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은 유충이라는 놈이 나와서 바텀이 유충 시간에 맞춰서 탑 근처까지 올라가고 있는데
바텀에 두명이 있을 필요가 있을까 싶음
최초로 원딜 서폿 듀오라는게 생긴것도 초반이 약한 원거리 딜러를 서포터가 보조해주며 키우기 위해 생긴거고
그 둘이 용이라는 주요 오브젝트의 근처에 자리 잡기 위해서 바텀이라는 라인을 서게 된건데
계속된 패치로 인해 용은 사실상 골드보다 버프를 위한 오브젝트가 되었고 그 버프가 초반 단계에서는 효과가 미미하기에 용보다 전령을 우선시 하는 메타가 생겼고
이제는 그 전령보다 유충이라는 놈이 나왔는데 용처럼 영구적인 버프를 제공하는데 그 버프가 게임의 최종 목표인 넥서스 파괴와 직결된 철거에 지대한 영향을 주다보니 유충을 먹으려 바텀이 위까지 올라가는건데
그럼 원딜 서폿이 바텀에 있을 필요가 뭐가 있지?
일단 바텀이 미드로 가면 아무래도 2명이니 힘도 더 쌔고 시야도 더 잘 따면서 라인 주도권이 있다면 정글 위치까지 찾아주고 유충 먹는게 힘들다면 용을 치는것도 가능함
난 유충이 너프를 먹지 않는 이상 라인을 명칭을 따라가는게 아니라 유동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