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만년 플딱이에서 이번 시즌에 에메랄드 등반한 모데카이저 모스트 유저입니다. 주챔이 모데이거나 모데카이저 상대하기 까다로워하는 사람들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이 글을 읽고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말은 편하게 하겠습니다.
모든 글의 기준은 정복자 결의 텔 유체화 라일 작쇼 모데 기준이며 너무나 당연한 초반에 딜교하지 않기, 유체화 키고 카이팅같은 기본적인 건 자세히 적지 않겠습니다.
모데카이저의 가장 유명한 하드 카운터 중 하나. 올라프는 한타가 좋은 편이 아니기때문에 라인전 적당히 사리고 싸워주지 않으면 저절로 힘이 빠지게 됨. 만약 싸운다면 반드시! 올라프가 궁을 키기 전에 궁을 먼저 사용할 것. 모데랜드를 해제해도 능력치는 빼앗아지기 때문. 또한 올라프가 유체화 궁 키고 도끼 던지며 달려든다면 그 즉시 바로 유체화를 키고 빠지는걸 추천함.
쉬움. E 넘기기만 무빙으로 피한다면 안전하게 딸 수 있음.
얜 만나본 데이터가 없음;;
안티탱커로 유명한 모데카이저답게 웬만한 탱커들은 상대하기 쉬움. 그렇다고 초반에 딜교하면 말파 제외 깡딜이 센 탱커들 답게 당연히 지니까 적당히 6렙부터 적극적으로 딜교하는걸 추천. 하지만 이 탱커 중 예외가 한명 있는데..
바로 크산테임. 유리한건 매한가지지만 다른 탱커들처럼 만만히 보고 싸우다 궁 씹히고 총공세 당해서 역관광 당할 수 있으니까 궁 안 씹히게 조심. 견제할땐 광역 q로 때리면 e 쉴드로 씹고 도방만 터트려줄 수도 있으니 단일 q를 때리거나 끌어서 지속딜교 하는 것이 좋다. 유지력의 신 모데카이저와 유지력 약한 크산테니까.
상대하기 쉽다. 적당히 버티다 템 뽑고 유체화 키고 궁 키고 대가리 깨면 죽는다. 얘도 유지력이 구려서 각 나올때 q짤 조금씩 해주면서 w힐 계속 하면 된다.
얘도 올라프과임. 라인전에서 이득 못 보면 힘 쫙 빠지는 챔프이기 때문에 적당히 사리면 됨. 덤불조끼 가면 안 됨. 워윅은 사실상 ap이기도 하고 덤불은 반드시 본인이 상대에게 맞아야 치감에 적용되기때문에 워윅이 미니언 때리면서 피복사하는걸 막을 수 없음. 반드시 망각구를 갈 것. 싸울 땐 유체화 키고 e 키면 뺐다가 거리조절하면서 카이팅.
얘도 모데의 대표적인 카운터 중 하나. 필자가 모데 뺏기면 항상 하는 챔피언. 유지력이 모데 이상이며 맞딜도 굉장히 강력한데 사거리까지 길어져서 카이팅이 힘들어짐. 모데랜드 데려가도 궁으로 5초 버틸 수 있어서 꽤나 힘든 챔피언. 탈진을 들고 판금에 파수꾼을 가는 걸 추천. 내가 잘하기보단 상대가 실수하길 빌고 실수를 받아먹으며 플레이해야함. 상대가 삐끗해서 주도권 가져오고 1킬을 땄다면 그때부턴 다른 카운터보단 나름 할만한 편. 그래도 맞딜은 못 이기니 카이팅은 필수다.
이씹련은 진짜 모데가 5번 더 죽었다 살아나서 불멸의 군대 현실세계에 강림시켜도 힘들다. 필자는 고정밴한다. 라인전 사이드 한타 전부 잭스가 훨씬 우세하다. 유지력 약하니까 q짤로 갉아먹고 회복하면 되지 않냐? 그럼 바로 잭스 도약 거리 내주고 개쳐맞는다. 들어올때 e로 밀쳐내려 해도 e쿨이 잭스 q의 2배라 정말 힘들다. 반드시 라인을 당겨야 한다. 하지만 어찌저찌 6렙때 킬 한번 땄다고 해도 신파가 뜨는 순간부터는 딜교 성립 자체가 되지 않음. 그냥 밴하는걸 추천.
얘도 데이터는 거의 없지만 모데로 빡세다. 모데로 신지드의 파밍을 막을 수가 없으며 궁 배우고 따려고 해도 추격이 불가능하다. 마찬가지로 실수를 받아먹어야함.
쉬운 편에 속한다. 세트가 이렐 잡는 느낌이랑 비슷함. 하지만 세트 w를 이렐이 피하면 질 수도 있는거처럼 얘도 q를 q로 피할 수 있어서 조심. 또한 당연히 초반은 이렐이 이기고 6렙 찍은 후부턴 모데가 털 수 있으니 천천히 해도 됨.
많은 사람들이 얘가 모데 카운터로 알고있는데 의외로 모데가 유리하다.
갱플의 초반 견제는 그리 강하지 않은 편이기 때문에 충분히 버틸만하며 올라프 궁과 마찬가지로 궁을 풀어도 능력치는 훔쳐지기 때문. 유체화+라일라이+궁=갱플 사망. 부쉬 술통 조심할 것.
얜 올라프 잭스 트린을 섞어놨다. 당연하게도 짐. 유지력도 만만치 않고 맞딜도 최상위에 사이드도 못 이김. 다행인 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는 것.
마저 너프 후 할만해졌다. 모데는 후반 갈수록 세지니 무리해서 따려하지 않아도 된다. 레넥이 궁을 쓴 후 맞궁을 쓰면 능력치를 더 훔치기 때문에 좋다. 레넥 강화w에 w쉴드가 박살나기 때문에 이 점 조심할 것. 9렙부턴 확실히 이길 수 있음.
얜 진짜 데이터가 없음;;
8렙~2코어 전 타이밍이 유일하게 이길만 함. 라인전은 말 안해도 다들 알 것이라고 생각함. 만약 2티어 신발, 궁, 유체화, 렌즈, 라일라이가 있는데 상대가 거리를 준다? 근데 상대 정글은 아래다? 그 순간 킬각. 근데 그거 말고 없음. 결국엔 2 3코어만 떠도 베인이 미치도록 세져서 모데 어리버리타다가 죽음.
무조건 선 망령 가는거 추천함. 얜 진짜 마저템 안 가면 딜이 미쳐날뜀. 얘 라인전은 이길 방법이 없으니 드러누워서 상대 실수 받아먹어야함. 시간 지날수록 모데가 유리해지기 때문에 라인전만 버티면 됨.
진짜 ㅈ같음. 모데카이저의 대표적인 카운터. 한때 필자가 고정밴 했던 챔피언. 6을 찍어도 얘는 못 이김. 그냥 작정하고 드러눕고 스택 대충 쌓고 6찍고 템 사와서 w 유체화 궁 대가리 뚝뚝뚝 패면 모데 투구가 탁구공마냥 찌그러지게 된다. 그나마 신속신을 가면 조금이라도 편해진다. 그냥 얘 만나면 닷지하자. 이새끼 w 너프좀.
소환형 챔피언은 모데카이저로 상대하기 좋은 편에 속한다. 포탑이던 마누라던 모데랜드 데려가면 없어지니까. 물론 요릭은 좀 아프지만. 하지만 이 소환형 챔피언 중 한마리 예외가 있다.
그것은 바로 일라오이. 모데 들고 일라한테 발림? 걍 니가 못한거 아니냐 할 수 있는데 초중반이야 당연히 모데카이저가 이긴다. 하지만 일라오이가 얼건트리를 가기 시작하면 그때부턴 절망의 시작이다. 뒤지진 않는데 딜은 좋나 세고 e 한번 끌리면 반피 나가리에 피흡까지 미친 챔프가 탄생한다. 1ㄷ1이 강점인 모데카이저가 1ㄷ1을 이기지 못하게 되버림. 그렇다고 레이드를 하면 팀원들이 촉수에 뭉개져 죽어버린다. 나한테 지던 일라오이가 사이드의 패왕이 된걸 보면 저게 내가 안주로 먹던 오다리가 맞나 싶을 정도로 눈을 의심하게 된다. 말이 길어졌는데 그래서 결론은 일라오이가 템을 뽑기 전에 빠르게 굴려야한다.
얜 반반가기 싫어도 강제로 반반이 가지게 된다. 그냥 cs만 신경써서 먹자.
창든 티모련 그런데 이제 레넥톤의 체급을 곁들인. 들어와서 때리고 혼자 튀는거 e로 땡겨도 방패가 다 막아준다. 잭스와 레넥을 섞은 느낌. 하지만 얘도 유지력이 없으니 q로 갉아먹으면 되지 않음? Q 맞추려는 순간 w거리주고 개같이 쳐맞게 된다. Cs 버리더라도 킬 안 주고 드러눕는걸 추천.
안 만난지 너무 오래됨;;
생각보다 할만하다. 얘도
선망령 뽑는 순간부터 안 죽음. 하지만 따내는건 정말 힘들다. 장막 e r 의 농락을 추격할 수단이 모데에게 마땅치 않기 때문. 사실상 강제 반반 수준. 장막 빠진 틈에 유체화 궁 라일라이로 어찌저찌 딸 순 있다.
요즘 못 본 듯. 이길만 함.
가렌 세트 다리 순으로 유리함. 가렌은 기본만 할 줄 알면 이기기 쉬운 편에 속한다. Q나 e로 가렌 패시브 끊는 것이 포인트. 세트는 가렌처럼 하되 궁이 씹히지 않게 조심할 것. 궁을 성공적으로 사용했다면 이긴거나 다름없다. 개인적으로 가장 재밌는 매치업이 다리우스다. 모데 다리는 세트와는 반대로 다리우스에게 주도권이 있지만 점화를 든다면 이길만 하다. 다리우스가 5스택일때 납치를 하게 되면 공격력을 더 많이 가지고 오는 것도 알아두면 좋다. 그렇다고 무조건 5스택 다 쌓은 후에 데려가라는 건 아니니 참고 정도만.
데이터 부족
베인과 비슷한데 다르다. 그냥 라인 당기고 갱 부르고 하는게 제일 좋은데.. 그냥 탑에 정글이 턴을 쓰는거 자체가 별로 좋지 않을 뿐더러, 라인을 당기면 퀸에 아래를 휘젓고 다니게 되고 그렇게 탑차이가 나기 시작함. 베인처럼 따려야 딸 수 있지만 그 후가 문제다. 퀸의 운영에 말리기 시작하면 쭉 말려서 필자는 그냥 닷지를 하는 편이다.
사이드도 한타도 모데보다 좋은 편은 맞는데 기본 체급이 딸려서 모데가 할만하다. 그리고 이건 그냥 알아두면 좋은건데 보통 나르가 약한 타이밍이 메가나르가 풀린 직후라고 생각하는데 전혀 아니다. 나르가 가장 강한 타이밍이 메가나르 지속시간 절반~풀린 직후이다.
얜 뭐 라인전 ㅈ밥이라 상대하기 편하다. 물론 신파 뜬 후부턴 조심해야한다.
안 만나봄.
데이터 부족.
옛날엔 반반이였던거 같은데 지금은 살짝 버겁다. 얜 끝자락 한정 모데 단일 q를 3번씩 쓰기 때문에 q 피하는 무빙이 정말 중요하다. 신속신 가면 편하다. 당연히 망각구는 필수.
사실 모데카이저의 카이팅 방식은 볼리베어와 매우 유사하다. 그냥 말해보고 싶었음. 어쨌든 볼리베어는 상대하기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유지력이 안 좋긴 하지만 볼리베어가 달려오는걸 모데카이저가 막을 수단이 없으며 맞딜도 밀리기 때문. E로 밀쳐내도 볼리베어는 q를 초기화해서 달려온다. 그렇기 때문에 라인은 반반 혹은 당기는걸 추천. 그러나 이것도 볼리베어의 무진장 빠른 푸쉬속도 때문에 힘들다. 6을 찍어도 밀리는 것은 매한가지다. 궁이 씹힐 수도 있고 궁을 썼다고 해도 볼리베어가 쉴드 받으면서 w를 돌리게 되면 지게 된다. 그냥 반반가는걸 추천한다.
모데카이저의 가장 유명한 카운터. 제발 상대가 못하길 빌어야한다. Q도 피하고 e r은 응수에 막히면서 깡 응수를 써도 공속 감소때문에 당연히 지고 어찌저찌 궁으로 데려간다고 해도 피오라가 궁 쓰고 팡팡팡 급소 터트리면 모데는 고자가 된 채로 도망치게 된다. 라인전을 넘겨도 피오라의 사이드에서의 강점과 미쳐버린 대인전 능력을 모르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다. 그래서 상대법은 심리전으로 궁을 씹지 못라게 한 후 벽을 등져거 급소를 터트리지 못하게 하고 잘 싸우는 수밖에 없다. 당연하게도 치감을 가야한다.
사실 필자는 2달 전에 모데를 접고 요네만 계속 하고있다. 이 씹사기챔은 너프를 안 먹는다. 우리 모두 개똥챔 모데같은거 하지 말고 개사기챔 요네나 하는 걸로 하자.
긴 글 읽어줘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