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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너 뉴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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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평소 스카너를 즐겨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리메이크가 확정된 이 비운의 챔프가 회생할 수 있는 새로운 빌드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먼저 자료부터 보자. 필자는 스카너가 포식자나 유체화를 채용하지 않는 이상 갱킹 능력이 매우 저열하다고 평가 한다. 하지만 스카너는 q스킬 순환을 통한 맞다이가 좋은 편에 속하기에 갱을 버리고 소규모 교전과 정글링에 힘을 주는 것을 중점적으로 보았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룬은 정복자, 치속도 생각해 보았지만 공속은 패시브와 아이템으로 충분히 보완 가능하므로 지속적으로 평타와 스킬을 섞는 스카너는 정복자가 좀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였다. 시작템은 빗발칼날을 구입한다. 혹자는 정복자를 통한 맞다이 능력을 강화했다고 했는데 왜 갱킹과 추노에 특화된 파랑 강타를 선택했는 가에 의문을 제기할수 있다. 반론하자면 애초에 정글 챔프이기 때문에 카서스가 아닌 이상 갱은 필수불가결한 요소다. 게다가 e스킬을 명중 시키지 못했을 때, 적의 기동력이 높을 때 탁월한 효과를 보이고 또한 스킬 적중률을 증강시켜준다. 초반운영은 이와 같다. 무난히 5캠프를 돌고 바위게를 선점한다. 우리 팀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고 상대 정글이 람머스, 누누 등 정글링이 느린 챔프라면 카정을 시도 해봐도 된다. 그 뒤 갱킹각이 나오는 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자연스럽게 오브젝트를 점령해야한다. 영감 룬의 외상으로 인하여 강한 타이밍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에 첫귀환 후 주문검과 온기 도끼, 신발을 구입한다. 그 뒤로는 별반 다를게 없으나 미드가 라인전을 종료하고 로밍에 힘을 쓰려 한다면 손을 잡고 함께 로밍을 다니길 바란다. 1코어는 무난히 삼위일체를 구입하고 2코어는 맞다이와 유지력, 추격을 위한 몰왕검, 3코어는 우주의 추진력을 올린다. 이에 혹자는 또 이런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정복자 ad 스카너가 왜 뜬금없이 우추를 올리는 것이냐, 반론하자면 필자는 스카너 스킬에 내포되어 있는 ap 계수를 어떻게든 살려보고 싶었다. 그래서 마땅한 아이템을 탐구하던 중 인파이팅을 하는 스카너 특성상 매우 중요한 체력, 스킬 가속, 무엇보다 최고로 귀중한 이동속도 까지 제공하는 우주의 추진력을 발견하였고 적 챔피언과 싸울 때 높아지는 주문력과 이동속도는 매우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하였다. 그렇기에 3코어 아이템으로 우주의 추진력을 선택했다. 그 다음 아이템은 유동적으로 가면 되는데 상대가 ad가 많거나 성장이 잘 된경우 망자의 갑옷을 올리고 반대로 ap가 위와 같으면 대자연의 힘을 올려 이동속도를 펌핑해주면 좋다. 막코어는 정말 아무거나 가도 되는데 개인적으로 열정의 검 상위템인 필멸자나 팬댄이 좋은것 같다. 이속과 공속, 공격력, 치명타 확률 까지 주는 효율적인 아이템이다. 그외에도 거드라, 가고일, 가시갑옷, 존야 등등 수비적 아이템도 양호하다. 마지막으로 룬 설명을 조금만 보충하고 각설하도록 하겠다. 정복자 다음은 승전보가 가장 괜찮다. 과다치유와 침착은 정복자에 비해 효율이 떨어진다. 그 다음은 전설:민첩함 다만 상대 조합이 cc기가 강력하다면 전설:강인함도 고려해볼만 하다. 부족한 공속은 아이템으로 상쇄할수 있기 때문이다. 정밀 룬 마지막은 최후의 일격 또는 최후의 저항. 이후로는 영감 룬이 좋은데,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가길 추천한다. 영감 룬에서는 아무것이나 들어도 괜찮으나 우주적 통찰력은 무조건 채용하길 바란다. 왜냐하면 스카너 딜의 원천은 이속과 점멸을 통한 궁극기 시전을 통해 나오는데 우통을 채용하지 않는다면 이런 킬각을 놓칠 일이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이것 말고는 정말 다 괜찮다 마공점을 들어도 되고 외상을 들어도 되고 개인적인 추천은 외상에 우통이다. 빠르게 강한 타이밍을 가져올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까지 스카너 뉴빌드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다. 약팔이가 아닌 필자의 실험과 연구에 의해 추론된 결과 이니 다들 사용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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