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거리가 긴 쳄프는 사거리가 짧은 쳄프를 원거리에서 일방적으로 때릴 수 있고 이를 포킹이라 합니다. 롤은 사거리가 길면 딜이 약해지고 cc기가 강하면 딜이 약해지는 게임이에요. 그래서 사거리가 긴쳄프는 보통 근접쳄이 붙어서 때리면 지는거죠. 즉 근접쳄 입장에선 사거리 긴 쳄프를 이길라면 한번은 무조건 들어와야 합니다. 안들어가면 갉아먹혀서 타워끼고도 못버티기 때문이죠. 이게 갱각입니다. 포킹뒤를 봐주는 플레이죠. 상대가 근접할 각을 정글이 차단해주는겁니다.
그럼 반대로 탑이 오른 쉔같은 탱커고 사거리가 짧은 라이너는 라인을 뚫는 스피드가 느리기때문에 얘네 라인을 가는거자체가 시간낭비일때가 많아요. 얼핏보면 cc호응되고 킬딸수있는 라인같겠지만 얘네를 시팅하는 플레이는 정글이 하면 안되는겁니다. 이개념이랑 제 전글에서 말한 앞라인 뒷라인 정글픽하는법 조합하면 시너지 디게 좋게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