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딱이가 이런거 쓴다는게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난 정글신지드로 실버탈출 가능할것같다. 읽거나 말거나인 정글신지드 파는글 시작한다.
정말 놀랍게도 신지드는 엄청 빠르게 정글링이 가능하다. 하지만 빨랐죠 드립을 치려는게 아니라 잘만하면 포션 하나빨고 4/5피로 풀캠이 가능하다. 정확한 속도는 내가 애초에 실딱이라 잘은 모르겠지만 일단 자크와 바이보다 빠른건 확실하다. 이게 다 정글펫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전에도 신지드의 캠프 처리속도는 엄청났는데 정글펫이 안정성까지 챙겨주니 신지드가 버젓이 정글에 설 수 있게되었다.
스펠은 유체화강타 고정. 룬은 신지드로 정글링하는게 영 불안하다 싶으면 기발, 난 자신있다 싶으면 포식자로 간다. 난 개인적으로 기발은 초반에 잠깐 쓰이고 그다음엔 있으나 마나인것 같아서 포식자를 추천한다. 보조룬은 빛망에 기민함 고정. 시작템은 바람돌이로 가지만 상대팀에 cc가 너무많으면 이쿵이도 좋다.
거의 모든상황에 풀캠을 돌고 4렙전 교전은 피하자. 이거 중요하다. 신지드의 첫귀환전 교전능력은 좃구데기다. 상대가 아이번 따위가 아니면 싸울 생각도 말고 카정 조심하며 풀캠돈뒤 집가자. 첫귀환 후엔 신발과 인장 혹은 악포의 하위템을 산뒤 갱을 가자. 첫갱에서 수확을 거두느냐 마느냐가 게임의 판도를 결정한다. 킬을 따면 더할나위 없고 상대의 플만 빼도 다음 포식자 쿨에 다시 찌르면 킬 혹은 울팀의 솔킬각을 만들 수 있으니 충분하다. 그후엔 뭐 알잘딱 하시고.
6렙을 찍은 신지드는 이제 교전의 신이다. 어떻게든 싸워라. 올라프나 트런들같은 괴물이 아니면 거의 이긴다. 신지드는 궁이 1렙식 찍히는 그때 제일 강하다. 반대로 말하면 궁없는 신지드는 시체...는 아니고 그냥 좀 약하다.
템트리는 선악포에 라일, 작쇼. 선영겁이나 종말은 첫귀환에 신발이 강제되는 정글 신지드에겐 함정이다. 작쇼 이후엔 선택지가 여러갠데, 물방이 필요하면 망갑, 마방이 필요하면 포오네, 추가적인 기동성(+약간의 마방)이 필요하면 화공탱, 어그로 핑퐁(+약간의 물방)이 필요하면 존야.
쓸건 다썼다. 말했다시피 쓰거나 말거나, 읽거나 말거나이며, 난 그냥 신지드가 정글로 갈 수 있다는걸 알리고싶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