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선픽으로 무난하게 뽑을 만 함. 아무래도 스킬 셋이 전부 상황에 따라 공수 양면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뭐가 상대로 나오든 맞춰서 라인전 할 수 있음. 그니까 딱 뭐냐면, 좋게 보면 다재다능 팔방미인이고, 나쁘게 보면 어중간한 범부라는 얘기. 성장 기대치는 3코어에 고점찍는 밸류. 딱 그정도. 사이드 운영은 상위권이라 생각함.
눈에 띄는 한 가지 단점이라면, 라인클리어가 개답답해서, 라인전 이득으로 이 후 혼자서 게임 굴리기가 빡셈. 이 경우 굶드라 선택지도 있긴 한데, 딱히 좋아보이진 않음.
핵심 룬은 당연히 정복자 미만 잡.
숙련도가 좀 높아지면 착취도 나쁘지는 않지만, 굳이? 라는 느낌.
아랫쪽은 가속이 필수인것 말고 나머지는 취향인듯.
나는 승전보 - 가속 - 최후의 저항 찍긴 함.
보조룬은 결의에 보호막강타 - 소생을 찍는게 무난한데, 소생 대신 다른 룬들 찍더라도 고만고만한 밸류인듯하니 이쪽도 취향껏.
아이템을 보자면, 여러가지 조합으로 플레이해본 경험상 최고 조합은, 월식 - 갈하 - 블클 or 쇼진 - 스태락 or 멜모. 2코어 단계에서 블클이나 쇼진은 아무래도 밸류 손해라고 생각함.
추가적으로 아직 실제로 안 해봐서 확신은 못하지만, 1코어 삼위일체도 고려해 볼만 하...다 랄까, 개쌜것 같다고 생각함. 스킬 한 사이클에 주문검 3번 쌉가능이고... 이건 해보고 업뎃 하겠음.
이제 스킬 운용에 대해서 인데,
짤팁 형식으로 몇가지 말해 보자면,
1. 패시브 강화 평타는 4초동안 3개까지 저장 됨. 이건 사일러스랑 똑같이 생각하면 쉬움.
2. 후반 갈 수록 스킬 자체보다 강화 평타의 딜 체감이 확실함.
3. 스킬 모션이 길기 때문에 공속 효율이 개 똥 쓰레기임. 밑에 누가 뭔 나보리를 가니 어쩌니 하던데...
4. 같은 이유로 생각보다 패시브로 거리를 좁히는게 막 쉽지는 않음. 스킬 쿨이 미친듯이 빠른 것도 아니라서 현자타임 꽤 있는 편이고, 그래서 실전에서는 대부분의 상황에서 돌진이 아니라 카이팅으로 쓰게 됨.
5. 궁은 그냥 사거리 긴 대신 범위가 좁은 요네궁이라 생각하고 쓰면 됨.
여담으로
월식 - 갈하 - 블클 - 비사지 - 절망 갔더니 거의 무적 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