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탑 라인전 구도에 미숙한 유저ㅡ특히 뉴비가 다리우스의 도끼에 머리가 반쪽나는 상황을 자주 목격했다.
탑 챔피언의 전투 수행 능력에 무지한 일부 유저들이 다리우스를 얕보고 들이댔다 순식간에 5스택을 내주고 게임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를 미드에 비유해보자면 5렙 탈리야가 신상 톱날을 뽑고 라인을 타워에 박은 6렙 제드에게 갱을 온 상황과 비슷하다.
그런 의미에서 준비한 행동 강령!
일단 사소한 디테일은 집어치우고 이것만 머릿속에 집어넣고 있으면 된다.
다리우스를 상대할 땐 넘으면 좆되는 무형의 경계가 존재한다
필자는 탱커로 탑을 본격적으로 플레이하였는데 다리우스한테 몇 번 맞아보고 가슴으로 새긴 교훈이 바로 이것이다.
통상적으로 탱챔이 라인 반 이상 넘어오면 최소 유체화 플 교환 정도로 간주하고 있으면 되는데 다리우스가 라인을 당기는 것도 유리한 이유다.
예외적으로 몇몇 특출한 생존기가 존재하는 챔피언이 아니라면 다리우스랑 머리 박고 싸울 각오는 해야한다고 할 수 있다.
참고로 대등한 상황에서 다리우스와 싸워 이길 수 있는 챔피언은 적다.
물론 탑 입문자들이 다리우스랑 싸워서 이길 각을 보는 거 자체가 어려우니 맞으면서 배워야한다.
내가 브실골이라 그런가 정글이 커버와서 죽거나 한타때 5스택을 너무 준다 이래서 티어를 올려야 게임이 재밌어지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