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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실 구간 유저들 특징 분석 및 아브실 공략법.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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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자기 티어에 대한 객관화가 전혀 안되어 있다.

지는 아브실에서 게임하면서 팀원들에게 마스터, 그마 급의 완벽함을 넘어 자꾸 불가능한 걸 요구한다. ex) 팀원 스킬 하나라도 빗나가면 발작하면서, 역설적으로 지 팀원은 모든 스킬을 피하길 요구.



2. 암흑 시야에 대한 두려움이 전혀 없다. 상대에 대한 정보도 없고, 주변에 팀원들도 없는데 막 들어가다 스펠 빠지거나 CC맞고 뒤진다.



3. 터져도 후반 본다는 개념이 없다.

탑 터져서 15분에 넥서스까지 날아가게 생겨서 전라인 라인전 멈추고 쌍둥이 막으러 귀환하는 경우도 봤다.



4. 모든 면에서 디테일이 떨어진다.

물론 게임 플레이도 디테일이 떨어지지만, 정치나 남탓마저 디테일이 떨어진다. 주로 KDA만으로 누가 더 잘했는가를 따지며. 문철시비가 붙어도 어느 부분, 어느 시간대에서 누가 어떤 플레이를 잘못했냐가 아니라, 그냥 게임 40분 동안 내가 너보다 더 잘했다 안했다같은 모호한 걸로 붙자고 한다.



5. 커대의 개념이 없다.

제압골 주렁주렁 달고 있으면, 난 뒤지면 안된다. 뒤지더라도 최소한 하이퍼 캐리형 챔프한테는 뒤지면 안된다라는 생각이 있어야 하는데, 그냥 잘 컸다고 신나서 혼자 암흑시야나 라인밀고 막 밀고들어가다 뒤진다.



6. 지루한 인베 방어 같은 거 안 한다. 인베 방어 안해주면 그 정보량 차이로 정글 초반 망하고, 정글 스노우볼로 전라인 망할 위험성이 있다는 걸 모른다.



7. 판단이 안 되면서 오더도 안 듣는다.



8. 싸우기 전 기본적인 체크를 안한다.

스펠 체크, 상대 레벨이나 아이템, 주력스킬 쿨체크, 상대 인원수, 우리 인원수 체크를 안 한다.



9. 채팅이 트롤링이라는 걸 모른다. 자기가 한 마디 할 때마다 팀원들은 게임에 필요한 정보나 설계하는데 써야할 머리와 멘탈을 지 채팅에 대한 정보를 처리하느라 사용한다.



10. 아군이랑 싸우려고 게임하는 새끼들 같다.

상위티어에서는 싸움나도 그래도 지들 할 거는 다하다가, 이길 것 같으면 빡집중해서 하고 끝나면 훈훈하게 끝나는 경우도 많은데 여기는 싸움나면 이기는 게임도 집어치우고 2~3명이서 게임 안하고 채팅만 치고, 끝나서도 적이랑 싸우려고 게임하는게 아니라 아군이랑 싸우려던 새끼들 마냥 존나게 싸운다. 자존감, 자기 방어기제 존나 강하다. 내가 아무리 잘못했어도 말싸움은 지기 싫다.



11. 인내심이 부족하다. ★★★★★

저티어 유저의 가장 궁극적인 본질. 무조건 죽는 각에서도 자꾸 선을 넘어 싸움을 걸고, 오브젝트치고, 암흑시야에 들어가고, 안되는 각에도 진입핑 존나 찍으면서 무한 갱 대기하고, 팀원들이 조금만 못해보여도 바로 한소리 하고, 한소리 먹으면 바로 못참고 게임 던지거나, 욕하고 등등 사실 모든 본질적인 문제는 인내심이 부족한 것에서 나온다.

진짜 인내심만 길러도 적어도 티어가 한단계는 바뀐다.





월즈 우승 원딜 구마유시도, 월즈 우승 미드 크라운도

실버에서 팀운 없으면 0/5/0 박고 3연패한다.

실버에서 연패박고 팀운때문에 지는게 빡치겠지만, 만약 본인이 정말 잘한다면 인내심을 갖고 판수 계속 박다보면 본인이 원하는 티어로 올라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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