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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베사 빌드 재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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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한가 피들로 암바사 상대하려다 생각해보니 "내가 암바사를 써서 아트를 족치면 되지 않을까" 라는걸 이제 깨달아서 암바사 부챔으로 쓰려하는 맥다핀이다.

저번 빌드 대충 정리글에 수많은 사람들이 비슷한 질문이나 문제점을 집어주었다. 그 중 대표적인게 이다. 지당한 말이다. 암바사는 스킬의 계수가 높고 '강심을 1코로 꼭 올려야 하나?'라는 문제로 빌드의 하자가 드러났다.

근데, 이건 할말이 있는게 그 빌드정리글은 대충 정리한 글이었다. 글 쓰며 몇번 날아가서 빠진 부분도 많고, 애초에 빌드 양이 1이라 치면 1/3정도만 맛보기로 넣으려고 미리보기 느낌의 글이었다. 그래서 이 글에선 못다쓴 빌드와 상황별 대처까지 모두 써놓아 보겠다.

룬은 저번과 같다.

이 빌드는 사실 2가지로 나뉜다. 딜, 그리고 탱이다. 저번 글은 안정적이고 후반 한타를 지향하는 탱 빌드고, 딜 빌드는 강한 라인전과 원딜 물기 등에 중점적인 빌드이다.

탱 빌드 강철심장 정령의 형상  나보리 명멸검  판금 장화 명석함의 아이오니아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원래 이 빌드는 코어 2개와 신발이 핵심이다. 저번 빌드의 얼건은 탱으로 좋은 템을 써놨던 것이고, 실전에선 상황따라 3코어에 딜템을 갈 수도 있다.

강심: 체젠으로 다재다능 스택과 탱킹을 갖춤

정령: ap상대로 이만큼 좋은 애가 없음. 궁 패시브 흡혈 증폭 및 쉴드량 증가.

나보리: 3개의 다재다능 스택과 공속을 가속으로 치환해주는 핵심 효과를 가지고있음. 얘 덕에 평타 비중이 낮은 암바사가 공속템을 올려도 좋음.

신발: 다재다능 스택용 아무거나

탱빌드의 장점은 안정적이고, 딜 빌드보다 템이 빨리 뽑힌다. 허나 단점으론 암바사는 기본적으로 스킬의 계수가 높은 브루저이기에 탱은 몰라도 솔로 메이킹 능력이 딜 빌드보다 현저히 떨어진다. 그리고 체력계수가 존재하지 않는 암바사 특성상 낭비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딜 빌드 월식 굶주린 히드라  나보리 명멸검  기회  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월식: 라인전 체급, 후반이건 초반이건 많은 도움이 되는 딜링, 보호막 등 피흡 브루저인 암바사에게 찰떡이다. 가속은 덤. 1코어로 가장 알맞다.

굶드라: 전투중 흡혈이 높지 유지력이 높은 편은 아닌 암바사에게 유지력을 제공해주고, 피흡은 나중에 궁 패시브에 피흡계수로 스킬 피흡도 올려준다. 가속, 피흡, 공격력 다 좋다. 다른 피흡템이 암바사가 가기에 약간 하자가 있는 것도 한목 한다. 심지어 라클도 좋다.

나보리: 위의 탱빌드와 같음.

기회: 물관으로 다재다능 맞추기용, 그나마 암바사와 가장 잘 맞는 물관템.

신발: 쿨감신은 월식이나 굶드라 스탯이 가속이라 다재다능 풀스택을 못맞춰서 다른 2개로 때움.

딜 빌드의 장점은 라인전이 매우 뛰어나고 한타에서 뒷라인에 궁박고 진입해서 쓸어버리는 플레이 메이킹도 매우 좋다는 것이다. 허나 단점으론 월식 보호막 빼면 안전장치가 없어 1대 다수 상황이나 cc먹히면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 있다.

템 순서는 도란의 검 +포션

첫귀환 콜필드의 전투 망치 장화  다재다능 5스택

1코어 월식 또는 굶주린 히드라 

신발 판금 장화 헤르메스의 발걸음 

하위템 맞추기 열정의 검 톱날 단검  둘 다 갖춰야 다재다능 10스택

2코 나보리 명멸검 

3코 기회 

탱/딜 빌드 모두 4코어부턴 상황따라 다르다.

이미 체급이 충분하고 단단할 때: 기회 월식 굶주린 히드라 칠흑의 양날 도끼 갈라진 하늘 발걸음 분쇄기 죽음의 무도 끝없는 절망  스테락의 도전 맬모셔스의 아귀 

딜은 쎈데 몸이 물렁: 스테락의 도전 갈라진 하늘 죽음의 무도 얼어붙은 건틀릿 정령의 형상 망자의 갑옷 해신 작쇼 맬모셔스의 아귀  끝없는 절망 

망해서 성장할 때: 굶주린 히드라 (사이드) 스테락의 도전 (1인분) 쇼진의 창 (어짜피 평타 거의 못때리니 이걸로라도 때우기) 죽음의 무도 (버스) 심연의 가면 (상대/우리 모두 ap가 잘컸을 때 압도적 버스) 얼어붙은 건틀릿 (슬로우)

주의점: 일반적으로 스킬가속템은 좋지않다. 왜냐? 나보리는 평타를 맞추면 남은 스킬쿨의 %단위로 감소한다. 즉, 스킬 쿨이 기하급수적으로 줄어들어 처음 스킬 쿨이 길면 그만큼 더 줄어든다. 이과를 위한 설명을 하자면 얜 평타 한대당 "계속" 1/1.15 형태로 쿨을 낮추기에 x/(100+x)형태로 처음 스킬 쿨을 낮추는 스킬가속이 매우 안맞다는거다. 그래서 평타 때릴 수만 있으면 얜 필요 없다. 쇼진의 창  다만 초반에는 나보리도 없이 스킬 쿨동안 버티기 힘듦으로 가속이 중요하다. 나보리가 있기에 공속템이 더 좋은데, 또 평타를 못치는 상황(예: 상대가 원거리)엔 쿨감이 더 좋으니 그건 그거대로 판단하자. 이때는 일반적인 상황이 아니니까.

기타 잡지식 아트 상대법: 아트록스  아트는 q와 궁이 본체고 나머지는 대충 신발이나 장갑 정도의 느낌이다. 즉, 아트의 q를 파회한다. 스펠은 아트가 궁쓸 때만 치감있으면 되니 일단은 점화 추천. 안전하게 가려면 치감칼 가고 텔.

아트가 q1타 시전 ->암바사 q도약으로 회피 이때 아트가 e를 쓸지 말지 이지선다를 거는거. 아트 입장에서야 e써도 암바사가 어느쪽으로 피할지 예측 할 수 있는게 아니니 쓰기 꺼려지고 쓴다 해도 맞추기 어려움. 진짜 아트가 e 쓰면 이제 아트는 할 수 있는게 없으니 더 들어가기.

아트 q2타 ->안쪽으로 암바사 q도약 이때 아트가 q1타에 e를 안써서 지금 뒤로 e를 쓰면 암바사 패시브 평타-e-패시브 평타-뒤로 빼기 로 q2타 한대 맞고 암바사는 지혼자 스킬, 평타 쓸거 다 쓰고 딜교 끝내기 가능. 아트가 이때도 e안쓰면 그냥 더 들어가기. ☆단, 아트가 w사슬을 맞추고 q2타를 쓴다면 뒤로 도약해서 빠지기. 사슬 벗어나면 다시 접근하고 아트가 거리 안주면 스킬 쿨 기다리고 아트w 없을 때 다시 딜교 걸면 됨. 거리 주면 패시브 평타, 이때 아트가 q3타 쓰면 다음 문단으로.

아트 q3타 ->암바사 w로 딜 씹기 + 아트쪽으로 도약, 패시브 평타-e-패시브 평타-빠지기. 슬로우로 어지간해서 못쫒아옴. 혹시 이때 아트w맞고 끌려가면(바보인가)아트 q쿨이 벌써 돌진 않을테니 그냥 빨리 튀기. 아트가 궁써서 쫒아오면 라인 중간 쯤까진 걸어서 튀기, 중간에 오면 다음 문단으로.

나보리가 있는가? 있다 -> 아트한테 접근해서 평타 때리기 시도, 아트가 거리유지하면 그냥 뒤로 쭉 빼기(이쯤에 아트 궁 이속 거의 다 사라짐). 아트가 거리 주면 스킬 쿨 돌아올 때 까지 계속 평타. 위의 'q1타 시전시'로 돌아가 반복. 없다 -> 최대한 아트한데 접근, 대신 라인 중간을 넘어가면 안됨. 아트가 거리유지 하는가? 거리유지하면 아트 궁 이속 사라질 때 까지 갈까 말까 반복해서 이속 낭비시키고 아트 궁 이속 끝나면 튀기, 또는 컨디션 괜찮으면 스킬 쿨 기다리고 딜교. 위의 'q1타 시전시'로 돌아가 반복. 거리유지 안하면 아트q1타 가까이서 피하기 쉬우니 바짝 붙기, q2타에 마찬가지로 붙고 아트가 e쓰면 그대로 뒤로 빼기. 안쓰면 안쪽에서 피하고 q3타에 e 쓸테니 어떻게든 q3타 맞고 버티기. q3타 맞았으면 컨디션에 따라 더 싸우거나 계속 튀기.

스펠 유체화: 좋아보인다. 이동기가 걸출한 암바사에게 점멸이 굳이 필요한가 싶기도 함. 스킬 쿨 돌리러 나보리 평타 칠때 추격용으로도 좋을 거 같음. 점멸: 안좋아보인다. 그나마 점멸-궁 깜짝 킬각정도?



여기까지다. 암바사 얘는 일반스킬 이동기만 4개라 아트 상대에 매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후픽먹으면 아트 이 씹새끼 밴하지 말고 암바사로 카운터 쳐야겠다. 그럼 모두 즐바사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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