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드 위치는 그냥 알기만 하면 연습이고 뭐고 필요없이 바로 박을 수 있는데 몰라서 못박는 경우가 많음
—레드팀
여긴 어지간하면 안박음
보통 블루 팀이 핑와를 저 부쉬에 박아서 잘 지워짐.
타워까지 압박하고, 핑와 지우고 박으면 안되나? -> 타워까지 압박하는 상황에서는 저 위치에서 정글이 걸려도 갱 회피를 못할 수 있음 애초에 유리한 상황인데 굳이 와드를 얕게 한다고? 더 깊게 하는게 나은데?
그래서...
이렇게 2개 박으면 정글이 어떤 루트로 갱을 오든 잡을 수 있음.
물론 이동기 없는 서폿으로 골렘쪽에 박기 힘드니까
대충 이런식으로,
정글 오는 거만 보이게 박아주면 됨.
예시로
저 위치에서 리신이 작골 쪽으로 들어가는 게 보였는데
그럼 탑은 최소 40초 이상 상대정글 없는 걸 알고 플레이할 수 있고, 정글은 위쪽 캠프나 오브젝트를 챙길 수 있음. 바텀은 리신 땅굴을 예상하고 사려서 시간낭비시킬 수 있고.
삼거리 부쉬에 와드를 박았다면 이 3가지 효과를 전부 날렸을 것임.
그리고 핑와를 용 둥지 살짝 안에 박으면
둥지 바로 앞까지 가는 게 아니면 안보여서 잘 안지워짐
물론 미드가 갱당하는 걸 방지해주려면
이런 위치에 핑와를 박아주는 것도 좋음.
그리고 만약에 상대 봇듀가 집을 가거나 죽었는데 정글이 위쪽인게 확인됐다면
여기가 핑와 은근 안걸려서 오래가면서도 시야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됨.
라인전 끝나고 미드랑 스왑한 이후엔
미드라인 중앙 와드는 상황을 막론하고 최대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음.
타워 압박중이면 당연히
양 옆 정글 시야를 밝혀주고
비어있는 강가쪽 시야도 밝혀주면 됨.
—블루팀
압박중이라면
여기 진짜 좋음.
상대 블루가 없다면 이 위치 핑와 잘 안걸림
압도적으로 유리하면 여기 와드 박으면
상대 땅굴방지,
라이너 위치 확인,
뒷텔 기능
항상,
유리할 때(압박중일 때)는 최대한 깊숙히
불리할 때(압박당할 때)는 아군진영에 가깝게
박는다고 생각하면 됨.
보통 귀환 후 라인 복귀할 때,
라인에 바로 가지 말고 와드를 박고 복귀하는게 제일 타이밍이 잘 맞음.
라인전 끝나고 나서도 마찬가지.
유리하면 적 정글 / 불리하면 우리 정글
에 와드 박는게 정석
유리할 때 상대 정글 캠프가 보이는 위치에 박음으로써
굳이 로밍을 가지 않아도 우리팀 상체가 편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