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정글문도 유저긴함 탑문도 너프먹고 할수가 없음..
일단 리메이크 전 문도눈 탱커판 니달리, 마이 같은 느낌으로 잘크는게 어려워서 그렇지 잘크기만 하면 괴물이었고 자체 캐리력이 좋았음. 그 이유는
1. 에어본, 제압이 아니면 정밀룬과 w 강인함 때문에 발을 묶을수가 없었음.
2. 정령사고 궁쓰면 아무리때려도 죽지않는 탱킹
3. q w e 태불망에서 나오는 지속딜. 정글같은 경우 정복자 태불망 풀스택 쌓고 Q평E쓰면 원딜 피가 절반 까였음.
특히 w 누적딜과 쿨 짧은 E가 핵심이었는데 E가 지속시간이 5초인데 쿨감없이 쿨이 4초라 쿨감이 쌓이먄 E를 예열하고 2단 박치기도 가능했음
4. 당시 정글메타로는 정글만 잘먹고 카정만 좀 쳐도 라이너보다 성장이 좋았음. 진짜 RPG만 해도 중후반을 책임질수 있었어. 옵젝도 잘먹음
이정도가 있다. 그러면 지금 달라진점은
1. 궁회복량이 약간 너프먹은 대신 W에도 회복이 생겼음. 대신 예전처럼 선궁을 쓸수 없어 기동력에 약간 하자가 생겼고 W 타이밍은 숙련도가 필요함.
2. 패시브 저지불가는 좋긴한데 통은 사실상 못줍는거라 1회성이라 봐야한다.
3. 딜, 특히 초반딜이 너무 약해졌음. 예전엔 E가 공격력를 고정 수치로 줬는데 지금은 체력계수고 쿨도 2초 길어졌고 W가 완전한 탱킹 스킬이됨. w는 완전한 탱킹스킬.
4. 전반적인 체감 탱킹이 약해짐. 대신 16렙부터 다시 꽤 강해졌다
정리하자면 예전보다 체급이 약해졌고 약간의 유틸리티가 생겼음. 대신 단독 캐리력은 팍 내려감.
요구되는 역할도 달라짐. 예전엔 무식하게 대가리 들이박는게 끝이었는데 지금은 WR를 활용해서 한번 들어갔다 빼고 재진입해야함. 이제 메타 변화로 딜탱을 한번에 다할수는 없고 탱킹에 투자해 딜을 받아내는게 우선임.
그런만큼 내 생각과 경험에 의하면 강철심장은 가면 안됨. 쉬바나로 1코어 몰왕검이랑 유사하게 이론상으로는 좋긴한데 실제로 균형이 안맞음. 그래서 1코어로 태불망을 가서 딜을 챙기고, 2코어로 작쇼룰 가서 탱킹을 챙기고 3코어로는 정령의 형상을 뽑아야함.
1코어 태불망은 꽤 강하지만 신화템 시절 불의 손길 효과가 삭제되었기 때문에 이건 아쉬움.
또는 1코 얼건 2코 정령도 좋음. 이빌드는 란두인을 빨리뽑을수있기 때문에 원딜한테 딜이 확실히 덜박히고 2코어부터 꽤 강함. 작쇼 또한 강철심장처럼 뭔가 선행조건이 많이 붙는편이리 이걸 할수 없다 생각될때 발동조건이 쉬운 얼건도 좋음. 여기에 태불망을 추가로 올릴수 있기 때문에 이거 2개를 다올리면 데미지는 충분함
플레이 스타일도 후반을 봐야해서 조금 소극적으로 교전은 피하되 파밍, 갱, 옵젝을 챙겨야함. 2대2 3대3 머릿수 맞는 싸움은 피하는게 좋음. 특히 전령은 챙기고 타워를 잘 보호해서 1차가 뚤려 우리 시야와 정굴몹을 지켜야함. 용보던 전령이 중요
최대한 안죽고 잘싸우는게 중요헌만큼 딜을 포기하더라도 탱킹을 잘 하는게 필요한데, 핵심은 안맞아도 될걸 맞는게 어니라 우리 아군 대신 맞아주는거임. 괜히 물렸다 체력 빼지 말고! 한타때 앞라인에서 뚫리지 않는것이 중요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