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글주의!
@@ 읽기에 앞서 이 글은 커뮤니티 글에 비해 정말 읽기에 정말 긴 글이 될 예정이고 사진 및 그림이 없는 불친절한 설명 글이기에 긴 글을 읽기 귀찮으시거나 시간이 아깝다 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누르는 것을 추천합니다. @@
누군가 이미 정리해서 올린 글이 있을 수도 있지만 알빠노
서론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 통칭 LOL)는 가장 인기있는 게임이며 줄여서 롤이라고 불리는 게임이다.
최근 글 중에 롤에 나오는 용어를 정리해달라는 글이 보여서 롤에 대한 용어를 정리해볼까 합니다. 또한 놀랍게도 진짜 롤을 처음하시는 뉴비유저들 또한 유입이 되고 있는 게임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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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리할 겸 나중에 보려고 이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본 글은 제가 롤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시즌 5) 지금까지 롤을 하면서 알게된 용어 + 주로 쓰는 용어 + 인터넷 검색으로 정리해서 쓴 글임을 알립니다. 글 작성에 편의를 위해 용어의 유래나 풀네임을 적지는 않을 것이고 또한 음슴체를 쓸 수도 있음을 알립니다. 서론이 길었네요. 가시죠!
본론 (롤 용어)
0. 역할군
역할군에 설명하기에 앞서 AD와 AP, 방, 마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쉽게 말해 AD는 물리 딜이고 AP는 마법 딜이다. 반대로 방, 마저는 각각 방어력(AD딜 감소), 마법저항력(AP딜 감소)의 줄임말이다.
딜러 - 말 그대로 딜(데미지)을 넣는 역할군이다. 탱커 - 딜러와 반대로 상대의 딜을 버텨서 같은 팀원이 딜을 잘 넣을 수 있게 해주는 역할군이다. 서포터 - 말 그대로 아군을 지원해 주는 역할군이다. (딜링, 탱킹, 서포팅 - 딜, 탱, 서포터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킬 - 상대방을 죽이는 것 / 데스 - 내가 죽는 것 어시스트 - 아군이 킬을 하는 것에 관여한 것 KDA - 킬, 데스, 어시스트의 맨 앞 스펠링에서 따온 것으로 말 그대로 킬, 데스 그리고 어시스트를 의미할 수도 있고 (킬 + 어시스트)/데스 를 계산한 숫자를 의미하기도 한다.
1. 포지션
롤의 맵은 주로 3갈래로 나뉜다. 탑, 미드, 바텀. 말 그대로 탑은 위, 미드는 중간, 바텀은 아래이다.
탑 - 위 라인을 가는 포지션이다. 주로 "브루저", 탱커가 주로 간다. 브루저 - 딜러와 탱커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할군. 줄여서 딜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글(러) - 어느 라인에도 포함되지 않는 포지션. 주로 정글몹을 먹거나 다른 라인에 갱을 가서 성장하는 포지션이다. (정글에 대한 용어는 따로 설명하겠습니다.)
미드 - 중간 라인을 가는 포지션이다. 주로 AP딜러, "암살자"가 주로 간다.
원딜 - 원거리 딜러의 줄임말이다. 말 그대로 원거리에서 딜을 하는 포지션이며 서포터의 서포팅을 받아서 성장을 통해 딜링하는 포지션이다. 주로 후반에 딜링 능력이 좋은 원거리 챔피언이 주로 간다.
서포터(서폿) - 원딜을 보좌해주는 포지션이며 주로 "CC"기가 많거나 아군에게 버프를 주는 챔피언이 주로 간다. ex) 그랩폿, 탱폿, 딜폿, 유틸폿 CC기 - 군중제어기의 줄임말. 상대방에게 어떤 식으로든 제한을 주는 것을 말한다. 하드 CC기 - 상대방에게 큰 제약을 주는 것을 말한다. 주로 에어본이나 긴 속박 등을 말한다. (딱히 정해진 기준은 없다.)
딜폿 - 딜을 넣어서 상대방에게 압박을 주는 서폿. 죽음의 근원을 제거한다.
탱폿 - 딜을 버티는 서폿.
그랩폿 - 그랩(상대방의 위치를 아군쪽으로 이동시키는 것)을 할 수 있는 서폿.
유틸폿 - 아군에게 버프(힐, 보호막, 이동속도 증가 등)를 주는 서폿,
2. 밴 픽
게임을 잡았을 때 우리는 밴픽창에 들어갑니다. AI전, 일반모드, 칼바람, 이벤트성 맵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밴 - 말 그대로 상대가 할 챔피언을 금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픽 - 말 그대로 내가 할 챔피언을 고르는 것을 말한다. 선픽 / 후픽 - 선픽은 상대보다 먼저, 후픽은 상대보다 나중에 픽하는 것. 카운터 픽 - 상대 챔피언을 보고 상성상 유리한 챔피언을 픽하는 것. 스왑 - 포지션 혹은 픽 순서를 바꾸는 것을 말하며 주로 포지션(라인)이 꼬이거나 나중에 픽을 하고싶어서 스왑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닷지 - 아군에게 트롤러가 있거나 이기지 못 할 것 같은 경우에 밴픽창에서 나가는 것. 닷지 시 처음엔 5분, 연속 2번 시 30분, 연속 3번 시 12시간...ㄷㄷ 점수도 조금 깎인다. 닷지 유도 - 일부러 이상한 챔피언을 픽하여 아군이 닷지를 하게 끔 유도하는 것. (닷지 유도는 제발 하지마세요! 요즘은 많이 줄었지만 종종 보이더라구요!)
블루 팀 - 왼쪽 아래 진영 레드 팀 - 위 오른쪽 진영
3. 스펠
D와 F키로 쓸 수 있는 고유의 스킬이며 게임의 변수창출 혹은 변수차단에 유용하지만 "쿨타임"이 굉장히 크다는 특징이 있다. (룬은 게임 내에서 자세히 확인해 볼 수 있는 영역이기에 패스합니다. -귀찮기도 하고-)
쿨타임 - 스킬을 다시 사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이다. 쿨감 - 쿨타임 감소의 줄임말. 스킬가속 - 스킬 재사용 대기 시간을 감소시키는 능력이다. 참고로 비교적 최근에 생긴 용어로 쿨타임 감소와 비슷하지만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있다. ex) 옛날엔 10초의 쿨타임을 가진 스킬이 있다고 가정했을 때 쿨감이 50%라면(실제 최대 쿨감은 40~45%였다.) 10초의 쿨타임을 가진 스킬의 쿨타임은 5초로 줄어드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었지만 쿨감이 사라지고 스킬가속이 생기면서 스킬가속의 계산공식은 스킬가속/(스킬가속+100) 이다.
무슨 스펠얘기하는데 쿨감, 스킬가속 설명이 더 기냐...
클렌징 - 정화 베리어 - 보호막 이그나이트 - 점화 힐- 회복 플(플래시) - 점멸 텔포(텔레포트) - 순간이동 스마(스마이트) - 강타 (다른 스펠들은 대부분 영어로 쓰거나 줄여서 안 부를 겁니다.) 스마 이야기가 나왔으니 정글용어부터 가시죠!
4. 정글 용어
정글용어 설명하기에 앞서 CS에 대한 내용부터 정리하겠습니다.
CS - 미니언의 줄임말. 탑, 미드, 바텀 라인에 주기적으로 생성되는 몬스터를 말하며 일정시간마다 넥서스에서 생성된다. 종류는 원거리 미니언, 근거리미니언, 대포미니언 으로 나뉜다. (억제기가 깨질 시 슈퍼 미니언이 생성된다.) 포탑에 대한 설명(넥서스, 억제기 등)은 나중으로 미루고
정글링 - 정글 몹을 먹는 행위. 정글 몹 - 정글에 있는 중립 몬스터. 잡으면 골드와 경험치를 얻는다. 골드 - 게임 내에서의 기본 재화이며 아이템을 사는 데 사용된다. 주로 CS를 먹거나, 포탑을 깨거나, 상대 챔피언을 죽여서 얻는다. 경험치 - 레벨 업을 하는 데에 필요한 능력치이며 레벨이 오르면 모든 능력치가 소폭 올라간다.
정글 몹의 종류 (돌)거북, 칼날부리, 늑대, (독)두꺼비 - 기본적인 정글 몹. 레드, 블루 - 다른 기본적인 정글 몹과 달리 잡은 사람에게 버프를 준다. 레드는 평타 시 약간의 도트 딜(지속 딜 일명 독뎀)과 비 전투 시 체젠(체력 재생) 증가, 블루는 마나젠(마나 재생) 증가와 스킬가속 10(?)을 얻는다. 바위 게 - 블루 팀과 레드 팀을 기준으로 중간에 있는 강가에 있는 정글 몹이다. 다른 정글 몹과 달리 공격을 하지 않으며 처치 시 대형 오브젝트 앞에 아군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영역이 생긴다. 오브젝트 - 옛날엔 포탑도 포함해서 말했지만 요즘은 용, 전령, 바론만 뜻하게 되는 단어가 됐다.
(정글)동선 - 정글링 순서 정벞(정버프) - 바텀 쪽부터 시작하는 동선 역벞(역버프) - 탑 쪽부터 시작하는 동선 캠프 - 정글 몹이 있는 구역. 주로 1캠프를 전부 먹었을 경우 CS 갯수는 4개로 취급. 풀캠 - 아군에 있는 캠프를 전부 통틀어 이르는 말. 6캠프로 구성되어 있다.
인베(인베이드) - 게임 시작 초반(첫 정글 몹이 나오기 전)에 상대 정글에 가는 행위. 주로 그랩류 챔피언이 있거나 초반에 강할 때 간다. 리쉬 - 아군의 첫 캠프를 수월하게 먹을 수 있게 아군이 같이 공격해주는 것. (빡리쉬 - 빡세게 하는 리쉬의 줄임말, 노리쉬 - 리쉬를 하지 않는 행위.) 카정 - 카운터 정글링의 줄임말. 상대방 진영의 정글 몹을 먹는 행위. 갱킹 - 타 라인에 개입하는 행위. 커버 - 타 라인의 CS를 정리해주는 행위. 스마 싸움(강타 싸움) - 정글 몹을 먹기 위해 정글끼리 막타를 치기 위한 싸움.
5. 오브젝트 관련
앞서 말했 듯 오브젝트는 포탑 관련 용어로도 쓰였다고 했었죠. 이것에 대한 용어는 대부분 알고 있겠지만 그래도 정리 차원에서 써봅니다.
우물 - 게임 시작 시 15초 동안 갇히게 되는 바로 그 곳이다. (스타트 지점) 집이라고도 불리며 귀환 하거나 걸어서 오거나 죽어서 온다... 아이템을 살 수 있는 상점과 우물 레이저도 존재한다. 우물 레이저 - 상대방 혹은 상대방 측 미니언 등이 존재할 시 한 대상을 향해 틱(1초?)당 고정 데미지 1000을 넣는다! 참고로 고정 데미지는 상대방의 방, 마저와 상관없이 들어오는 데미지이다.
넥서스 - 우물 앞에 있는 구조물이며 결국 상대 넥서스를 부수는 팀이 게임을 이기며 궁극적인 목표이다. 물론 이 넥서스는 쌍둥이 포탑이나 억제기가 있는 한 때릴 수 없는 무적 상태이다. 쌍둥이 포탑(넥서스 포탑) - 넥서스 앞에 있는 포탑이며 줄여서 쌍둥이라고도 한다. 억제기 - 3차 포탑 뒤에 있는 구조물이며 탑, 미드, 바텀에 존재한다. 억제기가 부숴지면 부순 팀의 넥서스에서 슈퍼 미니언이 생성된다. 1, 2, 3차 포탑 - 말 그대로 첫 번째, 두 번째, 세 번째에 있는 포탑이다. 쌍둥이 포탑 포함 한 팀당 총 11개의 포탑이 존재한다. (11개의 포탑 상대방의 미니언, 소환수 및 챔피언이 있으면 공격한다.)
6. 라인 관련
일단 라인에 대한 설명부터 해야하는데 (설명이 꽤 복잡하고 길어질 수 있습니다.) 라인이 되게 포괄적인 개념이라 헷갈릴 수 있음. 크게 두 가지 의미로 나뉘는데 첫 번째는 미니언이 다니는 길목 두 번째는 미니언과 미니언이 만나는 교차선으로 나뉩니다. (중요함.)
라인전 - 여기서 말하는 라인은 첫 번째 의미인 길목이다. 라인전을 졌다고 하면 상대 라이너와 싸우다가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라인 관리 - 여기서 말하는 라인은 두 번째 의미인 교차선이다. 흔히 라인을 당길지 밀지 선택하는 것을 말한다. (라인) 프리징 - 라인 관리 중 한 방법이다. 라인을 얼린다는 뜻으로 우리 팀 쪽으로 약간 당기면서 상대방 미니언이 조금 더 많게 끔 유지시켜 상대방이 미니언을 못 먹게 혹은 불편하게 먹게 끔 하기 위해 프리징을 합니다. (라인) 푸시 - 이것도 라인 관리 중 한 방법이다. 상대방 미니언을 죽여서 라인을 미는 것을 말합니다. 라인 클리어 - 줄여서 라클이라고 하며 미니언을 빠르게 죽이는 것을 말합니다. (라인 푸시를 위해 라인 클리어를 주로 합니다.) 죽밀라 - 죽어도 밀어야 하는 라인을 말하며 비교적 최근에 생긴 단어이다. 주로 프리징 라인을 말한다.
와딩 - 와드를 쓰는 행위. 시야를 밝혀 상대방을 찾는 것이 목적이며 주로 부쉬에 쓴다. 부쉬 - 풀. 이곳에 있으면 상대방 챔피언, 소환수 및 와드가 없다면 이 곳에 있다면 자신의 모습이 상대방에게 보이지 않는다. (예외는 있다.) 암흑시야 - 시야가 밝혀지지 않은 곳. 절대시야 - 상대방이 은신을 해도 보이는 시야.
포킹 - 원거리 공격으로 상대방의 피를 깎는 행위. 포커싱 - 상대방 챔피언 혹은 오브젝트 등을 집중적으로 딜링하는 행위.
파밍 - 성장을 위해 CS를 수급하는 행위입니다.
오버 파밍 - 상대 포탑을 넘어서 CS를 수급하는 행위입니다.
주로 잘 큰 탑이 상대방이 CS를 먹지 못하기 위해 이러한 행위를 합니다.
더티 파밍 - 라이너가 아군의 정글 몹까지 먹어가며 파밍하는 행위.
요즘은 잘 쓰지 않는 단어이다. (킹무위키에 있길래 써봄.)
디나이 - 상대방이 CS를 먹지 못 하도록(더 나아가 경험치조차 얻지 못 하도록)
상대방을 견제하는 행위입니다.
딜 교환 - 줄여서 딜교라고 하며 말 그대로 상대방과 아군이 딜을 교환했다는 뜻입니다.
로밍 - 어느 한 라인이 다른 라인에 개입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글의 갱킹과 비슷한 개념입니다.)
유지력 - 체력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사이드 (라인) - 미드가 아닌 탑이나 바텀 (라인)을 말합니다. (타워) 허깅 - 아군 포탑 안에서 파밍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라인전이 지고있을 때 일컫는 말이다. (타워) 다이브 - 상대방의 포탑에서 상대방을 죽이는 행위를 말한다.
스플릿 푸쉬 - 이 단어는 거의 안 쓰고 주로 운영이라고 한다.
그냥 킹무위키에 있는 단어 그대로 가져옴...
인원을 분배하여 라인을 미는 행위를 말하며
더 나아가 대형 오브젝트 관리 또한 포함된다.
한타 - 상대방과 우리 팀이 싸우는 것을 말한다.
주로 4vs4 ~ 5vs5가 정석이며 비교적 규모가 큰 교전을 말한다.
이니시(이니시에이팅) - 한타를 열기위해 하는 행위이며
주로 CC기가 있는 챔피언이 주로 한다.
카이팅 - 상대에게 딜각을 주지 않으면서 딜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공격 사거리가 긴 챔피언이 카이팅을 많이 하며
근거리 챔피언 또한 카이팅이 가능하다.
백도(백도어) - 본대에 합류하지 않고 사이드만 밀어서 타워를 부수는 행위를 말한다.
스노우볼(링) - 이득을 바탕으로 더 큰 이득을 보는 행위.
(더 나아 더 큰 이득으로 더더욱 큰 이득을 보는 행위)
7. 그 외 용어들
캐리 - 게임을 승리로 이끌었다는 뜻. 리폿 - 게임 끝난 후 상대방 혹은 같은 팀원을 (욕설 혹은 게임을 망치는 행위 등으로) 신고하는 행위. 요즘은 게임 시작 전이나 도중에도 리폿할 수 있다. 트롤/트롤링 - 게임을 망치는 행위. 상대방에게 죽어주거나 게임을 안 하는 행위 등. 패작 - 일부러 패배하는 행위. 트롤과 유사. 어뷰(징) - 상대방을 이기게 하기 위해 일부러 지는 행위. 누킹 - 한 순간에 많은 딜을 넣는 것을 의미한다. 요즘은 폭딜을 넣는다고 한다.
마무리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고 혹시나 반응이 좋아도 수정은 할 수 있으나 추가적으로 글을 쓰진 않을 겁니다. 하지만 시간이 난다면 아이템 줄임말에 관련해서 글을 쓰고싶네요.
(또한 그 외 유용하거나 잡지식 같은 글도 올리고 싶네요. 장문충인지라)
이 글을 읽고 뉴비분들이 차라리 아예 롤을 접하시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미 시작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오타, 수정할 부분 및 잘못된 정보가 있다면 언제든 환영입니다.
(궁금한 부분도!)
모두의 여정이 늘 축제처럼 즐겁길 바랍니다!
글 쓰는 와중에 징동 상대로 T1 결승 진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