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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를 재미있게 만들수 있는 패치가 뭐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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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폿혐오가 극한에 달했다.

영상을 보면 서포터가 영향력도 없고 인정도 못받고 괴롭힘만 당하는 라인이라는 걸 알 수 있음. 예전에는 "와드쟁이"라는 특권이 있었다 하는데 지금은 뭐 딱히 차이 없는듯?

와 슈발 경계의 와드석 나왔네. 서포터 진짜 재밌다. 꼭 필요하다! 경계의 와드석 이런 놈 없으니까.

---- 누가 옳고 그른지는 말하지 않겠음. 그건 정치의 영역이니까. 대신 어떤 패치가 필요할지 생각해 봤음. 혐오대신 아이디어가 돌았으면 하니까.

---- 안 될것 같은 아이디어.

1. 주문검 1000원 이상 먹게 하기 -> 간단하게 탑/미드/서폿이 모조리 서폿템 들고 다닐거임. 그리고 정글도 버프버프두꺼비 하고 서폿템 사고 시작할지도 모름.

2. 미니언 먹게 하기 -> 서폿 혐오 더 심해 질것 같음. 영상에선 빨강/파랑 미니언을 바텀에 보내서 서포터도 먹게 한다고 하는데. 그럼 서포터가 욕먹을일만 늘어남.

  • 서포터 이점도 사라짐. 서포터 하는 이유중 하나가 CS 안먹고, 자유로운 로밍이 있을 텐데. 바텀에 묶여 버림.

---- 2-2-> 근데 미니언 먹게 하는건 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함. 라이엇 말대로 "보급품"처럼 쓸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1000원이 지난 이후에. 서포터가 킬/ 어시에 관여하면 미니언에 표식(타곤산)을 남기는 방법이 있겠음. 이걸 먹는 라이너는 1.5배의 돈이 들어온다. 이런식으로 하면 자기 돈이 쌓이는게 아니면서, 서포터가 효과적으로 팀에 개입할수 있음. 서포터가 킬을 먹어도, 또다른 변수 창출이 가능해짐. ----


3.서폿템 완성시 시간당 얻는 골드 증가 :이건 서폿에겐 유용할 텐데. 라이너들이 신경도 안쓸듯. 인식개선이라는 목표에는 부합하지 않을 듯함.


4. 원딜 메타가 오면 바뀔 것이다. : 웃기는 소리. 원딜 캐리력이 높아지면 던지겠다고 까부는 인간이 늘어날 확률이 더 높음. 오히려 서포터 실수에 더 민감해 져서 혐오가 더 올라갈 것임. 왜냐하면, 지금은 서포터가 실수하던 말던 상체가 중요하니까 말을 덜하는 건데. 자기가 중요한데 서포터가 실수한다? 개 쌍욕 박을 거임.

그리고, 사미라 골랐을때 렐/ 알리 안하거나 하면 더 갑질하겠지."원딜 메타"니까.



---------- 좋은 아이디어가 있음. 라이엇에서 이거보고 성공했으면 나한테 쪽지 남겨. 문화상품권이라도 하나 보내주세요.


그건 바로 서포터 아이템을 구입 후, "스택"을 주는 것임. 좀 쉬운 서포터를 예로 들겠음.

소라카 힐 밖에 없는 애라 쉽지 않음? 스킬 모르는 사람 없죠?


서폿템 아이템 구입 후, 킬/ 어시 관여시 스택을 주는 것임. 예를 들어, 소라카가 라인에서 1킬 따고 궁으로 1어시를 했다.

그럼 주문검에 2스택이 쌓이는 것임. 그럼. 이 스택으로 뭘 하는가.

"스킬"을 강화하는 것임. 예를 들어 Q스킬에 스택을 넣는다. -> 2인이상 별 부름 맞추면 체력 회복+ 10% (현재는 몇명을 맞춰도 1명분의 회복밖에 되지 않음) 에서, 최대 10스택까지 강화해 주는 거임. 10%~50%까지 강화가 가능한 식으로.

주문검을 사면, Q 체력회복 기능을 강화해 주고. 타곤산을 사면, Q의 회복시간을 길게 늘려준다던지 하는 식으로.

나눌수도 있고.

Q에다가 찍으면 이렇게 강화되고. W에다가 찍으면 이렇게 강화되고 하는 식으로, 쓰되.

스택은 "1000원 완성시" 사용할 수 있게 하면 될 거 같음. 서폿템 단식은 더 단속해서 미니언 세마리만 더 먹어도 바로 골드 반토막 나게 하면 딜폿들이 쓰기 어려워지고 좋을 것 같음.

어쨌든. 스택은 이런식으로 쓸수 있겠지. 주문검을 두 번 누르면, QWER위로 스킬 강화 표시창이 뜨고, 그 상태에서 강화하면 강화 됨.

소라카 예로 들자면 (10번 강화 가능하다는 가정) (주문검/ 타곤산으로 나눔) Q= 맞췄을때 버프 지속시간 강화, 여러명 맞추면 보너스 % W= 사거리 15씩 증가, 치감 무시 효과 5~25% 정도까지. E= 아군이 장판 위에 서 있을 시 마나 회복 잃은 마나의 1%~10% 정도까지. R= 힐량 증가 +2%씩. or 궁극기 스킬가속 3 (합연산)

이런식으로 해서. 소라카가 40어시를 올리면 Q,W,E,R 까지 풀 강화해 줄수 있게. 어시를 먹고 강해질수 있도록 유도하는 거임.

서포터가 중반 영향력이 없어지는 건. 라이너들은 계속 돈을 먹고 강해지는데. 서포터는 할게 없음. 특히 레오나 같은건 말이 좋아 탱서폿이지. 그냥 고기방패 마냥 물고 W켜고 맞다 디져라. 이런 취급이 끝 아님?

서폿들도 적극적으로 어시를 먹고 강해지는 느낌이 있어야 재미요소가 생기고 변수가 커짐. 중반 이후 자기강화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서포터들은. 서폿템을 완성하면 이런식으로 자기를 강화하게 해주는게 어떨까?


----- 라이엇 보고 있나? 이게 대한민국 보급품. 소라카 유저의 아이디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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