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만 지키면 브실골 탈출은 쉽다.(6가지) - 기본
- 1. 상대가 미니언 먹는 타이밍에 딜교환
다 아는 룰인데 브실골 90프로는 안지키더라
간단히 말하면 저렇고 딜교환 하는 것에도 근거가 붙는다면 좀 더 효과적이다.
- 2. 미니맵 2~3초 간격으로 보기
라인전 실력이 부족해서 미니맵 볼 여유가 없으면 차라리 말자하해서 미니언에 e 묻혀놓고 맵을 봐라
브실골들은 주제파악 못하고 이렐리아,야스오,제이스 칼챔 잡아서 맵리 못하고 갱당하거나 로밍 당하는게 대부분이다. 승리보다 다른 재미포인트가 있다면 그런 사람은 게임에서 패배했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고 즐기면 된다.
게임하는 사람의 능력수치는 제각각이다 프로가 능력치 100이라면 브실골은 40~60쯤 되는것 같다 프로가 라인전에 능력치 50을 쓰고 맵리나 로밍판단,시야관리에 다른 능력치를 쓸 수 있다면 브실골은 라인전에 능력치 50을 쓰고 다른곳에 쓸 능력치가 없는거라 생각한다 그래서 라인전과 손이 좀 수월한 챔피언을 해서 라인전에 능력치 40을 쓰고 능력치에 여유가 생긴다면 다른곳에 능력치를 쓰는법을 깨우쳐라
정글도 마찬가지다
니달리를 예를 들면 피관리를 위해서 쉼 없이 내 챔피언과 정글캠프를 보며 컨트롤해야 하기 때문에
브실골은 여기서 자기 캠프 먹느라 상대 정글 위치는커녕
와드에 보이는 상대도 못 봐서 놓치는 경우가 뻔하게 있더라
한심한거지
- 3. 단서 얻어서 활용하기
가장 기본적으로 오브젝트 처치시 처치에 누가 관여했는지부터 해서 위치까지 가늠할수 있게 된다 예를 들면 상대가 전령을 처치했고 상대 미드와 정글이 개입했다고 처치문구에서 단서를 얻었다면 미드는 반대편인 바텀으로 로밍이나 다이브를 들어갔을 때 안전하고 확실한 개입을 할수있다 정글은 카정을 들어가거나 반대편 오브젝트인 용을 처치하거나 바텀 다이브를 갈수있고 탑은 자기 주변에 적이 3명이나 있다고 알림이 떴으니 본인 피상황이나 타워상황을 보고 본인의 위험을 대처를 할 줄 알아야 한다.
- 4. 조합 상성상 핵심 챔피언 활용하여 게임하기
브실골이 아니어도 모두가 만족할 만한 조합을 꾸려내기 불가능하다.
하물며 팀게임에서도 개개인이 만족할만한 완벽한 조합은 없다.
주어진 조합에서 어떻게 써야 유리할지를 게임전에 미리 생각을 하고 스스로 결론을 내려라
내가 왼쪽 블루팀이었다면 퍼플팀에서 가장 무서운 챔피언은 블랙쉴드를 받고 한타에 참여하는 다리우스다 엄대엄으로 성장했을 시 블루팀 챔피언으로 다리우스를 한 번에 녹여낼 수 없다고 생각했을거다 다리우스 성장을 최대한 늦추며 다리우스 반대편에서 이득을 봐야겠다고 결론을 내렸을 것이다.
반대로 내가 오른쪽 퍼플팀이었다면 자크와 람머스가 가장 불편했을것 같다.
자크의 발이 풀리는 순간 갱플궁 지원을 받으며 람머스와 자크가 바텀을 괴롭힐것 같다는 생각을 했을 거고
라이즈 킨드레드 이즈리얼로 상대 람머스와 자크를 쉽게 뚫을 수 없겠다는 판단을 했다면
킨드레드는 자크를 압박하여 자크의 발을 묶거나 다리우스쪽에서 플레이를 해야겠다는 결론을 내렸을거다.
내 생각이 이렇다는 거지 정답은 아니다
중요한건 게임 들어가기전 스스로 판단을 하여 승리를 위한 설계를 하는 것
- 5. 날먹챔 활용하기
내가 말하는 날먹챔은 유행을 타는 1티어 챔피언이 아니다. 1티어 미드라인 기준(13.03) 애니,애니비아,카시오페아,아우솔 등과 같은 고승률이면서 픽률도 높은 챔피언들을 밴을 당하거나 너프를 당한다.
내가 말한 날먹챔은 미드 신지드,자크다
기본적으로 승률이 최상위권이지만 픽률이 낮아 패치영향을 잘 받지 않는다.
숙련도가 쌓인다면 오랫동안 날먹이 가능하고 상대방도 대처 방법을 몰라서 멍청하게 당해주는 경우가 많다.
아래는 미드 신지드가 12.16패치부터 13.03까지 날먹해온 결과다
- 6. 폐급은 확실히 배제하기
폐급 브실골중에서도 같은팀 5명 중 가장 폐급이 있을거다 폐급이랑 싸우지말고 다른 라인 키워볼게요라고 채팅치고 폐급유저 채팅이랑 핑 끄고 해라 미안함이나 불쾌함 이런거 가지지말고 그냥 그 폐급을 인공지능이라 생각하라 철저히 배제하면서 게임하는게 승률에도 정신건강에도 좋다
추가팁을 주자면 숟가락 핑과 채팅은 게임시작할때부터 꺼도 괜찮다.
게임보는 눈이나 판단이 가장 떨어지는 라인이다.
- 7.대각선의 법칙
내가 탑이고 우리 정글이 바텀이라면 상대 정글 위치가 보이는게 아닌 이상
내가 탑 주도권이 있어도 와드를 박고 뒤에서 짜져서 먹어야 하며 상대 정글이 온다면
당장이라도 꽁무니 빼고 도망갈 준비를 해야 한다.
진짜 기본 중에 기본인데 이걸 못 지키는 브실골이 안타깝다.
- 8. 망한라이너가 로밍이나 한타에 참여 하는것은 게임 지는 지름길이다.
무지성으로 사이드 푸쉬 하라는 말이 아니다.
최고의 선수 피를로를 봉쇄했던 박지성처럼 상대적으로 나보다 잘큰 상대 라이너의 발을 끈질기게 묶어둬야 한다.
상대가 라인을 밀면 똑같은 속도로 밀어줘야 하며 상대가 라인을 포기하고 로밍을 가면 거리를 유지하면서 인간와드를 자처하여 아군이 위험하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알려야 한다.
나와 잘큰 상대라이너를 제외한 4대4,3대3,2대2 한타를 온전히 할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해야 한다.
브실골 게임 보다보면 본인 타워가 밀려 중반 게임에 들어섰는데도 죽기 싫다고 멍청하게 프리징을 하는 한심한 브실골을 꽤 봤다. 잘큰 상대를 자유롭게 돌아다니게 하는 기회를 공짜로 주는 행위다.
프리징 하느니 라인 밀다 죽어라 그게 더 영양가있다.
- 9. 유리할 때는 2킬을 먹어도 1데스를 하면 손해다.
현상금이 없는 1킬이 300원 이라는 가정하에 600원 먹고 300원 내줬으니 300원 이득 아니야?
라는 관점에서는 손해가 아니다. 오히려 이득이지
그러나 게임 승패의 관점에서 봤을 때 심리적인 관점에서 봤을 때 1킬로 인해 상대에게 기회를 준 셈이다.
현상금이 붙어 있는 상태였다면 더 크게 작용한다.
초반에 좋게 흘러가서 일방적인 스노우 볼을 굴리고 마무리 펀치만 뻗어서 15분 ko시키면 되는 상황에서 상대에게 회복할 시간을 준셈이다.
갑자기 1000원이 들어온 상대는 해볼만 한데? 라는 선택지가 늘어나게 되고 이런 선택지를 통해 무조건 100프로 이기는 게임에서 1프로든 10프로든 역전을 당할 수도 있는 게임으로 바뀌는 거다.
반대로 쉽게 게임을 포기하는 것도 브실골이다.
- 10. 한타하기 전 시뮬레이션 돌리기
서로가 팽팽한 게임이라면 오브젝트에서 5대5 싸움이 일어날 확률이 높다.
한타가 일어나기 전에 눈앞에 보이는 적만 쳐다보는게 아니라
상대와 우리 팀 포함 10명 위치 모두를 머릿속에 넣고 한타 해야 한다. 적이 시야에서 안 보인다면 어디 있을것 같은지 상대 암살자가 우리 뒤를 돌지는 않았는지 내가 이니시를 열었을 때 아군이 안전하게 딜링을 할 수 있는지 혹은 아군이 이니시를 열었을 때 내가 안전하게 딜링을 할 수 있는지
상대와 아군 의도를 짐작하고 어떤 식으로 한타를 하게 될 것인지를
미리 시뮬레이션 한다면 한타시야를 넓게 쓸 수 있다.
이런 연습을 한다면 게임을 지더라도 내가 세운 시뮬레이션이 정답이었는지 오답이었는지 리플레이를 통해 체크가 가능하다.
같은 문제를 다음에도 틀리지 않기 위해서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은 중요하다.
대부분 브실골들은 판수만 많이 박으며 오답노트를 풀지 않고 같은 문제를 또 틀리는데 스스로는 시간을 들여 노력했다고 자부하는 브실골들을 보면 안타깝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