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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고 E 활용법 공략(매우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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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ERALD

흙라하#KR1

EMERALD 237W / 28L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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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저번글에 이런 말을 적었었는데

E는 주관적으로는 비에고의 실력의 척도라고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직관적으로 E를 공속증가,이속증가 라고 생각하고 쓴다면 아직 초보입니다.

라고 적었었는데 그때는 패치 이후라 남아있는 자료도 없고 상황이 마땅치가 않았습니다 근데 사실 지금도 적어요ㅇㅇ 비에고 별로 안했어서

그래도 몇개의 예시를 적어두려 합니다, 그 외의 활용법도 몇개 있는데 떠오르지 않는것도 있고 자료가 없기도 하고해서 지금 당장 떠오르거나 자료가 있는것들 위주로 글을 정리를 해보려고 합니다.

자 별건 없지만 써먹으면 좋은 E활용법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추가 적혀있는 내용 빼고 본인들이 아는 내용이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셔서 추가 바랍니다~


1. 벽에 E를 쓰지 않기

먼저 예시를 보시죠


저는 늑대를 먹을때 E를 벽에 쓰지 않습니다. 왜냐? 혹시라도 상대가 새로생긴 점부시에 와드가 됬거나 미니언이 밀려져서 아주 잠시 시야가 밝혀지기라도 했다면 시야가 꺼져도 E가 보입니다, 전장의 안개가 낀 어두운 화면에 안갯길이 보여요.....

이런 이유로 생긴 E활용법으로는 내가 다음으로 가야할 동선으로 E를 날리되 정글몹 인내심이 끊기지 않는곳으로 써야하며 라인쪽을 향해서 쓰면 안됩니다 상대가 라인을 밀다가 들킬수가 있거든요

이번에도 이런식으로 탑 부시에서 다이브를 지켜본후 내려오며 두꺼비를 칠때도 E는 내가 가야할 동선에 쓰면서 벽에 쓰지 않는게 관건입니다.

이는 용을 먹을때도 동일합니다 용 부시에 E를 써버리면 엄청 넓은 범위에 잔상이 남는데 이를 보고 견제가 오거나 동선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용이 먹히고 알람이 뜨기에 상대가 알아차리기 쉽고 원딜이 사라진걸 보고 유추가 가능한데 이를 이용한 2차 활용법이 있습니다, 이는 뒤에 별도로 적겠습니다.


그럼 정글링중에 E를 언제 벽에 쓰냐? 하실수도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쓰셔도 됩니다.

내가 현제 정글몹을 먹고 다음 정글몹을 먹을곳으로 갈곳에 시야가 없는게 확실하거나, 아군 라인이 다이브 당할거 같을때 "내가 근처에 있으니 니들 다이브치면 2명 죽는다?" 라는 압박을 줄수 있을때 쓸수가 있습니다.

일명 신세계 : 중구가 시키드나? 전법

다이브 치고 나서 적은 피로 나까지 잡아낼 자신 있으면 드루와! 를 시전하는거죠 오레가 신세카이(신세계)의 카미(신)다..... 하면서 혼자 뽕에 취해있으면 됩니다........ 캬 ㅈㄴ 카리스마 이써


2. 강가 몹을 먹을때 E활용

보통 동선을 잡으실때 대부분의 경우 3분30초 전에 동선을 다 짜두실건데 밑부터 올리는 동선이거나 위부터 내리는 동선을 짯다고 해서 라인이 항상 갱킹 각이 나오시나요? 보통은 상황에 따라 다를겁니다. 그렇다고 아무것도 못하는걸까요?

자! 여기서 나오는 E활용법이 무엇이 있느냐! 나는 이곳에 있고 너에게 갱을 가겠다는 압박을 주고 넌 빠져야 하지만 난 내 이득을 취할거다! 를 할줄 알아야 한다 입니다.

예시를 보기전에 간단하게 설명을 들어가자면 크산테 VS 나르 비에고 VS 워윅 이 싸움에서 3분대 상체 2대2 싸움은 누가 이길까요? 10판중 9판은 워윅나르팀이 이긴다고 생각하실텐데 저도 똑같이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이 그 점을 이용해 탑을 푸시하고 워윅이 빠르게 붙어서 다이브치거나 2대2를 강요하는 싸움각이 나오면 그~~대로 탑정글이 동시에 망하는 각이 나올겁니다. 그렇다고 저가 밑동선을 탔다면 탑이 빅웨이브로 다이브를 당할게 뻔하고 탑은 그대로 070 국제번호 밖고 탑을 달렸겠죠?

예시를 보시죠

탑에 워윅의 W가 켜져있고 반피에 나르는 풀컨디션입니다, 거기에 라인을 밀고있죠 이 라인에 갱을 간다? 나르가 점프로 피해서 시간을 벌고 워윅의 W를 이용한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나르가 버틴 시간을 이용해서 저와 탑을 죽였을것입니다.

이를 생각하고 E를 쓴후 빠르게 귀환을 눌러서 다섯가지 이득을 챙겼습니다 1. 상대 탑은 갱압박에 빠져야 했습니다. 2. 미드갱을 들렸다 올라가던 워윅은 돌거북을 먹다가 포기하고 달려와야 했습니다. 3. 아군 탑은 그 시간동안 편하게 당겨진 라인을 파밍할수가 있었습니다. 4. 귀환후 아래쪽 바위게로 달려 아래쪽 바위게 섭취했습니다. 5. 윗 바위게를 먹힌걸 확인한 워윅은 뒤늦게 아래바위게에 왔다가 올라온 아군바텀에 킬을 헌납했습니다.

이렇게 강가에서 있는 상황에서는 라인에 갈때 E를 써야만 하는게 아닌 압박을 줄수 있는 상황에서 쓸줄 알아야 하는게 중요합니다.

다른 장면을 하나만 더 보시죠

미드가 푸시 라인에 저가 갱을 간다고 달라질건 없는 상황이지만 또 다시 압박을 줄수가 있어 보입니다, 이럴때 사용이 가능하죠

저는 그저 바위게를 먹고 집을 갈뿐인데 실질적으로 미드에 갱을 간것이 되버립니다. 난 바위게 먹고 집가는데 이득이 알아서 굴러 들어온다니까요? 내 위치를 보여줬지만 저는 거기에 이미 없는 홍길동식 갱킹 얼마나 멋있습니까.

다음은 바위게를 넘어 전에 간단하게 보여드렸던 전령을 먹힌 알람을 이용한 압박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용을 먹고 바텀에 E를 쓰며 다이브 압박을 느끼게 하려 했지만 호모나 섹상에! 부시가 와드였네요? 실질적인 이득은 없지만 한번 뻥카 친셈 치겠습니다! 굳이 항상 할필요는 없지만 이런게 있고 이 점을 이용해서 압박을 줘서 킬로 이어지는 방법만이 E활용이 끝이 아니다! 라는점을 알아두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강가몬스터라 추가 하겠는데 유충 먹을때 팁입니다.

1. W로 깨우세여 안그러면 작은 유충들한테 W가 자주 막힙니다.

2. 한놈씩 집중하세요. 비에고 Q페시브 때문에 피가 많은 놈들은 잘잡는데, 한마리를 잡으면 나머지 유충들에겐 실드가 생깁니다, 실드는 체력으로 간주하지 않아서 체력이 적으면 현퍼뎀이 약하게 들어가는데 실드에 다 막혀서 먹는속도가 오히려 떨어지게 됩니다.

3. 후퇴는 마지막에

이건 최근 플레이에서 예시를 못찾겠어서 글로만 적어두자면 비에고의 E의 이속증가는 25~35%입니다. 이를 이용해서 상대에게 계속 압박을 주면서 빠져도 가장 선두로 달려나갈수 있습니다. 삼국지같은 이야기에서 가장 멋있었던 장면이 후퇴를 할때 최후미에서 적들을 붙잡으며 도망쳐서 최대한 아군을 살린 사람들이 멋있잖습니까? 그런 느낌이에요.


마치며

이거 외에도 상황에 맞춰서 E를 쓰고 빠지는척 하다가 은신에 들어간 상태에서 다시 돌아서 갱을 가는 방식이나 애꿎은 곳에 E를 남겨서 내 위치가 여기있다고 적에게 인식시키고 정반대에서 나타나거나 하는 등등의 방법이 있는데 저가 모르는 활용법이 있거나 지금 떠오르질 않거나 저가 지금 자료가 없거나 해서 이번 글은 짧게 쓰겠습니다.

상술 했듯 본인들만 알던 꿀팁이 있다면 또 적어주시길 바랍니다!

즐거운 비에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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