드 박을 생각 조차 안한다.

와딩? 걍 여기는 핑와 조차 살 줄 모른다. 와드 위치도 이상한 곳에 많다.

한타라는 개념도 없다. 5:5로 위치/시선 싸움하면서 머리아픈 신경전이 없다.

골)

이 구간부터는 드디어 정상적으로 정글링 하는 아이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 정글 챔프로 1강타 3분 20초 풀캠프 하는 애들이 슬슬 보인다. 따라서 바위게 싸움도 가끔씩 일어난다. 하지만 이 친구들, 팀들의 라인상태를 볼 줄 모르고 일단 먹으려고 억지를 많이 부린다. (아직 정글 동선조차 개념없는 애들이 많긴하다.)

갱각 같은 경우는 슬슬 다이브 킬이 조금씩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완벽하게 각을 계산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보인다.

오브젝트 타이밍 같은 경우는 브실과 똑같이 잘 재지 못하는 편이다. 참고로 말하자면 브실골 내내 오브젝트 싸움을 6분 유충싸움 제외 제대로 해본 적이 없다. 몰래 먹으면 그만이었다.

와딩의 경우 가끔씩 놀랄만한 위치에 선정하긴 하지만 기본적인 베이스는 좋지 못하다.

여기도 한타라는 개념은 부족한 편이다. 5:5 보단 따로 2~3명이서 잘라먹기 등 . 소규모 교전만을 노리는 아이들이 많다.

플)

슬슬 여기서부터는 정글링이 바보같은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었다. 대부분 정글링은 올바르게 하는 편이었다. 다만 앞선 플레티넘과 같이 팀원의 라인을 보지않고 싸움을 거는 경우가 많았다.

진짜 간혹가다가 상대의 동선을 예측하고 대기하는 경우도 볼 수 있었다. 이른바 역갱.

아직까지도 오브젝트 싸움은 제대로 정립되지 않은 듯 하다.. 와딩은 하는 듯하나... 거기까진듯 했다.

교전도 잘 못하는 편. 딸피에 눈이 굉장히 잘 머는 편이다.

에)

여기는 굉장히 비상식적인 구간이다. 도대체 전시즌 다1이 에4 지박령이 되있을 수 있으며 전시즌 골드가 에메랄드 1을 달고있는.. 정체모를 구간이다. 특히 이런 현상은 원딜/정글이 심하다. 탑 미드 서폿의 경우는 전 시즌의 티어+-3을 따라가는 경향성을 보였다.

기본적으로 챔프별로 보이는 다양한 동선을 선보인다. 버프 버프 두꺼비. 또는 4캠 동선등 굉장히 다양한 동선을 볼 수 있다. 어딘가에서 본 건 좀 있는 , 이라고 말할 수 있는 대표적인 티어이다.

아무래도 전시즌 고티어, 전시즌 저 티어의 잔재가 많이 있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싸움 디테일이 한쪽은 바보같고 한쪽은 뛰어난 경우가 많이 보인다. 슬슬 라인을 어느정도 보는 친구들이 보인다. 또한 다이브각이다 싶으면 빠르게 2~3캠만 먹고 다이브를 준비하는 친구들도 여럿 보였다.

오브젝트 싸움도 이제 잘 일어나는 편이다. 시야를 먼저 잡고 대기타는 모먼트가 많이 보인다.

핑와의 정석 위치에 어지간하면 핑와가 깔려있다.

에메랄드의 실력은 평가하자면 어디서 본건 많은 티어라고 말할 수 있겠다.

3. 티어별 인성

브실)

여기 티어는 본인 수준이 어딘지 알아서인지 억울한 상황을 토로는 할 뿐 의외로 게임은 열심히 하는 편이다. 이 구간은 누가 한 명 잘 크면, 어지간하면 끝까지 게임한다. 예시를 들자면) 에휴 , 니가 캐리하고있냐? 입닫고 좀 하셈. 같은 경우가 자주 보인다.

골)

여기 티어도 브실과 큰 차이점은 없다. 하지만 간혹가다가 골드 뽕에 차올라서 매 시즌 골드찍었다. 하면서 훈수질 하는 친구들이 보이는데 솔직히 다 똑같다.

플)

여기서부턴 슬슬 자아를 가지고 던지는 아이들이 간혹 보이기 시작한다. 본인만의 학개론을 정립하고 이에 안따라주면 석이 나가는 아이들이 많다. 솔직히 좀 시끄럽다. 다 똑같은 친구들이다. 그래도 어지간하면 게임은 하는 편. 사실 본인 혼자 던진답시고 사이드 도는데 ,한타가 안일어나서 이기는 경우도 간 혹 보인다.

에)

우매함의 봉우리다. 여기부터는 본인만의 승리 패턴이 이미 머릿속에 깊게 박혀있다. 이 순간엔 팀원이 붙어야 하는게 당연한 건줄 안다. 팀원의 라인도 보지 못하고 그냥 있는다. 또한 앞서 실력적 측면에서 설명했듯 극과 극이기에 본인이 죽는 각인줄 모르고 대줬다가 팀탓을 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그러다가 던지는 경우도 대다수다. 에메랄드 구간에 올라오자마자 4판을 졌는데 3판이 전부 팀원이 던져서 졌다. 이 구간부터는 팀원 한명한명의 부재가 크니 지는것은 당연지사.

이 아이들은 팀원이 잘커서 이겨볼만하든 말든 상관없다. 본인만의 승리패턴을 따라주지 않으면 던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왜? 이렇게 해서 이기는 건 본인이 아는 '리그오브레전드'라는 게임의 승리법이 아니기 때문에. 이녀석들은 게임의 승리보다 입싸움, 기싸움이 더 중요하다. 사실 이런 경우는 에메랄드 뿐이 아니라 다이아 마스터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이겨볼만한 게임인데도 게임을 안해버리는 바람에 지는 비율은 에메랄드 이후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브실골플 거쳐오면서 50판쯤 했고 에메랄드 10판했다. 브실골플 티어당 대충 12판씩 했음에도 불구하고 던지는 비율은 10% 미만인 반면 , 에메랄드는 바로 40%를 찍어버렸다. 물론 표본의 수가 적고, 저티어의 경우 양학이라는 상황이 있었지만, 저티어가 훨씬 던지는 경우가 적었다.

-- 결론

브실골은 멍청하지만 착해~ 경우가 많은 반면 , 플레부터는 슬슬 우매해지기 시작하다가 에메랄드때 정점을 찍는 모습을 보인다.

..

3줄요약 1. 브실골은 예나저나 실력이 똑같고 플레 ,에메랄드는 좀 본 게 많다.

2. 에메랄드부터 평균 인성은 나락을 찍기 시작한다.

3. 게임좀 던지지마 에메랄드야

--

일단 마스터 100점까지 찍고 브실골플에다마 고찰을 올려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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