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필자는 전 시즌 정글or 탑유저로 플레3 마감했던 현지인이었습니다.
10월초 배치를 플레로 배정받아 미드라인을 연습하였고
10월20일경 "어떤 근거"로 인해 미드탈리야를 시작하였습니다.
11월초 다이아4 미드탈리야 승률65퍼를 찍게 되었고
5일전 다이아1 승률61퍼
현재 마스터 승률 63퍼 미드 탈리야 원챔유저 입니다.
<"어떤 근거">
전 시즌 정글유저였던 저는 최근 연속 상향을 먹게 된 "탈리야"라는 챔프에 큰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대규모 룬 너프 및 패치를 통해 난입룬의 체급이 올라가게 되었고 그로 인해 룬의 영향이 컸던 챔프들의 티어가 많이 내려가면서 고전 메이지 챔프들이 조금씩 티어와 체급이 오르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역대급 라이엇의 은총인 메이지 공속버프로 미드 난입 탈리야가 떡상하게 된 것 같습니다.
<미드 라이너의 마음가짐> [미드라이너]는 이타적인 마음으로 게임을 해야합니다. 초반엔 내가 아닌 정글의 성장을 도와주고 중반엔 정글의 시야와 탑미드를 커버하고 후반엔 메이킹을 하며 운영을 이끌어가는 라인입니다. 명심하세요!
초반킬은 정글에게 드리는게 게임이 편합니다 ^^
서론은 대충 생략하고, 바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룬>
룬은 탈리야의 가장 큰 단점인 생존력과 도주기를 만들어 줄 난입을 주룬으로 듭니다.
그 밑으로 딜로스가 큰 여눈을 대신 할 마순팔과 후반 무한큐를 위한 깨달음, 난입으로 인해 약한 라인전을 보충 해 줄 주문작열을 들어줍니다.
부룬은 소소한 추가 이속과 빠른 로밍과 합류로 본 이득을 최대로 벌 수 있게 되는 마법의 신발과 초반 1100원 양피지를 위한 유지력으로 비스킷을 들어줍니다.
<스펠>
스펠은
초반에 짧은 미드라인의 손해를 줄일 수 있고 양피지 이후에 마나유지력과 라인클리어를 빠르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중 후반에는 다른 라인의 빠른 합류와 로밍, 사이드 운영에 좋습니다.
도주기 없는 탈리야에게 점멸은 필수!
점화, 탈진, 베리어 등등 굳이 사용하지 않는 이유는 난입스펠을 든 시점부터 챔피언 숙련도가 높지 않을 경우 이기적인 딜교와 킬각을 잘 못볼 수 있고 초반 단계의 Q 쿨타임이 조금 있어서 상대방 정글이나 미드라이너를 타워 어그로를 끈 상태로 WEQ 하여 타워 안으로 밀어 넣은 상황이 아니라면 솔킬각이 반반으로 간 경우 잘 나오지 않습니다.
<아이템>
아이템은
루덴을 고정으로 신화템을 갑니다. 정글의 경우 리안드리 + 라일라이를 가서 슬로우를 더 묻히는 경우도 있는데 미드의 경우 빠른 라인클리어와 밴시나 존야 2코어를 위해 루덴이 무조건 좋습니다. 그리고 루덴에는 스킬적중시 0.5초 쿨감이 있는데 탈리야 Q5타와 E장판 바위 하나 하나에 다 들어가기 때문에 WEQ 풀콤보 기준 루덴이 터진 후 약 2~3초 내에 루덴이 또 돌게 됩니다. 이러한 장점으로 루덴 이후 DPS는 최강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2코어는 밴시 또는 존야를 많이 가는데 그랩류나 상대가 메이지 일 경우 가능하면 밴시를 2코어로 갑니다. 탈리야라는 챔피언은 성장이 가장 중요한데 성장과 가장 큰 영향이 있는 것이 생존력입니다. 탈리야는 도주기가 없기 때문에 시야 밖 그랩이나 고치 등 투사체 CC기에 상당히 약한데 한턴 뺄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고 상대도 무작정 다가올 수 없게 무빙을 만드는 아이템 입니다.
3코어는 밴시로인한 딜로스를 줄이기 위해 공허의 지팡이를 갑니다.
4코어로 라바돈까지 뜨게 된다면 난전에서 90프로 이상 이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WEQQ 딜이 버그입니다.
<벤>
벤은 주로 픽률이 높은 요네를 가장 많이 하지만 피즈와 요네는 정말 이기기 힘든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후픽을 하시게 된다면 피즈와 요네 상대로는 사용 안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인전> 미드 탈리야는 초반 라인전에서 평타와 Q5타, 강화Q를 통해 CS를 안전하게 챙기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메이지 챔피언으로 CS를 잘 못드시는 경우 Q5타를 이용하여 CS를 챙기시고 견제는 항상 강화Q 로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그 이유는 대부분 상대는 Q5타 중 1~2타만 맞고 나머지 3타 이상은 미니언 뒤나 직선으로 밖에 나가지 않는 Q를 양옆 무빙으로 피하기 때문에 크게 데미지를 줄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강화Q는 한번에 많은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마나소모 또한 20으로 고정이기 때문에 마나 대비 강한 딜교를 할 수 있습니다. 라인클리어 WEQQ는 W를 원거리미니언에 사용하시고 6마리가 뭉쳐진 상태에서 마지막 강화Q로 정리하시면 됩니다.
위와 같은 고전 메이지들은 무난하게 파밍하며 양피지까지 강화Q 견제로 버티다가 6렙이후나 양피지 이후 WEQQ 라인클리어를 한 후 정글과 함께 탑, 바텀 개입이나 카정을 들어가시면 됩니다. 서로 도주기가 없는 챔피언들이기 때문에 갱만 조심한다면 초반 단계에서는 크게 서로 킬각이 나오지 않아서 반반 간 후 궁 로밍이나 빠른 라인클리어로 시야작업을 위주로 하시면 편합니다. 만약 로밍이 힘들다면 딜교환을 한 후 정글을 불러 킬을 내는 것도 좋습니다.
위오 같은 암살자들은 Q를 최대한 맞추면서 파밍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팔이 짧기 때문에 Q끝 거리에서 견제만 한다면 이기적인 딜교환이 가능합니다.
암살자 챔피언들은 점화를 들고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반피 이하가 된다면 버티지말고 텔레포트를 이용하여 체력 컨디션을 항상 좋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6렙 이후 에는 굳이 딜교환 보단 빠른 라인클리어 후 로밍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암살자챔피언들은 초반에 크지 못한다면 금방 힘이 빠지기 때문에 초반단계에서만 조심하시면 됩니다.
<탈리야와 잘 어울리는 조합>
<탈리야 콤보> WEQQ EWQQ REWQQ QEWQ
<후반운영> 루덴 + 밴시 이후에는 라인클리어가 아주 빠르고 스킬 쿨도 짧기 때문에 사이드에서 라클 후 상대를 부르고 궁으로 미드합류를 하는 플레이나 사이드를 도는 탑 뒤를 봐주다가 짤라먹는 플레이도 좋습니다. 가장 빠르게 굴리는 방법은 서폿이나 정글 중 CC기가 있는 챔피언과 함께 다니며 CC연계를 통해 WEQQ로 상대를 짜르고 시야를 먼저 먹은 후 오브젝트를 챙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오브젝트 상황 궁 사용방법>
궁은 보통 로밍, 도주기, 퇴로차단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상대방이 먼저 오브젝트를 치게 됐을 때 꿀팁이 하나 있습니다.
상대가 바론을 먼저 치는 상태에서 궁을 갈색과 같이 사용하게 된다면 상대 딜러진인 원딜과 미드, 서폿터(빨간색 동그라미)들은 자연스럽게 둥지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상대 정글러와 탑(파란색 동그라미)은 바론이나 용의 몸을 대기 때문에 둥지에 갇히게 되고 자연스럽게 미드에서 올라가면 상대 딜러진 3명VS우리팀 5명 구도가 만들어 집니다. 만약 상대 딜러들이 위로 쭉 빼거나 점멸로 도망가게 된다면 바론 안에 있는 상대 정글러와 탑을 짜른 후 바론을 이어 받으면 됩니다.
용 상황에도 똑같습니다. 이 플레이는 현재 다이아 상위구간에서도 잘 통하기 때문에 후반 오브젝트 교전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거 같습니다.
\<Q&A> 궁금한 내용이나 정보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미드의 개념도 없고 탈리야 숙련도도 없는 제가 다이아1에 왔는거 보면 현재 메타에 상당히 잘 맞는 챔피언인거 같습니다. 새로운 꿀챔을 찾으신다면 추천드립니다.
D4일 때 쓴 공략링크 달아 드릴게요.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talk.op.gg/s/lol/tip/6089340/%EB%A9%94%EC%9D%B4%EC%A7%80-%EC%97%AD%EC%82%AC%EB%A5%BC-%EB%B0%94%EA%BF%80-%22%EB%AF%B8%EB%93%9C-%ED%83%88%EB%A6%AC%EC%95%BC%22-%EC%A7%84%EC%A7%9C-%EC%A2%8B%EC%9D%80%EA%B1%B0-%EA%B0%99%EC%9D%8C?prev\_page\_code=all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