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요네만 밥 먹듯이 해서 요네와 관련된 대부분을 알고 있는 찐 요네충이다. 이 빌드는 탑과 미드 두 군데에서 써본 결과 몰락한 왕의 검을 가기에 탑이 조금 더 좋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그렇다면 한 번 빌드를 살펴보자. 1코어 몰락한 왕의 검이다. 몰왕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알듯이 개개애ㅐ씹좆사기 템으로, 평타 딜러라면 누가가도 밥값은 하는 아이템이다. 또한 몰왕의 패시브 (현재 체력 비례 피해: 12%)이 요네의 Q에 적용이 되어 Q와 평타가 말도 안되게 강력해진다. 그리고 몰왕의 조합식을 보면 흡낫 / 곡궁 / 곡괭이 인데, 곡괭이를 제외하면 두 템다 요네에게 잘 맞는 편이다. (흡낫으로 유지력 상승, 곡궁으로 공속과 마뎀추가로 입히기 가능) 이러한 이유들로 탱커도 썰어버릴 수 있는 몰왕을 1코어로 추천한다.
2코어 크라켄 학살자이다. 기존에는 크라켄 학살자와 몰락한 왕의 검의 포지션이 겹쳐(두 아이템 다 3타와 관련) 서로 시너지가 안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막상 가보니 아니었다. 크라켄 학살자는 대표적인 치명타 극딜 템으로, 조합식을 보면 절정의 화살 / 망토 / 곡궁 이다. 절정의 화살은 말할것도 없이 좋은 아이템으로, 공격력과 공속 두가지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데다가, 미니언에 대한 추가 피해도 있어서 CS먹기가 굉장히 편해진다. 망토는 요네가 치명타 딜러로 설계된 특성상 없어서는 안될 필수템이고, 곡궁은 앞에서 설명했기에 패스하겠다. 하나 팁을 드리자면 1300원을 모았을때 절정의 화살을 가지 말고 망토와 곡궁을 가라. 왜냐하면 이미 1코어로 공격력과 현체비로 한방딜을 강력하게 만들었으므로, 몰왕에게는 없는 치명타와 DPS를 늘려줄 곡궁을 가는 것이다.
3코어 저녁갑주이다. 의외이겠지만, 사실 저녁갑주는 요네와 굉장히 잘 맞는다. 우선 2300원이란 굉장히 싼 가격을 몰왕과 크라켄의 비싼 가격을 커버쳐주고, 체력과 방어력, 마법 저항력이 적절히 분배 되어있어 탱킹도 맡을 수 있다. 또한 저녁갑주의 고유 효과를 보면 적에게 CC기를 걸었을 때 입히는 피해가 10% 증가한다 적혀있다. 그런데 요네에게는 CC기가 딜러치고는 굉장히 많은 편에 속해서 이 저녁갑주의 증가된 피해를 거의 상시로 입힐 수 있다.
이렇게 몰왕 - 크라켄 - 갑주로 이어지는 빌드를 소개하였다. 필자는 요네와 관련된 꿀 빌드를 찾으면 다시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