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내가 롤을 2년간 하면서 느낀 각 티어별 차이점을 써볼게 개인적인 생각이니까 그냥 그렇구나 하고 봐줘
아이언 아이언은 정말 게임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모르겠어. 둘이 만나면 항상 킬로그에 그 두명만 뜰 정도로 합류가 없고 다 따로하는 느낌이 들어. 이 친구들은 라인전 기본개념이 없어서 빅웨이브가 몰려와도 본인 피상태가 상대보다 좋으면 무지성으로 평타를 갈겨. 내가 아이언은 진짜 두세판밖에 안해봐서 잘은 모르겠는데 확실한거는 아이언은 딱 두개로 나눠진다는거야. 개못함 or 대리 대리끼리 만나면 갑자기 게임 수준이 확 올라가기도 해
브롱주 내 인생 첫 티어. 내 경험과 같이 롤린이들이 잘하는 친구랑 일겜하다가 첫배치 봐서 mmr이 조금 좋은경우가 있는데 그러면 이 티어에서 시작해. 시즌 중순쯤 되면 이런친구들은 없고 진짜 현지인들만 남게 되는데 여기서는 킬 수가 권력이야. 아무리 데스가 많아도 브론즈들은 얘 오더가 다 맞는줄 알아. 체감상 정상 픽보다 사파 픽 하는 애들이 더 잘이기는거 같아. 서폿 정글은 렌즈를 절대 사지 않고 게임시간 30분이 넘어가도 앵간한 서폿들은 시야 점수가 25점을 못넘기고 있어. 라인전은 스킬 범위 넓은 쪽이 대부분 이겨. 한타에서도 질것같으면 싸우면 안되는데, 무조건 부딪히는 애들이 많아.
- 브론즈에서 니달리 그레이브즈가 나오면 7할은 대리야
실버 골드
사실 실버와 골드는 큰 차이점이 없어. 골드가 라인전이랑 운영능력이 30프로 좋은거 말고는 잘 모르겠어. 가끔 골드에는 피지컬 괴물들이 사는데 그 친구들은 운영으로 누르면 되는 부분이야. 피지컬이 좋은데 골드에 있는건 이유가 그거밖에 없거든 개인적인 생각으로 실1 골 4 사이가 가장 헬이고 나머지는 그럭저럭.. 그냥 일반인 정도 인것같아.
난잡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