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솔이 미드라인에서 잘 크면 큰 영향력을 발휘하지만, 못 컸을때는 극후반 제외하면 그만한 똥챔이 없다. 한마디로 말하겠다.아우솔 서폿을 가라. 그 이유는 대략 4가지가 있다. 미드 아우솔의 단점 : 1 초반 마나 부족 2 초반 라인전의 부실함 3 갱 호응이 부실함 4 W 한번 잘못빼는 순간 갱킹위험 1위
이 모든 단점이 서폿을 가면 해결된다
초반 마나 부족->서폿템 마나재생으로 Q 난사만 안 하면 마나가 대다수 상황에서 부족하지 않다.
초반 라인전의 부실함->라인 뒤에서 E 싸다가, 킬각나오면 WEQ 진입하면 된다.
갱 호응이 부실함-> 바텀 라인에서는 은근 cc기가 강력한 원딜이 많다. 진, 징크스만 해도 EW가 있으며, 아우솔이 E를 쓴 것에 징크스 E, 진EW 박으면 슬로우땜에 바보가 된다. 스턴까지 연결되며, 아우솔도 Q를 다 맞춘다는 가정하에 초반 라인전이 무난한 캐릭터이기 때문에, 스턴 걸린 상대에게 높은 딜을 뽑아낼수 있다.
W 한번 빼는순간 갱킹 위험 1위->바텀라인은 미드에 비해서 길다. 어짜피 아우솔 서폿이면 라인 하루종일 타워에 박혀있을텐데, 뭐가 문제인가. 여기서 우리는 의문을 하나 가지게 된다
"타워에 맨날 쳐박혀있으면, 다이브도 맨날 오겠네?"
이 상황에 대해 해결법이 있다. 라인에 E를 쓰면, 초반 라인전 단계에서는 미니언 없이 타워를 맞으며 다이브치는건 매우 힘들기때문에, 다이브를 치기가 상대 입장에서는 껄끄럽다. 거기다 아우솔 W 도는 순간, 그냥 벽 2개 넘어서 째면 되는데 뭐가 문제인가?
그리고 이 아우솔 빌드에 대한 가장 중요한 점이 있는데, 게임이 후반으로 접어드는 20~25분 사이에 서폿템을 팔고, 원딜과 서폿 원딜 역할을 바꾸는 것이다. 20분에 원딜은 서폿템을 사고, 5분간 영혼의 낫/주문도둑검으로 1티어 업그레이드를 한다. 그럼 25~26분쯤 대부분 완성이 되는데, 이 경우 아우솔을 서폿템을 팔고, CS를 먹기 시작한다.
이후 게임은 대부분 무난하게 흘려갔던 경우, 승리하는 경우가 대다수였다.
원딜은 진/이즈/제라스를 추천한다. 팔이 길어 후반에 서폿템 스택 쌓기가 쉬우며, 궂이 CS를 먹지 않아도 강력한 챔피언이다.
마지막으로 빌드 올리며 글 마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