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에서 정석적인 악포 피디르는 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면 카밀에게 사이드와 한타 전부 밀리기 시작합니다
거기다 카밀의 적응형 보호막으로 인해서 잠재적인 딜교 손해를 가지고 싸워야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생각한게 호디르 입니다
피디르에게 호랑이폼은 1레벨 찍고 미니언이나 적이 없는 상태 1:1 구도에서 순간폭딜을 넣기위함 이상도 이하도 아닌 스킬이고
각성 호랑이 특성상 피디르가 사용하면 주변에 미니언이나 정글몹 포함 적이 있으면 데미지가 급감 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호디르는 평타기반의 챔피언이다 보니 막상 사용해보면 호랑이폼 마스터시
각성 호랑이의 마법데미지는 크게 신경쓰이지 않는 수준의 데미지로 취급되는걸 직접 사용하며 확인하였습니다.
그래서 곰곰히 생각해보았습니다
카밀 상대로 라인전 압도가 가능하고 사이드도 밀리지 않고 한타에서 못해도 카밀 한명은 확실하게 마크한다는 느낌으로
기본적인 개념은 이렇습니다.
우선 룬은 정밀과 영감을 사용합니다
집중공격 or 치명적속도 둘 중 하나를 취향 것 선택하고
과다치유 or 침착 둘 중 하나를 취향 것 선택합니다 (과다치유는 중반 이후가 침착은 라인전이 편합니다)
적에게 cc기가 많다면 강인함을 적다면 피흡을
그리고 3번 라인은 적 잃체뎀을 들고
보조룬 영감은 일반 착취 피디르와 동일하게
쾌속접근과 비스켓을 사용합니다.
스킬은 r w e q 그리고 그 후에는 q e r 순으로 마스터 합니다
(거북이는 1레벨만 찍습니다)
카밀 상대시 가장 까다로운 것은 카밀의 패시브와 갈고리 입니다
다리우스에게도 맞딜이 밀리지 않는 호디르 특성상 4렙 이후 어느 구간에서도 1:1 맞딜은 카밀에게 밀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카밀 상대로 싸움에는 규칙이 있습니다
곰으로 막무가내로 접근하면 절대로 안됩니다
카밀의 패시브는 가장 최근 입힌 피해의 적응형으로 작용되기 때문에
18레벨 풀템 ad 호디르라도 평타 없이 1레벨 불사조로 카밀에게 데미지를 입히면 카밀의 패시브는 마법보호막으로 사용됩니다
여기서 어느정도 감이 오신분은 있으실 겁니다
불사조를 사용하여 쾌속접근으로 카밀에게 붙고
카밀이 접근하는 나에게 쫄아서 먼저 평타를 사용하면 카밀의 패시브는 마법 보호막이 펼쳐지니 그순간 바로 q와 각성q로 딜교를 하는 겁니다 (카밀이 먼저 평타를 사용해주지 않는다면 보호막이 펼쳐지기 전에 눈치것으로 qq 연타로 보호막 생성 전 각성 평타 1~2대만 치고 빠지셔도 상관 없습니다)
그리고 카밀이 갈고리로 도망치려고 하면 바로 곰으로 폼을 바꾸고 각성 q로 증가된 공격속도를 기반으로 갈고리가 벽에 박히고 카밀이 날라가려는 순간에 기절로 끊어주고 계속 추노해서 킬각까지 보는거구요
이동기가 많아 점멸을 들지 않고 점화를 들고오는 카밀 상대로도 밀리지 않게 같이 점화텔레포트를 들어줍니다.
유체화가 여러가지로 활용도가 좋지만
어차피 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면 갈고리와 카밀의 궁극기로 인해서 유체화의 효율이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라인전 단계에서도 쾌속접근이 있고 갈고리를 끊는다면 바로 킬각으로 이어지게 만들 수 있구요
선템은 삼위일체를 가고
후에는 스테락 선체 몰락 쇼진 등등을 가지만
굶드라는 절대로 가지 않습니다
굶드라가 라인유지력도 좋고 우디르 거북이 생흡에 반응해서 미친 효율을 보여주지만
문제는 불사조 비비기에 굶드라가 발동되어서
불사조 비비기 데미지보다 굶드라 패시브 데미지에 반응하여 카밀의 적응형 쉴드가 물리 피해 쉴드로 바뀝니다.
쉴드 활용이 불가능한 카밀은 사이드에서 점화까지 든 호디르를 이길 수 없기에 끌려다니거나
적팀까지 휘둘리는 운영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타에서는 피디르처럼 적극적으로 치고빠지기를 하는 느낌이 아니라
팀의 딜러를 강제로 물려고 하는 카밀이나 상대 정글러를 최대체력 데미지인 호디르로 녹여주는 것 입니다.
더 자세하게 작성하고 싶지만
대략 이런 느낌으로 상대하면
날먹챔 카밀을 쉽게 이길 수 있고
사이드도 밀리지 않는다 정도로
이렇게 우디르를 플레이 할 수 있구나 정도로
알아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