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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인 로밍챔프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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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와 윌럼프 트위치

미드누누, 서폿트위치 등 극단적인 로밍챔프들은 처음 만나보면 대처가 어렵다. 결국 이들의 날먹을 막지 못하고 패드립이나 듣다가 겜이 끝나게 될 수 있으니 대처법을 적어봄.

사실 픽에 따라서는 대처가 쉬울 수 있다. 미드누누는 눈덩이를 미니언 못 맞추게 몸으로 막아주면 라인클리어가 안되니 리스크 없는 로밍이 불가능하고, 서폿트위치는 바텀이 맞다이 한방싸움 이기는 조합이면 트위치가 싸움걸기도 애매하고 원딜 혼자 남겨두기도 애매하다. (우리원딜이 사미라, 닐라에 탈진 들어주면 좋음, 트타도 포함)

근데 내가 그게 안되는 챔피언을 이미 골랐다? 혹은 트위치가 미쳐가지고 탈진점화들고 1렙미드로밍도 갔다온다? 그럴 땐 뭘 어떻게 해줄수가 없다.. 이 때 마음 급해져서 얘네들 로밍 간 사이에 웨이브를 박아넣겠다고 레벨도 낮고 템도 없는데 라인클리어를 하고 있으면 어느샌가 다시 돌아와있으니 손해도 못 보게 하고 갱킹 당하거나 역으로 따일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되느냐? 결국 라인 맞상대가 아니라 팀원들이 대처해줘야한다. 좀 어이없을 수도 있지만 이 놈들의 플레이스타일이 극단적인 만큼, 대처방법은 한정적이면서 효과적일 수 밖에 없다. 그 극단적인 방법이 안 통하면 픽의 의미가 확 줄고 날먹으로 겜 터트리기가 안되니까. 항상 신경써줘야 한다. 라인 맞상대는 계속 핑 찍어주는 게 무엇보다 중요. 안 찍어주면 항상 신경쓰기가 너무 어려움.

결론 - 날먹로밍챔은 팀원들의 대처가 우선이다. 핑 찍어줘도 로밍당하고나서, 라인이득안보냐~ 라인푸시안하냐~ 바텀은2대1인데이득못보냐~ 이런거 다 의미없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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