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다~마 구간에서 뽀삐 정글을 쓰는 유저입니다.
본케 부케 포함 시즌8부터 지금까지 뽀삐로만 탑, 정글, 서폿으로
전 라인 다이아 이상 찍은 유저에요.
신파자가 사라진 지금 뽀삐 정글의 체급이 예전같지 않다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을겁니다.
탱킹도 애매하고, 정글링 속도도 예전보다 빠르지 않고(실제 라이엇이 스킬에 몬스터 계수를 너프했었죠.)
갈라진 하늘이 신파자의 대체품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하고 있지 않다는 것도 느낄겁니다.
예전의 정글 뽀삐는 신파자로 체력을 유지하며 어그로 핑퐁은 물론
딜탱, 그리고 이동속도 증가 룬을 활용한 기동성 등 다방면에서 육각형(한군데가 특출나게 높진 못한) 정글러라고 생각한다면
지금 현재 사람들이 주로 가는 템트리 or 룬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느낄겁니다.
난입 탱 빌드도 결국 탱킹이 애매하고, 또한 후반가면 고기방패에 불과하고 딜이 나오지 않아 답답한 경험도 했을거라 생각합니다.
미드 뽀삐를 주로 하시는 마스터에서 만나신 분과 함께 많이 대화를 나누며,
많이 연구하고 실제로 빌드를 차용해 써먹어본 결과 체급이 유의미하게 늘어난 느낌이 들어 이렇게
공략글까지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1. 룬 설명
or
공속 / 공격력 / 성장체력
## 어둠의 수확보다 감전?
실제로 사용해보시면 어수보다 감전이 훨씬 딜이 쌔다는 것을 체감하실 수 있을겁니다.
직접 써보시면 이렇게 강하다고? 라는 말이 나올거에요. 돌발일격과 비열한 한방은 취향껏 드시면 됩니다.
숙련도가 높아서 벽꿍에 자신이 있다 -> 비열한 한방
벽꿍보다 그냥 돌진기를 쓰면서 어그로를 핑퐁해줘야 할 것 같다. -> 돌발 일격
## 이속 관련 룬은 안찍어도 되나요?
네, 빠른 정글링이 곧 기동력 입니다. 룬과 아이템을 제가 말씀하신대로 들고 정글링 해보시면
답답했던 정글링 속도가 어느정도 빨라진다는게 느껴질겁니다.
2. 아이템트리
첫코어는 무조건 스테락 고정합니다.
첫 귀환 시 가지고 있는 골드 상황에 따라 공격력 템을 올려줍니다.
or 
or 1150원짜리 스테락 하위템
뽑아주시고 정글링 돌아주세요.
2코어는 상대에 치명타 원딜 or AD 챔피언있으시면 
란두인 올려주세요. (저는 거의 2코어도 고정으로 갑니다.)
신발은 상대 AP, AD 비율에 맞게 닌탑
이나 헤르메스
중에 올려주시고
3코어는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유동적으로 가는 편인데 AP,AD 우열 가릴 수 없다면 
내가 좀 킬을 몰아 먹었거나 딜탱을 서주고 싶다. 
상대 AP가 잘 컸다. 
or 
AD가 많고 치감 필요? 
근데 보통은 3코어 올리기 전에 게임 끝납니다.
3. 플레이
초반에 정말 쌥니다. 적극적으로 3렙~4렙 때 상대 정글을 찾으러 다니거나,
라인에 피갱만 가도 생각보다 쌘 딜에 놀라실겁니다. 그리고 상대도 놀라기때문에 점멸도 못쓰고 죽는 경우도 많아요.
제가 주로 가는 갱 루트는 윗 진영 시작할 때는 칼부->돌거북->레드 순으로 정글링을 돌고 블루 먹으러 가는 동안에
미드 라인이 많이 당겨져있다면 블루쪽에서 상대 칼부 쪽 뒤로 돌아서 미드 갱을 자주 갑니다.
뒤로 돌아 갔을 경우 상대 미드 챔피언을 우선 벽꿍이 베스트긴 하지만, 그러지 못한다고 하여도 우리팀원 쪽으로 밀어줄 수 있기 때문에
최소 점멸 뺄 수 있습니다. 반응이 늦는다면 킬도 나올 수 있죠.
그 이후에는 유동적으로 풀캠이나 바텀을 봐주며 플레이를 하다가 오브젝트 교전 때마다
우리 팀원들의 라인 상황 or 피관리 상태를 보며 적극적으로 소규모 교전을 일으켜주세요.
6렙 이후에는 궁 활용을 적절하게 쓴다면 상대가 오브젝트를 먹고 있을 때 반전을 노려보기 쉽습니다.
그리고 스테락 덕에 생기는 쉴드와 패시브 쉴드까지 먹어주시면서 하신다면
생각보다 엄청난 탱킹력 and 딜을 체감하실 수 있을거에요.
참고로 1코어 타이밍에는 그렇게 엄청 탱킹하진 않지만 딜은 ㅈㄴ 쌥니다. (신나서 들어가다 죽어본 경험 多)
란두인 까지 나온다면, 탱탱하면서 딜도 잘 나오는 뽀삐가 완성 됩니다.
패시브 평타로 흘리는 방패를 꼭 주워주시면서, 들어갔다 나오는 식으로 습관적 뒷 무빙과 함께
적의 어그로를 신나게 빼주세요.
여기 적지 못한 세세한 디테일도 있는데, 2년전 제가 올린 공략글에서 공통되는 부분 가져와봤으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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