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야스오 모스트1 본인이 지금까지 겪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적었으며 반박시 니 말이 맞음.
1. 정글 다이애나
야스오와 다이애나가 시너지가 유명한것은 꽤 유명하다. lck에서도 담원이 사용한적이 있고 그라가스의 상위호한이라는 평가가 나오기 시작한다. 하지만 조합의 시너지와 별개로 다이애나한테 문제가 발생하면 게임이 산으로 가기 시작한다. 다이애나를 평소에 플레이 하지도 않고 이해도가 떨어지는 유저가 야스오를 보고 정글 다이애나를 픽하는순간 상대정글과 순력도가 적은 다이애나와의 격차로 인하여 게임이 15전부터 불리해지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며 혹여 게임이 무난히 가더라도 다이애나의 이상한 진입각으로 인하여 한타가 오히려 이상해 지는 경우가 매우 많다. 야스오를 많이 플레이하게 되면 궁으로 사용해야되는 타이밍을 어느정도 알고 각또한 잘 알고있지만 숙련도가 부족한 다이애나는 오히려 야스오한테 화를 내는 상황이 발생하게 된다. 다이애나의 숙련도가 높다면 야스오와 매우 잘 어울리지만 다이애나를 평소에 플레이 하지 않는 유저가 야이애나 하나만 보고 픽하는 순간 가장 최악의 정글이 되어버린다.
2. AD정글 유저의 뜬금없는 AP 정글 선택
이 경우에는 위 1번의 경우와 비슷하지만 약간 다르다. 기본적으로 롤의 조합에서는 올AP와 올AD가 별로라는 것이 유명하다. 탑에서 AP 챔이 나오는 경우는 사실 별로없고 미드에서 야스오를 하는순간 정글이 자신이 AP를 해야된다는 강박에 사로잡혀 평소에 리신,비에고같은 챔프를 쓰던 정글러가 탈리야,니달리 같은 숙련도가 낮은 AP정글을 픽하게 되는데 그결과 게임이 힘들어 지게된다. 이 글쓴이 새끼가 왜 계속 정글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되는 사람들이 있을것이다. 그 이유는 야스오는 라인전이 핵심의 70%일 정도로 라인전에서 게임을 굴려야 하는 챔프이다. 만약 팀에 노틸러스같이 에어본과 CC를 가지고 있는 경우에는 한타가 괜찮지만 팀에 에어본이 없는경우에는 야스오 특유의 짧은 팔로 인하여 한타의 난이도가 올라간다. 그래서 라인전에서의 이득과 소규모 교전에서의 이득을 굴리는게 야스오의 핵심이다. 또한 미드 라인의 특성상 바텀의 원딜과 서폿처럼 같이 행동해야 되는데 평소에 AP정글을 사용하지 않던 유저가 야스오와 게임을 하는순간 야스오의 장점으로 게임을 굴리기 어려워지고 게임이 확 뒤집어지는 상황이 매우 많다.
3. 극카운터가 나오는 경우(ex. 레넥.판테온,벡스)
2번에서 말했다시피 야스오는 라인전에서 게임을 굴려야 하는 챔프인데 레넥,판테온같은 챔프가 나올경우 자력으로 라인전을 이기는 것이 힘들뿐만 아니라 라인전을 통한 스노우볼 굴리기가 힘들다. 또한 상대정글러의 갱킹을 받을경우 야스오의 입장에서 보면 답이없고 아군 정글러의 센스있는 역갱이 필요로 하는 상황이생긴다.
4. 특정 왕귀형 챔프의 성장
대부분 탑에서 많이 나오는데 가렌,그웬,나서스,문도,쉬바나,모데카이저,피오라 딱 위챔프들이 잘 키는 순간 야스오의 성장과 관련없이 게임의 난이도가 극 상승한다. 라인전이 끝나느 순간 야스오가 사이드로 가게 되는데 탑의 특성장 이기는 쪽이 매우 유리하게 되어 우리탑이 일방적으로 지게 되고 사이드에서 만날경우 야스오가 위 챔프들을 절대 이길수 없으며 위 챔프들을 피해 다녀야 되는데 이런 경우 아군 탑이 사이드 주도권이 상대 탑과 사이드를 가게되고 우리 사이드가 펑펑 터지게 된다.
5. 야스오 본인의 문제로 라인전을 지는 경우
사실 이 경우가 가장 게임을 지는데 큰 지분을 차지한다. 계속 말하지만 야스오의 가장 큰 장점은 라인전이고 라인전을 통한 이득이 없는 순간 야스오의 힘이 빠지게 된다. 사이드도 약해지고 그냥 챔프가 쓰레기가 되는데 정글들한테 말하고 싶다. 0/3/0 야스오가 있더라도 버리지 말고 도와주어라...3데스도 아직 늦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야스오 팁 하나 주고 가겠다 미드에서 까다로운 카운터: 제드,르브랑,아지르,벡스,아칼리.스웨인 그리고 아리상대로는 정화들고 까다로운 상대나오면 점화말고 탈진들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