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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추가된 밀리오가 추후 MSI에 미칠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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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신챔프 밀리오가 업데이트 됨에 따라 원딜들의 생존성과 딜링 요소가 대폭 상향될 예정이기에 그 어느때보다 원딜과 서폿의 합이 중요할 시즌이 될 가능성이 높음. (향로 메타처럼 원딜을 집중적으로 케어하는 경기도 나올 가능성이 있음)

일단 밀리오의 스킬 자체의 딜과 CC기 해제, 딜량 증가, 보호막은 한타에서도 큰 역할을 해줄 것이라는 점은 확실시 되는데 밀리오 스킬셋 구성상 아군의 CC기에 의존성이 다소 높다는 점 때문에 탑이나 정글에선 CC기가 있는 부르저 계열이 나타날 확률이 높아졌음. (미드의 경우 암살자 메타가 다시 유행할 가능성이 크나 CC기를 통해 상대 원딜을 묶고 처치하는 키아나와 같은 영웅의 티어는 내려가고 탈론, 제드, 르블랑 등 순간 폭딜로 상대를 정리하는 누커형 챔피언들의 티어가 높아질 것임.)

상대가 밀리오를 픽한 경우 바텀 상성으로 카운터를 친다면 자야-레나타, 진-라칸, 자야-라칸, 루시안-나미, 드레이븐-칼리스타, 애쉬-마오카이 등의 연계 CC기나 폭발적인 순간 딜을 이용한 조합이 카운터가 될 가능성이 높음. (한 포지션만 CC기를 담당하는 경우 도리어 밀리오를 가진 적 바텀에 주도권을 넘길 수도 있기에 둘 다 CC기가 무장되어 있거나 둘 다 딜쪽으로 치우칠 가능성이 높음.)

3줄 결론. 1. 원딜의 존재감이 굉장히 커질 것이며, 밀리오를 픽한 팀은 공속 기반 딜 기대치가 높은 원딜을 할 가능성이 커짐. (이럴 경우 케이틀린이나 애쉬, 코그모의 티어가 높아질 가능성 존재) 2. 밀리오를 적으로 맞이하는 바텀은 둘 다 CC 연계가 뛰어나거나 딜을 중시하는 조합을 꾸릴 가능성이 높음. (밀리오를 카운터치기 위해 진짜 드레이븐-칼리스타, 루시안-나미 같은 1렙부터 딜로 찍어누르는 조합이나 자야-라칸, 자야-레나타, 진-레나타, 애쉬-라칸과 같은 즉각적인 이니쉬를 열어감과 동시에 CC가 풀려도 바로 연계 가능한 픽이 뜰 가능성 존재) 3. 원딜 메타임에도 불구하고 밀리오가 아군 원딜을 보호하는 기능은 CC기 해제말고 없음. 이에 따라 암살자 챔프 중에서도 순간딜로 삭제시키는 누커형 암살자가 뜰 가능성이 높음. (탈론, 제드, 르블랑, 렝가 요 4개의 챔프의 티어 변화가 매우 두드러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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