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진 하늘 체력, 공격력, 스킬가속이라는 든든한 능력치는 물론 칼바람에서 말이 안 되는 사기 효과를 갖고 있다. 챔피언 대상 첫 기본공격이 치명타로 적용됨과 동시에 기본공격력+잃은체력비례로 체력이 회복되는데, 5대5 한타가 자주 일어나는 칼바람에서 대상별 쿨타임(8초)이 적용된다는 것은 엄청난 옵션이라고 할 수 있다. 잘 큰 브루저가 갈하를 1코어로 구매했을 때 게임이 끝나고 나면 갈하 회복량만 10000이 훌쩍 넘기도 한다. 참고로 갈하 회복은 덤불조끼나 가시갑옷에 반감되지 않는다.
케이닉 루컨 모든 마법저항력 아이템 중 가장 높은 기본스펙을 갖고 있으며(마저 80), 핵심으로 마법피해를 입지 않으면 15초에 한번씩 최대체력의 15%나 되는 마법 방어막을 갖는다. 방어막이 모두 까이지 않아도 (마법피해를 입지 않고)15초만 지나면 리필되는 것이 큰 장점이며 아이템 하나만 갖춰도 마법피해를 대폭 감소시킨다는 점에서 매우 높은 승률을 보이고 있다. 정령의 형상이나 대자연의 힘처럼 고유 효과의 조건이 까다롭지 않으며 탱커뿐 아닌 딜러에게도 높은 효율을 보이는 것이 큰 장점이다.
끝없는 절망 (+정령의 형상) 잘 큰 탱커가 오래 비빌 수 있다면 말 그대로 상대에게 끝없는 절망을 안겨주는 아이템. 전투 중 5초마다 한 번씩 마법피해를 입히고 그 피해의 2.5배만큼 체력을 회복하는데, 5대5 한타가 많은 칼바람에서 특히 큰 위력을 발휘한다. 칼바람 능력치 밸런스에서 입히는 피해량이 +n%이거나 회복량이 +n%인 챔피언이 구매했을 때 더욱 강력한 효과를 보여주며 브루저가 구매했을 때도 오래버틸 수만 있다면 역겨운 회복량을 보여준다. 특히 회복 효과이기에 정령의 형상을 함께 구매했을 때 큰 효과를 보여준다. 효과가 마법피해이고, 그 피해량의 250%를 회복하기 때문에 범위 내 마법저항력을 감소시키는 심연의 가면과도 시너지가 좋은 편. 데미지는 살짝 모자라지만 비비기 되고 탱킹 더 좋다는 점에서 태양불꽃방패보다는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미니언은 어차피 딜러가 지우기 때문.
심연의 가면
능력치는 다소 낮지만 가격이 저렴하며 고유효과가 범위 내 모든 챔피언의 마법저항력을 30%나 감소시킬 수 있기에 많은 적과 비빌 수 있다면 큰 효과를 낼 수 있다. 마법데미지 비율이 높은 판에서 탱커 한명 정도는 필히 구매해야 할 아이템. 특히 ap 딜러들이 마법관통력 아이템을 구매하지 않고 깡 주문력 아이템만 구매해도 높은 데미지를 낼 수 있게 해주기에 팀의 ap딜러들이 좋아한다. 물론 대부분은 심연의 가면 유무를 신경쓰지 않고 보이드를 사고는 한다.... 아무무나 마오카이 등의 마법피해 위주 탱커는 물론, 근접해서 딜링을 자주 펼치는 라이즈, 카사딘 등의 챔피언에게도 좋은 아이템이다.
종말의 겨울
탱커에게 귀한 옵션인 마나를 제공할뿐더러, 저렴하게 높은 능력치를 얻을 수 있다. 칼바람에서는 여눈이 2배 빨리 쌓인다는 점도 주목할만 하다. 특히 종말의 겨울로 완성되었을 때 실드 옵션이 매우 좋은데, 근처에 둘 이상의 챔피언이 있다면 보호막량이 80% 증가하기 때문. cc기가 많거나, 그 스킬의 쿨타임이 짧은 챔피언이 구매했을 때 특히 높은 효율을 발휘한다. 라칸으로 사지 좀 마라 정령의 형상과의 시너지도 좋다.
얼어붙은 심장 체력이 달려 있지 않다는 점에서 다소 아쉬운 아이템이지만, 저렴하며 특정 상황에서 고유효과가 매우 고효율이다. 주변 적들의 공격속도를 무려 20%나 감소시키는데, 상대방에 원딜이 많거나 요네, 잭스 등 평타 위주 브루저 등이 있다면 엄청난 효과를 발휘하는 아이템이다.
월석 재생기 회복과 보호막 스킬의 양을 대폭 증가시키며, 쿨타임이 없기 때문에 지속적 전투를 펼치는 칼바람에서 많은 유틸 서폿들이 1코어로 채용하고 있다. 회복도 회복이지만, 아군에게는 회복 효과가 반감되는 칼바람이기에 많은 양의 방어막 유틸기를 가진 챔프(룰루, 유미 등), 광역으로 회복 및 방어막 효과를 주는 챔프(세라핀, 소나 등)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콩콩이와 함께 지정 대상 외 근처 1명에게도 소량의 회복 및 방어막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효과적이다.
리안드리의 고통 레벨이 빨리 높아지는 칼바람에서(곧 체력이 높다는 의미) 쿨타임 없이 최대 체력 %데미지를 광역으로 입힐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좋은 아이템. 체력도 쏠쏠하며 스킬에 도트 데미지가 있거나 지속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는 챔피언(브랜드, 자이라 등)에게 좋고 특히 망각의 구나 모렐의 치감 효과를 더 오래 지속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도 좋다.
죽음의 무도 킬/어시가 자주 나오고 지속적 한타가 벌어지는 칼바람에서 받은 데미지의 1/3을 3초에 나눠서 입고(고통 무시), 적을 처치했을 때 고통 무시 피해가 사라지며 회복을 하는 고유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 특히 흡혈 아이템을 갖추거나 스킬로 흡혈을 할 수 있는 챔프(리신, 브라이어 등)에게 큰 효율을 보인다. 승전보 룬이나 정령의 형상 등과도 좋은 시너지를 보인다. 방어력 아이템이지만 마법데미지도 고통무시효과가 적용된다는 점에서 범용성도 있다.
오만 챔피언 처치 관여 시 공격력이 증가하는 스택을 얻는데, 킬이 많이 나오는 칼바람에서 좋은 아이템이다. 특히 근접 챔피언은 원거리 챔피언보다 2배 많은 스택을 얻기에 근접 암살자에게 더 효과적인 아이템이다. 버그인지는 몰라도 칼바람에서 스택은 무한히 쌓이며, 죽었을 때 스택이 사라져도 처치관여만 한 번 하면 다시 스택을 온전히 불러온다. 후반에는 오만 하나로만 공격력이 150 정도 올라가고는 한다. 근접/원거리 폼을 바꿀 수 있는 제이스에게 이 아이템은 특수한데, 근접으로 킬관여를 했을 때 2배 많은 공격력이 증가하고, 부활 후 근접으로 킬관여를 먼저하면 스택을 불러올 때 원거리보다 2배 많은 공격력을 얻을 수 있다.
피바라기 귀환을 할 수 없고, 미니언 대상 흡혈이 40% 감소하는 칼바람에서 15%라는 높은 피흡을 제공하는 아이템. 체력 100%에서 초과한 회복량을 보호막으로 전환하는 효과도 방어 능력이 약한 원거리 딜러에게 유용하다. 5명 다 같이 한 라인을 받아 먹는 칼바람에서 한 방 데미지가 강력한 그레이브즈 가 구매하면 미니언에 흡혈하기가 용이하다.
( 스태틱의 단검) 모든 아이템 중 칼바람에서 가장 강력한 고유효과를 가졌던 아이템이지만, 14.20 패치에서 3초의 쿨타임이 생기고 데미지가 거의 40%가량 너프되며 그저 그런 아이템이 되었다. 팀에 라인클리어가 부족할 때 원거리딜러가 구매하면 좋은 효과를 보인다. 원딜을 골랐는데 평타 딜링을 하기 어려운 상황에 구매해도 준수한 성능을 보인다.
*함정 아이템* 강철심장 칼바람에서 발동이 용이하고 체력이 높으며 데미지가 강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최대 체력이나 현재 체력이 아닌 아이템 체력 비례로 데미지를 입히고, 체력 증가도 그 데미지의 12%만큼 증가하는 것이기에 강철심장 이후 체력 능력치가 없는 아이템을 주로 구매하거나 딜러가 구매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강심-몰락 카타 빌드 등 매우 비추). 또 강철심장 데미지의 %만큼 최대체력이 증가하는 것이기에 데미지가 -%로 조절되어있는 마오카이, 레오나 등의 탱커가 구매하는 것도 좋지 않은 선택이다. 방마저가 전혀 없으며, 상대가 포킹 위주라면 효과를 발동시키기 어렵다는 점에서 신중히 선택해야 할 아이템. 자크로 구매 시 q평타에 발동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